QLED TV의 특장점이 한눈에… 파리 론칭 행사장 부스 탐방기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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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월 15일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QLED TV 론칭 행사장 모습

TV는 인류의 생활 방식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 오늘(15일, 한국 시각)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개최한 QLED TV 론칭 행사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자리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QLED TV를 선보이며 ‘차세대 TV가 만들어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언했다. 화질이나 기술을 초월, 인간 삶의 방식을 바꾸는 TV의 진화상을 예측한 것이다. 행사장에선 QLED TV 개발 뒷얘기와 TV 변화가 갖고 올 일상의 구체적 변화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돼 가전 제품을 고를 때에도 디자인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QLED TV의 특장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 부스

한편에선 QLED TV의 특장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 부스가 설치돼 일정 내내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디자인(Q style) △스마트(Q smart) △화질(Q Picture) 등 QLED TV의 3대 특징이 집약적으로 녹아있는 ‘Q피처존(Q Feature Zone)’은 다양한 체험 공간을 겸해 인상적이었다.

 

사라진 연결선, 비결은 ‘투명 광케이블’

QLED 부스 내에 마련된 Q스타일, Q스마트, Q픽처 전시관 외관

원커넥트박스와 TV를 잇는 선마저 가느다란 투명선 하나로 처리했다

Q스타일 부스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벽면에 걸린 여러 대의 TV다. 케이블 하나 보이지 않지만 모두 온전하게 작동하고 있다. 비결은 ‘투명 광케이블’이다. 기존 삼성 TV가 원커넥트박스(one connect box)에 주변 기기를 연결시켜 지저분한 선을 한 차례 없앴다면 이번엔 원커넥트박스와 TV를 잇는 선마저 가느다란 투명선 하나로 처리했다. 이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직접 거실 내 TV 위치를 바꿔보고 주변 환경에 따른 화질 변화 등을 살피며 흥미로워했다.

종류별 TV 액세서리가 실제 인테리어 환경에 적용된 모습

‘액세서리 월(Accessory wall)’에선 QLED TV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액세서리들을 만날 수 있었다. △투명 광케이블 △밀착 월마운트 △(이젤형) 스튜디오 스탠드 △(화면이 회전하는) 그래비티 스탠드 등 사용자는 이들 액세서리를 적절히 활용,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TV를 설치할 수 있다. 부스 한쪽엔 종류별 TV 액세서리가 실제 인테리어 환경에 적용된 사례도 전시돼 있었다.

종류별 TV 액세서리가 실제 인테리어 환경에 적용된 모습이다.

실루엣 프로모터를 통해 QLED TV 설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 현장 모습

한층 간편해진 설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관람객은 이곳에서 실루엣 프로모터를 통해 QLED TV 설치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상자 개봉부터 설치, 연결에 이르기까지 설치 전 과정에 걸리는 시간은 기존 모델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관람객은 밀착 월마운트를 활용, TV를 액자 걸 듯 손쉽게 벽에 설치하는 광경에 놀라워했다. TV와 벽 사이 공간이 줄어들며 ‘벽에 거는’ TV에서 ‘벽에 붙이는’ TV로 진화한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었다.

 

원리모컨·스마트뷰… 이쯤 돼야 ‘스마트 TV’

QLED TV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인 ‘원리모컨’ 모습

Q스마트 부스에선 QLED TV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인 ‘원리모컨’ 기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 QLED TV는 △DVD 플레이어 △셋톱박스 △게임기 등 주변기기를 자동으로 인식, 리모컨 하나로 제어가 가능하다. 관람객은 부스 내 TV와 리모컨을 통해 원리모컨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개선된 음성인식 기능. 인파로 붐벼 시끄러운 공간에서도 비교적 정확한 인식률을 기록했고 콘텐츠 접속 속도도 이전 모델에 비해 눈에 띄게 빨라졌다.

원리모컨 체험 공간 옆엔 ‘스마트뷰’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기가 자리 잡아 관람색이 체험하고 있다.

원리모컨 체험 공간 옆엔 ‘스마트뷰’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기가 자리 잡았다. 스마트뷰는 TV를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쓸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이곳을 찾은 관람객은 운영체제와 무관하게 간단한 터치 동작만으로 스마트폰·태블릿 콘텐츠를 TV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자체 알림 기능을 활용, 스포츠 경기 등 꼭 시청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한 기능도 호평 받았다.

TV와 스마트 기기 간 연결을 지원하는 ‘스마트뷰’ 기능도 업그레이드된 모습▲TV와 스마트 기기 간 연결을 지원하는 ‘스마트뷰’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세계 최초 컬러볼륨 100% 구현’ 직접 체험

QLED TV는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밝기까지 고려된 색 재현 능력을 3차원 형상으로 구현한) 컬러볼륨을 100% 구현, 색 영역을 넓혀 한층 깊이 있는 색상 표현이 가능해 관람객이 놀랐다.

QLED TV는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밝기까지 고려된 색 재현 능력을 3차원 형상으로 구현한) 컬러볼륨을 100% 구현, 색 영역을 넓혀 한층 깊이 있는 색상 표현이 가능해 관람객이 놀랐다.

TV 화질이 날로 진화하며 색 재현율의 가치도 높아지는 추세다. QLED TV는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밝기까지 고려된 색 재현 능력을 3차원 형상으로 구현한) 컬러볼륨을 100% 구현, 색 영역을 넓혀 한층 깊이 있는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그 덕에 최신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를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QLED TV로 HDR 콘텐츠를 감상 중인 관람객들▲QLED TV로 HDR 콘텐츠를 감상 중인 관람객들

실제로 부스 한편엔 QLED TV로 최신 HDR 콘텐츠와 게임·음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21세기폭스사(社)와의 협업을 거쳐 공개된 4K 영상과 HDR 적용 콘텐츠는 QLED TV가 왜 ‘원작자가 의도한 색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TV’란 평가를 받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해줬다.

어느 각도에서 화면을 봐도 색 변화가 없는 QLED TV 모습

QLED TV는 메탈 퀀텀닷 소재를 채택, 어느 각도에서 화면을 봐도 색 변화가 없다. 시야각에서 자유롭고 주변 조도에 상관 없이 생생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 건 그 덕분이다. 이 기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부스에선 위치를 이리저리 옮겨가며 화질을 비교하는 관람객을 어렵잖게 만날 수 있었다.

 

‘더 프레임’, 갤러리 콘셉트 공간에 전시돼 눈길

갤러리 형태로 꾸며진 더 프레임 행사장

갤러리 형태로 꾸며진 더 프레임 행사장 내부 모습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선보인 ‘더 프레임(The Frame)’은 갤러리 형태로 꾸며진 공간에 전시됐다. ‘공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디자인, 꺼져 있을 때에도 가치를 제공하는 TV’를 표방하며 공개된 더 프레임은 실제 액자에 전시된 사진이나 그림처럼 밝고 선명했다. 분명 TV를 보고 있는데 작품 사진이나 명화(名畵)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점차 사용자 개인의 취향에 ‘맞춤형’에 가까워지는 TV의 진화 양상이 읽히는 공간이었다.

갤러리 형태로 꾸며진 더 프레임 행사장 내부 모습

이날 행사는 이제까지 TV의 한계로 지적돼오던 요소가 어떻게 극복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동시에 삼성전자가 TV로 제시할 ‘차세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는 자리이기도 했다.

갤러리 형태로 꾸며진 더 프레임 행사장을 관람객이 구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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