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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D 경영진이 협력회사 현장에 간 까닭은?

2011/03/24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경영진이 협력 회사를 방문하여 생산라인 투어를 하는 모습

"협력회사와의 신뢰가 기업의 품질과 경쟁력을 좌우한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협력회사와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동반성장 데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반성장 데이’에는 조수인 사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협력 회사를 찾아 장비와 부품 관련 기술적 현안을 공유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경영진은 22일 충남 천안에 있는 ’롬엔드하스 전자재료코리아’를 시작으로 ’엘씨투’, ’AP시스템’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날 부품과 장비 개발상황을 점검하고 생산라인 투어를 통해 협력회사의 경영 현안을 총체적으로 공유·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롬앤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와 ’엘씨투’, ’AP시스템’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핵심 협력회사로, AMOLED 장비와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2,3차 협력회사 경영진도 참석해 ’대기업-협력회사’간 국내 AMOLED 장비·부품 산업 육성이라는 공감대를 만들었다.

조수인 사장은 "협력회사와의 신뢰 관계 구축에 따라 기업의 품질과 경쟁력이 크게 좌우된다"며, "지속적으로 공동과제 점검과 혁신적인 아이템 발굴을 통해 창조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핵심 연구원은 올 연말까지 20여 개 협력회사를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AMOLED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강소(强小)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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