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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D, 미국 재료업체 Universal Display와 전략적 제휴

2011/08/23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으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조수인 사장과 미국의 전자재료업체 Universal Display 스티븐 V. 에이브램슨 대표가 악수를 하는 모습

□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사장 조수인)가 미국의 전자재료업체인 Universal Display(대표 스티븐 V. 에이브램슨ㆍSteven V. Abramson)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향후 디스플레이 업계를 주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22일 저녁 서울에서 Universal Display사와 AMOLED 특허 및 기술에 관한 협력 등 양사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Universal Display는 유기발광 재료 분야의 선두업체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효율이 우수한 AMOLED 재료를 개발해왔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AMOLED 디스플레이 상용화 및 양산에 성공하였으며, 이번 Universal Display와의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는 AMOLED를 한 단계 더 기술적으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AMOLED 디스플레이 업계를 주도해왔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로 AMOLED가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더욱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Universal Display의 에이브램슨 대표는 "AMOLED를 채용한 Galaxy S 시리즈 등을 통해 AMOLED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시켜 온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더욱 굳건한 협력 관계를 지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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