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Finity S9 이야기] ‘디지털 캔버스에 상상력을 펼치다’ 에미상 수상 아티스트 마이크 페리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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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창의성에 있다. 특히 예술가에게 창의성은 생명과도 같다. 예술가들은 창의성을 발휘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상상을 현실로 빚어낸다. 창의성과 함께 예술적 탐구를 지속할 수 있게 힘을 실어줄 기술이 뒷받침되면 금상첨화. 아티스트들의 꿈과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줄 5K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9이 탄생한 이유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디자인 업계 전문가들과 만나 뷰피니티 S9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2D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3D 디자인 영역에서 모니터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한 ‘데브시스터즈’ 편, 다채로운 한국적인 색채로 일상에 다양성을 더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오이뮤’ 편에 이어,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 디자인으로 평범한 일상을 꿈 같은 풍경으로 변화시키는 그래픽 디자이너 ‘마이크 페리(Mike Perry)와 만났다. 장난기 넘치는 작품만큼이나 재치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마이크 페리(Mike Perry)

▲ 마이크 페리(Mike Perry)

마이크 페리는 뉴욕 브루클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그래픽 디자인 작품부터 기발한 애니메이션까지 폭넓은 예술적 스펙트럼으로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조각, 설치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형광빛이 감도는 고채도의 색감과 복잡한 패턴, 장난기 넘치는 캐릭터 등이 특징으로, 풍부한 상상력과 특유의 활기로 대중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2018년에는 미국 유명 TV쇼의 애니메이션 감독을 맡아 에미상(Emmy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Q: 아티스트로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 본인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마이크 페리’라고 한다. 일러스트, 드로잉,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즐겁고 화려한 작품을 만들고 있다. 꿈꾸던 삶을 살고 있다. 뷰피니티 S9만큼 화사하지는 않지만, 나름 밝은 저의 스튜디오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마이크 페리(Mike Perry)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

Q: 창작 과정에서 모니터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모니터는 내 눈의 일부와도 같다. 모니터를 통해 창작 과정을 끊임없이 확인하기 때문이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모니터를 사용해 작품을 창작하고, 어떻게 구현될지 확인한다. 그리고 그 작품들을 실물로 구현할 때도 모니터에 작업한 그대로 아름답게 표현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높은 해상도와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모니터가 필요하다.

특히 그림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에서 모니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모니터로 색감 뿐만 아니라 최종 작업물이 최대한 풍부하고 사실적으로 표현되도록 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조정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작업을 할 때, 모니터는 기본적으로 캔버스와 같은 역할을 한다. 작업에 있어 모니터는 필수이자, 전부다.

마이크 페리(Mike Perry)가 그린 작품

Q: 뷰피니티 S9을 처음 사용했을 때 느낀 점은?

뷰피니티 S9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부분은 바로 색 표현력이다. 색상은 나의 작품 활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형광색을 너무 좋아해서 사용하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다. 뷰피니티 S9은 다채롭고 화사한 색상을 정확하게 구현한다. 아름답고 감성적이어서 매력적이다.

사용 방법도 편리했다. 나처럼 IT기기에 능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조립할 수 있다. 전원만 켜면 바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마이크 페리(Mike Perry)가 그린 작품. 뷰피니티 S9로 작업한 그림은 색 표현력이 우수하다.

Q: ‘팬톤 컬러 검증(Pantone Validated™)[1]’ 모니터. 이것이 디자이너들에게 주는 의미는?

팬톤은 디자이너들에게 ‘컬러 바이블’과도 같다. 작업에 필수적인 요소다. 뷰피니티 S9으로 작업하면서 팬톤 견본 색상이 모니터에 얼마나 사실적으로 구현되는지 확인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이전에는 모니터 화면과 실제 프린트된 작업 결과가 다를 때가 많았다. 그래서 (프린트된 결과가) ‘똑같이 나올 거야’라고 믿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뷰피니티 S9으로 작업하면 지금 모니터에 보이는 색이 실제 팬톤 견본 색상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마음이 놓인다.

 

Q: ‘스마트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사용해 본 소감은?

스마트 캘리브레이션(Smart Calibration) 기능[2]은 사용하기가 매우 쉽다. 앱 자체도 매우 간편하다.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자신의 작품이 다양한 플랫폼과 매체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고 싶을 것이다. 어떤 플랫폼에서든 내가 원래 의도한 대로, 즉 원본에 가깝게 보여지기를 바랄 것이다. 스마트 캘리브레이션 기능은 내가 의도한 대로 색채가 구현될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스마트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그림을 그렸다.

Q: 창작자로서의 비전을 실현시켜 주는 뷰피니티 S9의 또 다른 기능이 있다면?

디지털 아티스트들에게 9:16 세로 비율의 작품을 16:9 비율의 스크린으로 작업하는 것은 상당한 골칫거리다. 예전에 사용하던 모니터에서는 9:16 비율의 작품을 작게 보거나 또는 일부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매우 불편했는데, 뷰피니티 S9은 화면을 세로로 돌려서 원본 그대로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다.

매트한 화면도 좋다. 나는 하루 중 아침에 햇살이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시간을 가장 좋아하지만 햇살이 모니터에 바로 부딪히면 빛 반사를 일으켜 작업할 때 불편하다. 뷰피니티 S9을 사용하면서 매트한 화면이 빛 반사를 최소화해주니까 내가 좋아하는 햇살을 마음껏 즐기며 작업할 수 있다. 이미 집에서 ‘더 프레임 TV’를 쓰고 있어서 매트 디스플레이의 매력은 익히 잘 알고 있었다.

 매트한 화면이 빛 반사를 최소화해주는 뷰피니티 S9

Q: 이 외에 뷰피니티 S9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는가?

카메라가 제공된다는 점이 좋다. 작고 슬림한 크기도 마음에 들고,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누군가와 이야기해야 할 때는 바로 화상으로 연락하면 되고, 필요하지 않을 땐 카메라 커버만 닫으면 된다. 아무도 나를 지켜보고 있지 않으니 보안상으로도 안심할 수 있다.

뷰피니티 S9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마이크 페리(Mike Perry)

Q: 동료 디자이너들에게 뷰피니티 S9에 대해 전하고 싶은 말은?

그래픽 디자이너에게는 높은 해상도와 작업에 필요한 기능을 채워주는 모니터가 필요하다. 그리고 작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모니터의 정확한 색 표현력이다. 뷰피니티 S9은 색 표현력이 좋다. 여기까지 말하겠다. (웃음)


[1]팬톤 컬러 표준의 2천여개 색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생생한 화질로, ‘팬톤 컬러 검증(Pantone™ Validated)’ 획득. 팬톤 컬러 검증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팬톤 매칭 시스템 (PMS, Pantone Matching System)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하며, 2,000개 이상의 팬톤 컬러를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2]스마트폰을 통해 전문 도구나 복잡한 절차 없이도 색 온도, 휘도, 감마값 등을 설정하여 작업에 최적화된 색상을 구현하는 기능. 스마트 캘리브레이션은 갤럭시 10 이상, 갤럭시 노트 10 이상, 갤럭시 폴드, 갤럭시 플립, 아이폰 11 이상, 아이폰 SE 2 이상에서 지원. 최신 버전의 스마트싱스 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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