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과 S7 엣지, ‘안드로이드 7.0 누가’로 더 새로워집니다
오늘(19일)부터 국내에서 갤럭시 S7과 S7엣지(이하 ‘갤럭시 S7’)를 대상으로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 업데이트가 시작됩니다.[1] 안드로이드 7.0 누가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설치 속도와 시스템 업데이트 속도를 향상시키는 등 보다 최적화된 성능을 지원합니다. 또한 더욱 보기 좋고 쓰기 편리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갤럭시 S7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간결하면서도 통일성 있는 아이콘, 필요한 항목에 쉽게 진입하고 연관 기능도 확인할 수 있는 설정 메뉴 등 사용자 친화적 UX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이후 새로워질 갤럭시 S7의 주요 특징, 조목조목 살폈습니다.
알림·설정 창, 더 빠르고 똑똑해졌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보게 되는 알림 창, 갤럭시 S7 누가 업데이트로 더욱 유용해집니다. 하나의 앱에서 여러 알림이 도착한 경우 이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보여줍니다. 많은 알림이 오더라도 화면에 쭉 나열되지 않으니 좀 더 깔끔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죠. 메시지에 답장하고 싶다면 알림 창에서 곧바로 작성, 회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상단에서 확인하는 빠른 설정 창도 새로워집니다. 각종 연결이나 소리·진동 등을 선택하는 빠른 설정 창에서 더 상세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기존엔 와이파이를 켜고 끄는 설정만 가능했지만 이젠 빠른 설정 창에서 ‘와이파이’ 글자를 누르면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들을 보여줍니다. ‘설정’ 메뉴를 눌러 단계별로 들어가지 않아도 원하는 기능을 더 빠르고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멀티 태스킹 기능이 강화되는 점도 눈여겨봐주세요. 화면을 나눠 2개 앱을 동시에 보는 멀티 윈도우를 이용할 때 분할 화면의 크기를 더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분할 화면 상태에서 다른 앱을 5개까지 팝업 창으로 볼 수 있어 여러 앱을 오가지 않아도 한 화면 안에서 여러 정보를 확인하기 편리합니다.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더 강해졌습니다
꺼진 화면 상태에서도 시계·알림 등 주요 정보를 나타내주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S7에서 처음 선보인 기능인데요.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데이트 이후 그 활용도가 크게 늘었습니다. 시계 디자인과 표현 색상이 늘어나고, 시계나 달력뿐 아니라 갤러리에서 원하는 사진을 적용하는 등 계속 발전해 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알림 기능도 더 강력해져, 단순히 알림 유무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알림 아이콘을 두 번 누르면 해당 기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음악 감상 중이라면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에서 멈춤·곡넘김 등 아이콘을 두 번 눌러 원하는 곡을 재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삼성패스, 갤럭시 S7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생체 인식을 활용한 인증 서비스 ‘삼성패스’, 이제 갤럭시 S7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삼성패스는 지문인식을 통해 쉽고 안전한 로그인과 사용자 인증을 지원하는데요. 우선 인터넷에서 사이트마다 ID와 패스워드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지문 인식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습니다. 지문 같은 사용자 생체 정보는 디지털 정보로 변환된 후 암호화 과정을 거쳐 삼성 녹스(Knox)에 안전하게 저장되므로 외부로 유출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는 웹사이트 로그인 외에도 모바일 뱅킹 등 본인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갈 계획입니다.
갤럭시의 잠재력, ‘성능 모드’로 확인하세요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데이트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성능 모드’는 특정 상황에 맞춰 스마트폰의 성능을 최적화합니다. △자동 최적화 △게임 △엔터테인먼트 △고성능 등 4개 옵션에 따라 △배터리 사용 △앱 실행속도 △음질 △화질 등 각종 설정이 재구성되는데요. 이에 따라 사용자는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유형에 따라 원하는 모드를 자유롭게 설정,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왼쪽부터)알림 묶음,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성능 모드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데이트는 지원 가능한 삼성 스마트 기기에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구체적 제품과 일정 등은 삼성멤버스 등을 통해 계속 공지해드리겠습니다. 누가 업데이트 소식을 손꼽아 기다려오셨을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 이번 기회에 한층 강화된 갤럭시의 사용성을 직접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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