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9의 스마트 S펜, 더 스마트하게 써보세요

S펜은 갤럭시 노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다채로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2011년 갤럭시 노트의 첫 등장 이후, S펜은 진화를 거듭했고, 갤럭시 노트9에서는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탑재해 ‘원거리 제어’라는 새로운 기능을 더했다.  필기 그 이상의 경험을 선사할 갤럭시 노트9의 S펜, 더 재밌고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을 소개한다.

#1. 버튼 한 번에 찰칵, 버튼 두 번에 다음곡… 10m에서도 가능한 리모컨 기능

갤럭시 노트9의 S펜은 약 10m 떨어진 거리에서도 기기를 제어하는 리모컨 역할을 한다. 사용자가 직접 S펜 버튼을 눌렀을 때 실행할 기능을 앱별로 설정할 수 있다. S펜 리모컨 기능이 가능한 앱은 카메라, 갤러리, 프레젠테이션 등 10여 개 앱이며, SDK 공개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S펜 버튼을 길게 눌러 실행하는 기능도 설정 가능하다. 새 노트 작성, 스마트 셀렉트와 같은 S펜 기능이나 원하는 앱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홈 화면에서 펜 버튼을 길게 눌러 카메라 창을 연 후, 1번 클릭해 사진을 촬영하고, 2번 클릭해 전후면 카메라 전환할 수 있는 셈. 사진 촬영을 위해 화면을 터치할 필요없이 편한 자세로 S펜 버튼만 클릭하면 되니 간편하다.  

#2. 그림 초보도 금손이 될 수 있다…펜업의 재미있는 ‘따라하기’

S펜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S펜으로 그린 그림들을 공유하는 SNS인 펜업(PENUP)의 ‘포토 드로잉’과 ‘라이브 드로잉’ 기능이다. 그림 초보도 쉽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포토 드로잉은 마치 마음에 드는 그림 위에 습자지를 놓고 그리듯이, 갤러리 사진을 배경으로 따라 그릴 수 있는 기능이다. 배경이 된 이미지는 작품이 완성된 뒤 지울 수 있다.

라이브 드로잉은 금손의 비법을 생생하게 전수한다. 실제 같이 묘사된 과일 그림, 귀여운 캐릭터, 몽환적인 느낌의 풍경 등 원하는 그림을 선택하면 작가가 실제 그림을 그린 과정이 영상으로 재생된다. 어떤 브러시를 사용했고 어떤 과정을 통해 그림이 완성했는지 보면서 그 위로 바로 그림을 따라 그릴 수 있다.

#3.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라이브 메시지

S펜으로 그린 손글씨와 그림에 효과를 입혀 움직이는 나만의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다. 바로 라이브 메시지 기능이다. 갤럭시 노트9에는 라이브 메시지를 꾸밀 수 있는 펜 효과가 3종 추가되어 총 6종 효과가 가능해졌고, 펜 색상도 다양해졌다. 또한, AR이모지 스티커를 배경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AR이모지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의 셀피를 분석해 만들어진 3D 아바타와 함께 다양한 감정표현을 담은 36개의 마이 이모지 스티커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여기에 라이브 메시지를 더하면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자기표현이 가능하다.

#4. S펜으로 할 수 있는 더 많은 일들

갤럭시 노트 시리즈 사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꺼진 화면 메모’도 감성을 더했다. 꺼진 화면 메모는 순간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S펜을 뽑아 꺼진 화면에 메모하여 AOD(Always On Display)에서 보여주거나 삼성노트 앱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갤럭시 노트9에서는 S펜의 색상으로 글씨가 써지고 또 저장된다. 오션 블루 기기의 노란색 S펜으로는 노란색 메모가 가능한 것. 기존의 옅은 회색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S펜을 기기에서 분리하면 즉각적으로 에어 커맨드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에어 커맨드에서는 S펜으로 사용 가능한 기능들을 플로팅 아이콘으로 보여준다. 앱 바로 가기 등을 포함해 최대 10개 기능을 에어 커맨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모양대로 캡쳐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나 S펜으로 가리키는 단어나 문장을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주는 번역기 기능도 유용하다.

에어뷰는 S펜을 화면에 가까이 가져가면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일정, 앨범, 인터넷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캘린더 앱에서 S펜을 가져가면 일정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고, 갤러리에서는 사진을 빠르게 확대해 볼 수 있으며, 화면 가장자리에 S펜을 가까이 가져가면 화면을 위 또는 아래로 스크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