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2025] 한발 앞서 만난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러닝도, 항산화도, 손목 위에서 끝
2025/07/09
건강 관리가 더는 선택이 아닌 시대. 삼성전자가 더욱 똑똑해진 헬스 기능과 초슬림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7월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을 통해 선보였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수면 가이드부터 러닝 코칭, 항산화 지수 측정까지 맞춤형 건강 루틴을 설계하는 ‘나만의 헬스케어 코치’로 진화했다. 여기에 초슬림 쿠션 디자인과 구글 ‘제미나이(Gemini)’ 기본 탑재로, 뛰어난 사용성과 심미성을 자랑한다.
삼성전자 뉴스룸이 언팩 현장에서 직접 만난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 ‘갤럭시 워치8’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새로운 ‘티타늄 블루’ 컬러

▲ (왼쪽부터) 갤럭시 워치8, 갤럭시 워치8 클래식, 갤럭시 워치 울트라 ‘티타늄 블루’
수면 패턴 되찾기: ‘취침 시간 가이드’로 월요병 안녕
매주 찾아오는 ‘월요병’의 근본 원인은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주말에 깨진 수면 리듬에 있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취침 시간 가이드’는 사용자의 최근 3일간 수면 패턴을 기반으로 이상적인 수면 시작 시간을 제안한다.
만약 전날 수면이 부족했다면, 오늘은 더 일찍 잠들도록 시간을 제안하는 등 규칙적인 수면 패턴 회복에 도움을 준다.

▲ 최근 3일간 수면 패턴을 기반으로 잠들 시간을 알려주는 ‘취침 시간 가이드’
수면 중 건강 체크: ‘혈관 스트레스’ 측정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혈관 스트레스’ 측정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잠을 자는 동안 혈관계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분석한다.
여기에 수면 시간, 활동, 스트레스 등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일상 데이터까지 함께 제공돼, 사용자는 보다 종합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 자는 동안 혈관계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분석해 주는 ‘혈관 스트레스’ 측정
러닝 초보도 OK: 맞춤형 페이스메이커 ‘러닝 코치’
부상 없는 러닝을 위해서는 체력에 맞는 페이스 조절과 개인 맞춤형 피드백의 실시간 제공이 중요하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러닝 코치’는 사용자가 워치를 착용하고 12분간 달리면, 해당 러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력을 1~10단계로 세분화해 3~5주 코스의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러닝 중에는 페이스 조절 피드백, 러닝 후에는 좌우 밸런스나 최대 산소 섭취량 등 고도화된 지표를 제공할 뿐 아니라 운동 총평이나 다음 운동을 위한 동기부여 메시지까지 챙겨주는 최고의 ‘손목 위 트레이너’다.

▲ 사용자의 러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러닝 코치’
5초로 노화 관리: ‘항산화 지수’ 측정
더 건강하게, 천천히 나이 들기 위해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스마트워치 최초로 ‘항산화 지수’를 측정해 준다. 항산화 지수란 체내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 수치를 의미하며, 식단이나 생활 습관과 연관이 있다.
워치 후면의 ‘바이오액티브 센서’에 엄지손가락을 5초간 대면, 항산화 지수 상태를 3단계 컬러 및 수치로 표시해 줘 노화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다. 특히 식단 및 생활 습관을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하늘색’ 결과가 나오면 녹황색 채소를 권장량 수준으로 섭취하고 있다는 신호다.

▲ 워치 후면에 엄지손가락을 5초만 대면, 컬러와 수치 결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항산화 지수’
운동 중에도 끊김 없이 음성으로 기능 제어: 구글 ‘제미나이’ 기본 탑재
이번 워치 시리즈는 구글 ‘제미나이’가 세계 최초로 워치에 기본 탑재됐다. 손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음성만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어, 특히 운동 중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헤이 구글, 300 칼로리 서킷 트레이닝 시작해 줘.”라고 명령하면, 삼성 헬스가 자동 실행되어 간편하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 손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음성으로 기능 제어할 수 있는 ‘제미나이’
뿐만 아니라 이번 제품부터 최초로 지원되는 One UI 8 워치에서는 작은 화면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홈 화면 구조가 사용자 중심으로 새롭게 설계됐다.

▲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한 ‘One UI 8 워치’
더 얇게, 더 편하게: ‘초슬림’ 쿠션 디자인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혁신은 하드웨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8는 지금까지 워치 시리즈 중 가장 얇은 8.6mm의 초슬림 폼팩터를 구현했다.

▲ 두께 8.6mm의 초슬림 폼팩터를 구현한 갤럭시 워치8
손목에 부담을 덜 주는 콤팩트한 실루엣과 함께, 전 모델에 부드러운 사각형의 쿠션 디자인을 적용해 미적 완성도까지 높였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얇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8’과 회전 베젤과 퀵 버튼을 적용해 아날로그 워치의 감성에 편의성을 더한 ‘갤럭시 워치8 클래식’ 2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또한,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티타늄 블루’ 컬러를 새롭게 선보인다.
하루의 시작부터 잠들기까지, 운동도 식단도 모든 건강 관리는 손목 위에서 이뤄진다. AI로 진화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와 함께 나만의 헬스케어를 시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