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S3, 기어 핏2’와 함께한 생애 첫 러닝 도전기
환절기만 되면 몸이 무겁고 찌뿌둥하게 느껴지는 건 결코 기분 탓만은 아닐 것이다. 학교 생활, 불규칙한 식사, 취업 스트레스가 종합된 일상에서 운동은 점점 멀어져 가고 있었다. 봄이 절정에 달하면서 최근 마라톤 등 각종 달리기 대회가 많이 열렸다. 그중 지난 13일에 열린 ‘청춘 이어달리기’는 네 명이 한 팀을 이뤄 각자 5km씩 총 20km를 이어달리는 대회로, 아직 청춘이지만(!) 마라톤은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참가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 뉴스룸 대학생 기자단 2인의 대회 준비부터 참가까지, 러닝 도전기를 소개한다. 여기엔 삼성 기어 S3와 삼성 기어 핏2가 함께했다.
수업을 마친 늦은 저녁, 캠퍼스와 집앞 공원을 가볍게 산책하는 것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하루에 1만 보 이상 걷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캠퍼스를 부지런히 누볐다. 평소엔 가까운 거리도 버스를 탈 때가 많았지만, 기어 핏2를 통해 걸음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니 좋은 자극제가 됐다. 대회를 앞두고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게 최우선 목표였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연습하자는 생각으로 무리하지 않고 1km씩 달렸다. 하루의 운동량을 매일 확인하고 아직 소박하지만 기록이 쌓여감에 따라 생각보다 훨씬 동기 부여가 됐다. 1km를 달리는데 어느 정도 익숙해지니 연습량도 조금씩 늘려갈 수 있었다.
▲기어 핏2에서 날마다 걸음 수를 확인하다보니 이전보다 활동량이 많아졌다
유산소 운동으로 호흡이 점차 가빠지면 이내 운동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음악이다. 기어 핏2는 연동된 스마트폰의 음악은 물론 자체 저장돼 있는 음악도 재생 가능하다.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기어 아이콘X까지 갖추니 두 제품만으로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 있었다.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두려움보다는 신나는 음악에 발을 맞춰 뛸 내 모습을 상상하며 기대감이 커졌다.
▲기어 핏2에 저장된 음악을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들으며 운동할 수 있다
대회가 며칠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 달리기 종목의 경우 기어 S3에서 운동시간•칼로리•페이스 등 목적에 맞는 항목의 목표를 세울 수 있는데, 이제 대회의 실제 코스 거리인 5km로 거리 목표를 입력하고 훈련을 시작했다. 목표 대비 운동량과 심박수를 지속적으로 볼 수 있으며, 1km 지점을 통과할 때마다 화면과 음성으로 예상 도착 시간을 알려주니 운동하는 맛이 났다. 좀더 정교하게 페이스(pace) 목표를 설정하면 구간별로 속도를 조절하며 달릴 수 있으니, 기어 S3가 그야말로 ‘페이스 메이커’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기어 S3를 차고 달리면 실시간으로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고 운동을 마친 후 속도와 심박수 변화도 한눈에 볼 수 있어 유용하다
뛰는 동안 체력 안배를 도운 기어 S3는 운동이 끝난 뒤에는 결과를 다각도로 분석해줬다. 스마트폰에서 S헬스를 통해 자세한 결과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유용했다. 속도·페이스·심박수의 평균치와 최대치를 알려주며, 심박수를 기반으로 고강도 운동 구간도 표시해줬다. 초반부에 비해 후반부에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대회까지 심폐 지구력을 보완할 필요를 느꼈다. 또한, 기어 S3는 기어 핏2와 마찬가지로 GPS를 탑재해 스마트폰 없이도 지도에 운동경로까지 기록, 동기 부여와 공유의 재미를 더했다.
▲기어 S3로 운동을 기록한 후 스마트폰에서 S헬스를 통해 상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기대 반, 걱정 반 속에 청춘 이어달리기 대회 날이 밝았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 80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서울숲 광장에 모였다. 정식 마라톤만큼의 장거리는 아니지만 부상 방지를 위해 몸풀기부터 시작했다. 기어 핏2의 팔벌려뛰기 자동 카운팅이 흥미로워서 훈련 때도 종종 했기 때문에 가볍게 점프점프!
▲팔벌려뛰기를 하며 긴장한 몸을 풀었다
사회자의 “셋, 둘, 하나, 출발!” 구령과 함께 대회가 시작됐다. 첫 출전이라는 부담과 설렘으로 몸이 아직 경직된 느낌이었지만,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온 걸 떠올리며 최선을 다했다. 물론 기어 S3와 기어 핏2로 오늘의 기록을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기어 핏2에서 대회 코스인 5km를 입력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첫 도전부터 대기록을 세운 건 아니지만, 이런 대회에 참가하고 완주했다는 게 정말 뿌듯했다. 특히,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얻을 수 있었다. 안 하던 운동을 하면서 처음엔 힘들었지만 점차 몸이 좋아지고 체력이 강해지는 느낌에 자신감도 생겼다.
▲기어 S3에서 심박수를 확인해가며 대회 코스를 달렸다
대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친구들에게 소감을 알리면서 운동 기록도 공유해 나의 첫 완주를 인증했다. 달리기는 가장 단순한 활동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스포츠이다. 처음부터 거창한 목표를 잡아 쉽게 포기하지 말고, 차근차근 한 단계씩 연습량을 늘려가며 운동하면 좋다. 앞으로 더워진다고 실내의 에어컨 앞에만 있기보단 기어 S3, 기어 핏2와 함께 땀 흘리고 체력을 기르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게 어떨까?
▲S헬스에서 확인한 운동 결과를 친구들에게 바로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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