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마다 저장법이 따로 있다? 김장 김치 맛있게 보관하기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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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독에 묻힌 김치들

예나 지금이나 김장은 중요한 월동 준비입니다. 선조들은 무와 배추가 얼기 전 수확해 김치를 담가 겨울을 날 채비를 했는데요. 영하 2~3℃로 기온이 내려갈 때 무를 먼저 뽑아 동치미를 담그고, 기온이 더 떨어지면 배추김치를 담갔습니다. 재료가 가장 맛있을 때 담그기 위함이죠. 또, 잘 발효될 수 있도록 숨 쉬는 옹기에 담아 여름에는 석정(石井)에, 겨울에는 땅속에 묻어 김치 맛을 오래 유지했습니다. 맛있고 영양이 많은 김치를 먹기 위해서는 잘 담그는 것만큼 제대로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귀하게 담근 김장 김치,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을 삼성전자 뉴스룸과 함께 알아봅시다.

 

각종 김치를 더 맛있게 숙성하려면 이렇게!

김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또, 잘 발효된 김치에서 생성된 유산균은 장을 깨끗하게 하고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합니다. 김치는 크게 배추김치와 무김치로 나눌 수 있는데요. 지역마다, 가정마다 담그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식재료와 담그는 방법에 따라 종류가 수백 가지가 되는 김치의 숙성, 보관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저온쿨링숙성’으로 배추김치를 더 아삭하게

배추 김치 일러스트

한국인의 밥상에 빠져서는 안 될 배추김치. 유산균이 살아있는 아삭한 배추김치가 되기 위해서는 저온 숙성을 거쳐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낮은 온도로 숙성해야 유산균이 천천히 증식되고 김치가 빨리 익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배추김치를 감칠맛 나게 숙성하고 싶을 때 김치플러스의 ‘저온쿨링숙성’ 모드를 이용하면 일반저장 대비 최대 31배 유산균 수를 늘리고 아삭함도 지킬 수 있습니다.

‘저온쿨링숙성’으로 배추김치를 더 아삭하게

갓 담근 갓김치는 ‘상온숙성’으로 풍미를 살려서

갓김치 일러스트

알싸한 향과 톡 쏘는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갓김치. 갓 담근 갓김치는 ‘상온숙성’을 통해 빠르게 풍미가 더해집니다. 2~4주 안에 새콤달콤한 김치를 먹게 해주는 ‘상온숙성’ 모드는 3일간 숙성을 거친 후 맛 유지를 시작합니다. 때문에 갓김치 특유의 톡 쏘는 향과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숙성 기능을 사용하기 전 보관하던 채소나 과일, 육류 등이 변질될 수 있으므로 다른 칸으로 옮겨야 합니다.

갓 담근 갓김치는 ‘상온숙성’으로 풍미를 살려서

별미인 동치미, 깍두기는 ‘전용 숙성’으로 더 맛있게

동치미 일러스트

특유의 감칠맛과 톡 쏘는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동치미, 매콤하고 아삭한 깍두기는 김치플러스의  ‘동치미 숙성’ 모드와 ‘깍두기 숙성’ 모드를 통해 맛이 더 깊어집니다. 김치플러스는 동치미 숙성 시 감칠맛이 나면서 탄산감이 높은 숙성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깍두기 숙성 시 짠맛과 신맛은 줄이면서 아삭함을 살린 최적의 숙성 알고리즘을 적용해 김치를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기만 해도 알아서 최적의 숙성과 보관을 거치도록 도와줍니다.

별미인 동치미, 깍두기는 ‘전용 숙성’으로 더 맛있게

 

김치를 오래도록 맛있게 보관하려면?

전용 용기, 밀폐 용기’에 70~80%만 담자

‘전용 용기, 밀폐 용기’에 70~80%만 담자

김치는 반드시 전용 용기나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합니다. 비닐봉지나 다른 저장 용기를 사용하면 김치가 금방 쉬거나 맛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죠. 김치를 담을 때는 김치통의 70~80%만 채워 담아야 합니다. 가득 담을 경우, 김치가 익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인해 김칫국물이 넘칠 수 있는데, 김칫국물이 넘치면서 외부 공기가 유입돼 김치가 변질될 수 있습니다.

김치가 본격적으로 발효되려면 일정한 온도와 공기 차단이 필요하다

김치가 본격적으로 발효되려면 일정한 온도와 공기 차단이 필요합니다. 김치가 공기에 닿으면 하얀 효모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군내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추의 속 부분을 위로 향하게 한 김치를 빈틈없이 엇갈려 넣어 공기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는 것이 좋은데요. 공기에 접촉되지 않도록 우거지나 위생비닐을 덮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김치를 빈틈없이 담을 수 있는 ‘New메탈쿨링김치통’

‘New메탈쿨링김치통’ 사진

김치플러스에 새롭게 적용된 ‘New메탈쿨링김치통’은 배추 길이에 딱 맞춘 폭으로 김치를 빈틈없이 가지런히 담을 수 있어 이전보다 더 많은 양의 김치를 보관할 수 있음은 물론, 메탈 소재를 적용해 초정온 유지와 우수한 밀폐력으로 김치를 더욱 아삭하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 또한 메탈 소재이기 때문에 냄새나 색 배임도 거의 없어 위생적입니다.

 

김치를 보다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온도 변화를 줄이자 

김치를 보다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온도 변화를 줄이자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으면 내부 온도 변화가 심해져 육류나 생선은 부패균 등 미생물이 증식하고,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 성분 함량이 줄어든다고 하는데요. 마찬가지로 김치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으면 김치가 변질되거나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자주 먹는 김치는 따로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 김치냉장고의 문 여는 횟수를 최대한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최상의 보관을 위해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메탈쿨링커튼+’

‘메탈쿨링커튼+’ 사진

김치플러스는 냉장고 상 칸 천장과 후면 전체는 물론 선반, 도어, 커튼+까지 메탈을 적용해 초정온 풀 메탈쿨링으로 냉기를 유지합니다. 특히 외부 공기를 차단해주는 ‘메탈쿨링커튼+’은 문을 여는 순간 냉기 커튼이 쏟아져 내려와 냉기를 유지해 김치를 더 맛있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중∙하칸 메탈 쿨링 서랍, New메탈쿨링김치통 등 제품 전체에 메탈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그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감자•바나나부터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으로 신선하게

김치플러스는 식재료별 11가지의 최적 온도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김치를 보관하지 않을 땐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해보세요. 김치플러스는 식재료별 11가지의 최적 온도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식재료 특성에 따라 상온 보관하거나 와인 셀러 등 각기 다른 공간에 보관하던 것을 김치플러스의 ‘11가지 식품 맞춤 보관’ 기능으로 하나의 공간에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일반, 채소•과일, 음료 등 3가지 냉장 보관 모드와 강, 중, 약, 육류•생선 등 4가지 냉동보관 모드, 그리고 곡류, 장류, 감자•바나나, 와인 등 4가지 생생보관 모드를 지원합니다.

감자, 고구마, 바나나, 토마토 일러스트

특히, 냉장고 보관이 어려웠던 감자, 바나나, 토마토도 김치플러스의 ‘감자•바나나’ 모드로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감자•바나나’ 모드는 감자, 고구마 같은 뿌리채소, 바나나, 키위 같은 열대과일을 전문적으로 보관해주는 기능입니다. 상온이나 냉장 모드에서 보관하는 것보다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 최대 3주까지 걱정 없죠. 이때 바나나는 하나씩 분리해 연결 꼭지 부분을 제거하면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데요. 바나나 꼭지에 오염원이 있어 변질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감자는 4℃ 이하의 찬 곳에서 보관하면 발암물질인 아크릴 아마이드가, 빛에 노출되면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생성되는데, 김치플러스에 보관하면 햇빛에 노출될 걱정 없이 적정 온도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풀 메탈쿨링’으로 땅속과 같은 환경에서 김치맛을 지켜주고, 보관이 까다로운 열대과일과 뿌리채소까지 최적의 상태로 보관해주는 김치플러스. 열심히 담근 김장 김치도, 식탁을 채우는 다양한 식재료도 김치플러스라면 건강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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