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시작했다, 기어 S3에 언더아머 앱 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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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운동이라면 가리지 않고 좋아했지만, 요즘은 막상 운동하기 위해 시간 내기가 쉽지 않다. 다들 그렇겠지만 나 같은 대학생 역시 학점 관리하랴, 캠퍼스 적응하랴 종종거리다보면 어느새 운동은 뒷전이 되곤 한다. ‘이번 학기엔 생활 습관을 바꿔 건강과 각선미를 되찾고 말 테다!’ 각오를 굳게 다졌다.

3월 첫날부터 학교 피트니스센터를 찾았다. 계획을 세우고 충실히 운동하기 위해 삼성 기어 S3(이하 ‘기어 S3’)와 함께했다. 최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탐색에도 돌입, 세계적 스포츠 브랜드인 언더아머의 피트니스 앱들이 기어 S3용으로 출시됐단 사실도 파악했다(관련 기사는 여기 참조). △언더아머레코드(UA Record)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 △맵마이런(MapMyRun) △엔도몬도(Endomondo) 4종(種) 가운데 내게 유용해 보이는 앱을 선택, 웨어러블 제품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건강 관리에 나섰다. 운동할 땐 기어 S3만 착용한 채 가볍게 나섰고, 운동 결과는 스마트폰 앱에 연동해 꾸준히 관리해나갔다.

 

24시간 함께한다, 언더아머레코드 & 마이피트니스팔

오전 7시 30분

손목 위에서 진동과 함께 기어 S3의 알람이 울린다. 7시간 수면을 목표로 알람을 설정한 덕분에 제 시각에 맞춰 일어났다. 기어 S3와 스마트폰으로 언더아머레코드를 확인해본 수면 점수는 85점. 잠은 언제나 부족한 느낌이지만 지난 밤 수면 상태는 괜찮았던 모양이다. 언더아머레코드에선 △걸음 수 △운동시간·칼로리 △수면 △음식 섭취 등 4개 분야를 각각 관리할 수 있어 편리했다.

언더아머레코드에선 걸음 수, 운동시간, 칼로리, 수면, 음식 섭취 등 4개 분야를 각각 관리할 수 있어 편리했다

오전 9시

학교 근처에 있는 집에서 도보로 등교하고, 넓은 캠퍼스에서 강의실을 옮겨다니다보면 하루에도 제법 많이 걷게 된다. 활동량이 궁금해 기어 S3로 언더아머레코드에서 걷기 운동을 측정해봤다. 학교로 향하는 발걸음이 매일 빠르고 신나기만 한 건 아니지만, 등굣길을 걸으며 운동 시간과 거리를 보니 ‘내가 아침부터 꽤 활동하고 있구나’ 싶어 기분이 좋아졌다. 상황별 심박수 수치(현재·최대·평균)는 물론, 심박수 구간(HR Zone)도 알려주는데 고강도 구간으로 접어들면 화면 색상이 달라져 눈에 더 잘 띈다.

활동량이 궁금해 기어 S3로 언더아머레코드에서 걷기 운동을 측정해봤다

오전 12시 30분

기다리던 점심 시간! 대개 아침은 건너뛰어 점심은 배부르게 먹는 편이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인 상황을 고려해 열량이 비교적 적은 연어 샐러드를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식단을 기록했다. 식습관 관리에 최적화된 마이피트니스팔을 기어 S3에서 사용하면 정확하면서도 간편한 기록이 가능하다. 광범위한 음식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돼 있어 음식을 선택하면 칼로리와 영양 정보를 알려준다. 지금껏 스마트폰 꺼내기가 귀찮아 바로 식사에 돌입했다면 이제 기어 S3에서 잊지 말고 섭취한 음식을 기록해보자. 물 마시는 양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지금껏 스마트폰 꺼내기가 귀찮아 바로 식사에 돌입했다면 이제 기어 S3에서 잊지 말고 섭취한 음식을 기록해보자

오후 5시

수업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운동하기 위해 피트니스센터에 들어섰다. 개강 첫 달이라 그런지 센터는 ‘대학생 다이어터’들로 붐볐다. 간단히 몸을 푸는 사이, 운 좋게 비어 있는 러닝머신을 찾았다. 스마트폰을 러닝머신까지 가져오지 않았지만 연락도, 음악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언더아머레코드로 운동을 기록하고 기어 S3에 저장된 노래를 들으며 운동하니 힘이 절로 났다. 빠른 BPM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운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심박수도 점차 올라가기 시작했다.

언더아머레코드로 운동을 기록하고 기어 S3에 저장된 노래를 들으며 운동하니 힘이 절로 났다

오후 9시

운동을 마친 후에도 걷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언더아머레코드는 기어 S3의 자체 GPS를 기반으로 지도 위에서 사용자의 이동 경로를 보여준다. 하루를 정리하며 기어 S3를 들여다보니 이날 내 총 걸음 수는 1만387보. 목표로 정한 6000걸음을 훨씬 웃도는 활동량이다. 목표 대비 달성율을 그래프로 볼 수 있어 좋고, 좀 더 흡족한 그래프를 얻고 싶은 욕심이 쌓이니 자연스레 동기 부여가 된다. 마치 게임을 하듯 다음 퀘스트 달성을 위해 의지를 불태우는 느낌? 칼로리 목표도 달성하고 이틀 연속 만족스러운 수면 점수를 기록할 수 있도록 살짝 배가 고픈 채로 잠자리에 들었다.

하루를 정리하며 기어 S3를 들여다보니 이날 내 총 걸음 수는 1만387보. 목표로 정한 6000걸음을 훨씬 웃도는 활동량이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대부분 의지와 시간 부족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어 S3와 언더아머 앱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건 예상보다 더 효과적이고 든든하다. ‘의지를 북돋아주되 자신과의 타협은 허락하지 않는’ 개인 트레이너가 따라다니는 기분이랄까? 언더아머레코드와 마이피트니스팔 외에 달리기에 특히 유용하고 기어 S3에서 소셜 기능으로 재미를 더하는 맵마이런과 엔도몬도 역시 추천할 만하다. 두 앱은 각각 대규모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제일 긴 거리를 운동한 사람’ 등 다양한 도전 이벤트를 개최한다. 스마트폰 앱에서 참가 신청한 후엔 기어 S3에서 순위 변동 현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며 치솟았던 의욕도 잠시, 하루하루 다이어트를 미루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지금부터라도 ‘나만의 피트니스 파트너’ 기어 S3와 함께해보는 건 어떨까?

언더아머 앱, 기어 사용자는 1년 이용료가 ‘무료’

언더아머레코드·마이피트니스팔·맵마이런(MapMyRun)·엔도몬도(Endomondo) 등 언더아머 4개 앱은 기어 S3뿐 아니라 기어 S2와 기어 핏2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언더아머의 장점 중 하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체 피트니스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단 것. 전 세계 사용자와 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건 물론, 다양한 소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희소식, 기어 사용자는 언더아머 4개 앱의 프리미엄 서비스(월 이용료 5.99달러~9.99달러)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사용자의 운동·다이어트에 대해 보다 상세한 분석과 맞춤형 계획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의 지도상 운동 경로를 지인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응원하고 경쟁하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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