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스토리] 삼성전자 3대 혁신 제품, 아티스트 김승배와 만나다

혁신적 기술과 놀라운 기능만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을까요? 날로 진화하는 기술 덕분에 제품의 성능은 놀랍게 발전하고 있지만 어쩐 일인지 그럴수록 우린 그 제품의 기능을 이해하기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의미 있는 디자인(Meaningful Design)’의 목적은, 어쩌면 사용자가 제품에 담긴 혁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데 있는지도 모릅니다. 삼성전자가 김승배 작가와 협업을 시도한 건 바로 그 때문입니다. 김 작가는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 ‘혁신적 성과’로 각광 받고 있는 제품 3종(種)을 보다 직관적으로 흥미로운 작품으로 완성했는데요. 예술적 요소를 도입해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시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김승배 작가는 영국 영국 센트럴세인트마틴 예술대학(Central St. 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을 졸업한 후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대규모 회화에서부터 디지털 파크 캐릭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1 기어 S2_원형 베젤의 곡선미, 첨단 기능을 한층 돋보이게 하다

삼성 기어 S2는 원형 베젤을 적용, 곡선 특유의 아름다움과 직관적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한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사용자는 삼성 기어 앱스가 제공하는각종 테마를 활용,날씨나 기분에 따라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쇼케이스를 통해 세계적 디자이너 알렉산드로멘디니(Alessandro Mendini)와 협업, 전용 시곗줄과 워치페이스를 선보이기도 했죠. 더욱이 S헬스나 삼성 페이 등 기어 S2에 탑재된 첨단 기능은 기어 S2의 유려한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삼성 기어 S2

#2 커브드 SUHD TV S9W_TV, 갤러리 한가운데 놓인 조각이 되다

삼성 커브드 SUHD TV S9W는 ‘TV는 벽에 걸거나 거실 한쪽에 세워두는 가전’이란 선입견을 기분 좋게 깨주는 제품입니다.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Yves Behar)와의 협업을 거쳐 탄생한 이 제품은 ‘집 안 어느 공간에나 어울리는 TV’를 목표로 설계됐습니다. 메탈 소재의 큐브 디자인은 마치 갤러리 한가운데 놓인 조각 작품처럼 82형 커브드 스크린을 떠받치며 화질∙사운드 등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냅니다.

▲삼성 커브드 SUHD TV S9W

#3. 패밀리 허브 냉장고_냉장고, 주방의 기능을 무한대로 확장하다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최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된 냉장고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각종 식재료를 최적화된 상태로 보관하고 쇼핑·커뮤니케이션•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건 물론, 집 안 사물인터넷 기기 제어 등 전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로써 냉장고가 위치한 주방의 기능을 ‘단순 식사∙요리용 공간’에서 ‘다양한 생활을 가능케 해주는 공간’으로 확장시켜주죠.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

기능과 디자인은 결국 소비자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은 앞으로도 그 본질을 잊지 않고 대중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우리의 배려와 관심이 모든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전달될 때까지 부단히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디자인삼성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해당 작품을 월페이퍼 형태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