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알아듣고, 척척 실행하고… 빅스비 보이스 써보니

오늘(1일)부터 한국에서 ‘빅스비 보이스(Bixby Voice)’가 시작됩니다. 빅스비는 갤럭시 S8과 갤럭시 S8+에서 지원되는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상황과 맥락을 인식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될 텐데요. 빅스비 보이스가 지원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경우 터치로 수행되는 대부분의 작업을 음성으로도 실행 가능해 사용 중 어느 단계에서든 음성·터치·텍스트 가운데 원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빅스비 보이스는 갤러리·메시지·설정·카메라 등 10여 개 앱을 시작으로 제공됩니다. ‘빅스비 실험실(Bixby Labs)’에서 다른 앱들도 미리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삼성 페이·삼성 헬스 등 자체 앱과 유튜브·카카오톡·페이스북 등 삼성 외의 타사 앱까지 총 20여 개가 포함되는데요. 빅스비 실험실 앱들은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용성을 향상시켜 공식 지원 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제 빅스비 앱을 업데이트하면 빅스비 보이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빅스비”라고 말하거나 빅스비 전용 버튼을 짧게 누르면 빅스비가 호출돼 사용자의 명령을 듣고 실행합니다. 전용 버튼을 길게 누르면서 원하는 명령을 말할 때도 빅스비 보이스가 작동합니다.

갤러리에서 사진을 편집해 친구에게 메시지로 보내고, 설정 안의 각종 메뉴를 음성으로 척척 실행할 수도 있는 빅스비 보이스,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써본 흥미로운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삼성 스마트라이프’에서도 다양한 활용법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