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커브드 모니터’, 생생한 화질에 눈의 편안함까지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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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 3종

컴퓨터 모니터는 줄곧 ‘눈이 편한 방향’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지난 2014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커브드 모니터는 이런 흐름의 한 획을 그었죠. 커브드 모니터는 더 이상 단순한 트렌드가 아닙니다. 특히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모델명: CF591·CF390)는 곡률이 무려 1800R(반지름이 1800㎜인 원의 휜 정도)에 이르는데요. 삼성전자는 불과 1년여 만에 4000R에서 1800R로 곡률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커브드 모니터에서 낮은 곡률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모니터의 기준을 바꾼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 그 매력을 소개합니다.

 

낮은 곡률이 선사하는 ‘눈에 맞춘 듯한 편안함’

눈이 편한 모니터를 찾는다면 ‘곡률’에 주목해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로 세계 최대 곡률 1800R을 구현했는데요. 곡률 수치가 작을수록 더 많이 휘어졌단 걸 의미합니다. 왜 커브드 모니터는 곡률이 낮아야 할까요? 그 이유는 ‘제품 특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개인이 주로 사용하는 모니터에서 중요한 건 크게 두 가지입니다. 사용자의 시야 확보와 높은 몰입감이 바로 그것이죠.

평면 모니터와 커브드 모니터의 시야각과 파노라믹 효과 여부를 비교하는 이미지입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는 무조건 높은 성능을 추구하기보다 사용자를 둘러싼 환경을 총체적으로 연구한 결과물입니다. 사람의 눈을 닮은 1800R 곡률은 그야말로 ‘최적의 시각 경험’을 선사하는데요. 화면 중앙부터 외곽까지 모두 동일한 시청 거리를 제공, 어떤 화면을 봐도 편안한 시청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청 각도가 넓을수록 사람의 뇌는 더 많은 시각 정보를 인식할 수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같은 크기라도 커브드 모니터는 평면 모니터보다 넓은 시청 각도를 제공, 사용자의 시야를 둘러싸는 ‘파노라믹 효과(Panoramic effect)’를 구현합니다.

 세계적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는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 대상 '눈의 편의성 테스트(eye comfort test)'를 진행, "참가자 중 80% 이상이 평면 모니터 대비 커브드 모니터를 통해 텍스트를 읽을 때 눈이 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커브드 모니터의 효과는 서울대학교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입증됐습니다. 김성준 서울대병원 안과 전문의 교수와 연구팀은 ‘커브드 모니터의 눈 피로도 저하 효과’란 주제로 임상 시험을 실시했는데요. 커브드 모니터는 평면 모니터에 비해 사용 후 조절근점과 눈모음근점의 변화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눈의 움직임과 피로도가 줄었다’는 걸 뜻하는데요. 장시간 모니터를 봐도 눈이 편안하니 화면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겠죠?

 

눈으로 보는 그 이상의 감동 ‘생생한 화질’

인터넷 쇼핑 시 모니터 화면과 실제 받은 제품이 다르게 느껴진 적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같은 색상이라도 모니터의 색 표현력과 명암비에 따라 다른 색상으로 표현될 수 있는데요.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는 기존 모니터 대비 약 1.2배 높은 색 표현과 3000대 1의 명암비를 지원, 더욱 풍부하고 생생한 색을 구현합니다.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의 풍부한 색 재현력, 모니터가 표현할 수 있는 색상 범위, 액티브 크리스털 컬러는 기존 고화질 모니터보다 더 넓은 색을 표현합니다

CF591 모델의 경우 세계적인 인증기관 UL로부터 △sRGB 119% 이상의 색 재현율 △휘도 △균일도 등에서 우수한 화질 성능을 검증 받았는데요. sRGB 대비 119%의 넓은 색 영역을 지원하는 ‘액티브 크리스털 컬러(Active Crystal Color)’는 실제 대상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세밀한 색상을 표현합니다.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는 178도 광시야각을 지원, 기존 평면 모니터보다 더 넓게 볼 수 있습니다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의 또 하나의 장점은 ‘178도 광시야각’입니다. 덕분에 사용자는 어느 방향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데요. 심지어 회의실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도 사용자 위치와 각도에 따라 화질 차이가 없습니다.

 

화면으로 빨려 들어갈 듯한 ‘올인원 엔터테인먼트 경험’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는 단순히 편안한 시청감을 제공하는 기기가 아닙니다. 보는 것을 넘어 일명 ‘올인원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게 해주죠.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는 ‘HDMI 프리싱크(AMD FreeSync™ Technology over HDMI®)’ 기술을 새롭게 적용, 고화질 콘텐츠의 화면 깨짐이나 끊김 문제를 말끔히 해소했습니다.

특히 CF591 모델은 빠른 움직임을 생생하고 부드럽게 표현하는 응답 속도(4ms)를 자랑하는데요. 장면 전환이 빠른 액션 또는 스포츠 게임 시 역동적인 동작을 빠르고 선명하게 구현합니다. DP(Displayport)∙D-sub∙HDMI 등 단자를 통해 게임 콘솔이나 추가 모니터를 연결해 게임 전용 기기로 활용할 수도 있고요.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는 게임 모드 실행 시 한층 생생한 화면을 선사합니다

게임을 보다 생생하게 즐기고 싶다면 ‘게임 모드(game mode)’를 활용해 보세요. 어두운 장면을 더욱 밝고 선명하게 표현하는 게임 모드는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모니터 양쪽에 내장된 강력한 출력(5W)의 스테레오 스피커 2개는 풍성한 사운드로 몰입감을 한층 높여줍니다.

 

공간과 완벽한 조화 이루는 ‘바운드리스 디자인’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는 화면과 베젤간 경계가 없는 '바운드리스(BOUNDLESS)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아름다운 곡면 디자인은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의 매력을 더해주는 요소입니다. 일명 화면과 베젤간 경계가 없는 ‘바운드리스(BOUNDLESS) 디자인’은 어디 곳에 둬도 모던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특히 CF591 모델은 모니터 3면이 베젤리스 스크린으로 구성, 화면의 경계를 최소화했는데요. 공간과 일체감을 이룰 뿐만 아니라 스탠드 역시 독특한 원형 디자인을 채용해 심미성을 높였습니다.

 

장시간 사용에도 이상무! ‘눈 보호 기능’

근거리 작업할 때 사람의 눈은 긴장 상태를 유지합니다. 눈의 긴장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눈물 증발량이 많아져 눈의 피로도가 누적되는데요. 사람의 망막은 청색광(靑色光)에 취약해 안구 건조증∙VDT 증후군 등 안구 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아이 세이버 모드를 실행하면 청색광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는 사용자의 눈 건강을 배려한 특수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청색광을 감소시켜 눈을 보호해주는 ‘아이 세이버(Eye Saver) 모드’와 모니터 화면 깜빡임을 줄여주는 ‘플리커-프리(Flicker Free) 모드’인데요. 두 기능을 활용하면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해도 눈에 무리가 적습니다.

현대인에게 모니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기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사용자의 눈 건강을 배려한 기능들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강력한 성능과 편안한 시청감을 선사할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는 CF591(27형)과 CF390(24형∙27형) 등 총 3종으로 출시됐습니다. 여러분도 눈에 맞춘 곡면의 편안함을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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