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 만보 걷기. 영상으로 만나는 IFA 2017 속 삼성전자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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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미국에서 열리는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와 더불어 세계 양대 가전 전시회로 꼽히는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이번 IFA 2017에서도 각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저마다의 전략적 목표를 들고 베를린으로 모였습니다. 이번 IFA 2017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의 대중화를 알리는 중요한 전시회였는데요. 삼성전자 역시 참가한 업체 중 최대 규모인 11,084㎡(약 3,353평) 면적으로 전시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해, 새로운 역사의 현장에서 삼성전자만의 가치를 드높였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단순히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뉴 노멀(New Normal)’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개인의 평범한 일상이 삼성전자의 제품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일상으로 바뀌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미래의 청사진을 선보였는데요. 방문객들은 스마트홈부터 극장, 갤러리, 체육관, 워터파크 등의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이뤄진 삼성전자의 부스에서 직접 새로운 제품들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일상’을 미리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베를린은 너무 멀고, 우리는 ‘평범한 일상’에 사로잡혀 있었기에, 눈 앞에 펼쳐지는 ‘새로운 일상’을 미처 체험해볼 기회가 없었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55m 곡면 스크린의 웅장함도, 사이클과 로잉머신으로 체험하는 ‘기어 스포츠’의 우수성도, 기어 VR 360도 입체영상의 놀라움도, 퀵드라이브와 파워건 등 생활가전의 편리함도 모두 모아 단 ‘만보’만에 확인할 기회를. 자, 지금부터 대학생 기자의 활기 넘치는 걸음으로 IFA 2017의 삼성전자 부스를 함께 걸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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