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스플레이의 진화상을 한눈에! 영상가전 부스 탐방기
삼성전자는 최신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해당 제품군의 기준을 다시 정립해왔다. 올해도 삼성이 제시하는 새로운 표준을 경험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IFA 2016 개최 장소인 시티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을 찾았다. 다양한 제품 중에서도 눈길을 사로잡은 건 단연 디스플레이였다. 각종 체험을 통해 삼성 디스플레이의 특장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부스 이곳 저곳을 둘러봤다.
퀀텀닷과 스테인드글라스, 예술이 되다
▲퀀텀닷 TV가 스테인드글라스 장식과 만나 ‘퀀텀닷의 기원(The Origin of Quantum Dot)’이란 명칭의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전시장에 들어서자 스테인드글라스와 퀀텀닷 TV가 웅장한 모습으로 조화를 이뤄 관람객을 반겼다. 스테인드글라스의 아름다운 빛깔엔 퀀텀닷 기술이 숨어있다. 유리와 각종 금속을 고온에서 녹여 스테인드글라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퀀텀닷 기술이 탄생했기 때문. 실제로 전시장엔 23대의 퀀텀닷 TV가 스테인드글라스와 어우러지며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 퀀텀닷과 스테인드글라스의 연관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TV의 진화와 퀀텀닷 기술의 발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퀀텀닷 스토리월(story wall)’
▲퀀텀닷 물질은 크기에 따라 입자가 방출하는 색이 다른 점을 활용, 광범위한 색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QD(Quantum Dot)존’은 관람객이 퀀텀닷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CRT에서 OLED로 진행된 TV의 진화가 마침내 퀀텀닷으로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은 ‘퀀텀닷 스토리월(story wall)’이 대표적 예다.
▲내구성∙효율성 등 무기질 성분으로 구성된 퀀텀닷의 다양한 장점을 체험해볼 수 있는 ‘QD 익스피리언스(QD Experience)’ 존
QD존 한복판엔 퀀텀닷을 눈과 손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네 개 코너는 각각 퀀텀닷 디스플레이의 원리∙내구성∙효율성∙미래를 알 수 있도록 구성돼 관람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QD 익스피리언스존에선 크기별로 다양한 색을 내는 퀀텀닷 소재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쪽 코너에선 태양전지∙반도체∙바이오∙센서 등 퀀텀닷의 응용 범위를 증강현실로 확인할 수도 있었다
한발 앞서 본 ‘홈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QD존에선 SUHD∙UHD∙조이(Joiiii) 등 삼성전자의 최신 TV 제품을 종류별로 만나볼 수 있다
QD존 옆엔 △SUHD TV △UHD TV △FHD TV △조이(Joiiii) TV 등 삼성전자의 최신 TV 제품이 다양하게 전시돼있었다. 흡사 ‘TV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에 맞는 TV를 탐색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삼성 TV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구성된 네 개의 방
각기 다른 개성의 TV를 공간 콘셉트에 맞춰 감상할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있었다. 각 방에선 △스마트 허브 △OTT(Over The Top,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4K 프리미엄 콘텐츠 △게임 △독일 지역 특화 콘텐츠 등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공간별로 배치된 가구 일체가 TV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인상적이었다.
▲프리미엄 영화관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얼티밋 4K 홈 시어터(Ultimate 4K Home Theater)’ 부스
TV를 시청할 때 화질 못잖게 중요한 요소가 바로 ‘사운드’다. ‘얼티밋 4K 홈 시어터(Ultimate 4K Home Theater)’ 부스에선 마치 영화관에 앉아 있는 듯 입체적 사운드를 느낄 수 있었다. 선명한 디스플레이와 웅장한 사운드의 결합은 충분히 감동적이었다. 영상에서 헬기가 등장할 땐 좌석에서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다.
▲무선 오디오 부스에선 360 오디오의 균일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360 무선 오디오 역시 홈 시어터만큼이나 즐거운 사운드 경험을 제공했다. 소형 기기인데도 전시장을 가득 채운 소리들을 뚫고 선명한 음향을 들려줬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랑 받는 세리프 TV 전시 공간
커브드 모니터와 사이니지도 눈길 끌어
▲모니터존에선 세계 최초 퀀텀닷 모니터로 실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퀀텀닷 모니터는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한 전시장에서도 유독 많은 이의 관심을 모았던 제품이다. 세계 최대 곡률 모니터 ‘CF791’과 게임 특화 모니터 ‘CFG70’ 모두 각각의 장점이 있지만 가장 큰 공통점은 바로 모니터로 퀀텀닷 화질을 즐길 수 있단 것. 모니터존 한쪽엔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고화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됐고 ‘피파(FIFA) 2016’ 게임 대회가 열리는 게이밍 아레나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모니터존 한쪽에선 퀀텀닷 모니터로 즐길 수 있는 ‘피파(FIFA) 2016’ 게임 대회도 열렸다
모니터존 건너편에선 삼성전자의 기업 디스플레이 솔루션인 사이니지를 체험할 수 있었다. 거울처럼 활용할 수 있는 미러 디스플레이, 칠판처럼 편리하게 쓰고 지울 수 있는 화이트보드 솔루션 같은 혁신적 제품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B2B존에선 화이트보드 솔루션과 미러 디스플레이 등 기업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사이니지를 만날 수 있다
영상가전 전시장에선 사용자에게 특별한 시·청각 경험을 주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아울러 퀀텀닷 TV와 4K 사운드, 퀀텀닷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이 만들어갈 홈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환경을 점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비주얼 디스플레이존
퀀텀닷 하이라이트존
퀀텀닷 히스토리존
게이밍 모니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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