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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프로 여성 농구 리그 ‘언라이벌드’와 파트너십 확대로 새 시즌 맞이 협력 강화
미국, 2025/12/18

삼성전자가 미국 프로 여성 농구 3대3 리그 ‘언라이벌드(Unrivaled)’의 두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오는 1월 5일 개막하는 언라이벌드 2026 시즌을 맞아 삼성전자는 기술 기반의 퍼포먼스 지원과 콘텐츠 제작은 물론, 팬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리그와 선수, 팬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언라이벌드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스타이자 #TeamGalaxy 멤버인 나피사 콜리어(Napheesa Collier)와 브리아나 스튜어트(Breanna Stewart)가 공동 창립한 리그로, 2023년부터 시작되어 선수 중심의 성장과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삼성전자는 첫 시즌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트레이닝 캠프까지 협력을 확대하여 선수들에게 갤럭시 워치8을 제공하며 컨디션 관리와 회복은 물론 훈련 전반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수들은 심박수, 활동량, 수면 상태 등 주요 지표를 확인하며 훈련 강도를 조절하고 회복에 필요한 휴식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한 언라이벌드 선수들이 참여하는 소셜 콘텐츠 시리즈 ‘Rest Day with Me’를 선보인다. 브리아나 스튜어트, 나피사 콜리어, 케이트 마틴(Kate Martin), 렉시 헐(Lexie Hull), 리키아 잭슨(Rickea Jackson) 등이 출연해 갤럭시 웨어러블과 삼성 헬스가 시즌을 앞둔 선수들의 준비 과정과 휴식, 회복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소개하며, 팬들에게 엘리트 선수들의 일상을 보다 가까이에서 전한다.
첫 시즌과 마찬가지로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는 팀 훈련 프로그램에도 활용된다. 움직임과 활동 패턴, 심박수, 혈중 산소 포화도 등의 데이터가 제공되며, 코칭 및 트레이닝 스태프는 갤럭시 태블릿을 통해 실시간 퍼포먼스 정보를 확인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S25 울트라의 ‘인스턴트 슬로모(Instant Slow-mo)’ 기능을 활용해 주요 경기 장면을 포착함으로써 중계와 소셜 콘텐츠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삼성 코트사이드 크루(Samsung Courtside Crew)’도 새롭게 운영한다. 갤럭시 기술을 활용한 전담 소셜 콘텐츠 팀이 경기 안팎의 순간을 담아 언라이벌드만의 창의적인 정체성을 전하고,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디자이너 라콴 스미스(LaQuan Smith)가 제작한 커스텀 코트사이드 크루 재킷 역시 협업을 상징하는 요소로, 일부 수량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언라이벌드의 마이애미 훈련 시설에 선수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는 전용 공간 ‘삼성 레스트 클럽(Samsung Rest Club)’도 공개했다. 이 공간에는 고압산소 챔버와 근육 회복을 돕는 마사지 프로그램을 비롯해 갤럭시 XR, 갤럭시 태블릿, 갤럭시 버즈를 활용한 몰입형 휴식 콘텐츠가 제공되며, 명상 앱 Calm과 협업한 마인드풀니스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시즌 동안 레스트 클럽의 비하인드 콘텐츠를 통해 선수들의 회복 과정을 팬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