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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삼성전자, 세계적인 레이싱 서킷 ‘호켄하임링’에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 구축

독일, 2025/12/17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레이싱 서킷 중 하나인 독일 ‘호켄하임링(Hockenheim-ring)’ 서킷 전역에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년간 약 97헥타르 규모의 호켄하임링 곳곳에 LCD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웰컴 센터와 VIP 공간, 피트 레인, 레이스 컨트롤 센터 등 주요 공간의 정보 전달 체계와 운영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레이싱 서킷 중 하나인 독일 ‘호켄하임링(Hockenheim-ring)’ 서킷 전역에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든 디스플레이는 삼성의 ‘매직인포 클라우드(MagicINFO Cloud)’ 솔루션을 통해 중앙에서 통합 관리된다. 이를 통해 행사 성격과 관람객 특성에 맞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선보일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1932년 개장한 호켄하임링은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 IDM(International German Motorcycle Championship), 포뮬러1(F1)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온 상징적인 공간이다. 최근에는 모터스포츠뿐 아니라 콘서트, 기업 행사, 트랙 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며, 연간 최대 70만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이러한 다양한 활용 환경을 지원하면서도 서킷의 공간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적용됐다.

웰컴 센터 내부에는 총 18대의 삼성 LCD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행사 일정과 티켓 정보, 서킷의 역사를 직관적으로 안내한다.

웰컴 센터 내부에는 총 18대의 삼성 LCD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행사 일정과 티켓 정보, 서킷의 역사를 직관적으로 안내한다. 쇼윈도에는 양면형 55형 OMN-D 시리즈를 적용해 실외에서는 높은 가시성을, 실내에서는 적정 밝기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입구에는 98형 대형 디스플레이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내부 곳곳에는 눈부심을 최소화한 UHD 패널의 QMC 시리즈를 배치했다.

 입구에는 98형 대형 디스플레이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내부 곳곳에는 눈부심을 최소화한 UHD 패널의 QMC 시리즈를 배치했다.

운영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크게 강화됐다. 매직인포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각 부서 담당자가 템플릿 기반으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관리할 수 있어, 별도의 전문 IT 인력 없이도 브랜드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하고 신속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세계적인 레이싱 서킷 ‘호켄하임링’에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 구축.

삼성전자는 호켄하임링의 신규 구축 예정 건물에도 옥외 디스플레이를 갖춘 최첨단 주차·길찾기 시스템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제공해 레이싱 서킷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과 관람객에게 더욱 향상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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