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터 부산까지… 지갑 없이 떠난 자전거 국토 종주, 그 뒷얘기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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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와 자전거엔 세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편리하고 △어디서나 쓸 수 있으며 △안전하다는 건데요. 이를 몸소 확인하기 위해 삼성 페이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임직원 4인방이 나섰습니다. 필립 로젠바우어 대리(독일), 데렉 시모자와 과장(캐나다), 데이비드 비통 과장(프랑스), 송철(한국) 과장이 그 주인공인데요. 서울 종합운동장부터 부산역까지 지갑 없이 자전거 국토 종주에 도전한 ‘삼성 페이 온더 로드 프로젝트’, 그 여정은 어땠을까요? 삼성전자 뉴스룸이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삼성 페이 온더 로드 프로젝트

 

특명! ‘지갑 없이’ 서울-부산을 종주하라 

삼성 페이 온더 로드는 아이디어 제시부터 실행, 참여까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습니다. ‘글로벌 최초 출시 국가인 한국에서 삼성 페이가 실제로 얼마나 편리한지 직접 확인해보자’는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뤄진 건데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4인방 모두 자전거부터 트라이애슬론(triathlon)까지 평소 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즐겨온 터라 삼성 페이를 알리는 일과 좋아하는 취미를 결합한 프로젝트가 실현될 수 있었습니다.

삼성 페이 온더 로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 4인방.
▲삼성 페이 온더 로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 4인방. (왼쪽부터)필립 로젠바우어 대리, 송철 과장, 데이비드 비통 과장, 데렉 시모자와 과장

지난달 29일, 서울 종합운동장에 임직원 4인방이 모였습니다. 다양한 자전거 코스 중 서울에서 부산까지 총 560㎞ 구간을 주행하기 위해 자전거와 헬멧, 삼성 페이를 쓸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준비를 마쳤습니다. 비통 과장은 “한국엔 다양한 국토종주 자전거길 코스가 있어서 자전거를 타며 각양각색 풍광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 페이로 어디서나 결제할 수 있다’는 범용성을 직접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는데요. 이들은 기분 좋은 설렘을 안고 부산역을 향해 힘차게 페달을 밟았습니다.

 

“변하는 상인들 표정 볼 때마다 보람 느껴” 

나흘간 진행되는 여정인 만큼 완급 조절도 중요했습니다. 경기도 여주의 관광명소 이포보를 그냥 지나칠 순 없겠죠? 임직원 4인방은 전망대에 들러 커피를 주문했는데요. “삼성 페이로 결제해달라”는 말이 끝나자마자 익숙하게 결제하는 판매원의 모습에 임직원 4인방의 마음이 뿌듯해졌습니다.

필립 로젠바우어 대리, 송철 과장, 데이비드 비통 과장, 데렉 시모자와 과장

코스 중엔 세종대왕릉도 있었는데요. 입장권 구입을 맡은 로젠바우어 대리가 매표소에서 스마트폰을 내밀자 곧바로 결제가 진행됐습니다. 그는 “MST 기술 덕분에 삼성 페이를 대부분의 곳에서 쓸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작은 상점이나 매표소에서도 삼성 페이로 간편하게 결제되는 걸 보고 다시 한 번 유용성을 실감했다”고 말했습니다.

비통 과장

비통 과장은 “스마트폰을 내밀면 낯설어하며 ‘결제 안 될 것’이라던 시장 상인들의 표정이 결제 성공 후 달라지는 걸 보는 게 이번 프로젝트의 재미이자 보람이었다”고 말했는데요. 시골의 작은 구멍가게에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듯 비닐봉지에 쌓인 카드 결제기를 꺼내 작동시켰는데 바로 결제가 됐던 순간도 생생하게 떠올렸습니다.

시모자와 과장

시모자와 과장은 “무엇보다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건어물 가게에서 스마트폰을 내밀자 손사래를 치던 상인이 결제 후엔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죠.  

송철 과장

서울에서 시작한 여정은 어느덧 목적지인 부산역에 다다르며 대단원을 장식했습니다. 완주의 뿌듯함과 삼성 페이를 널리 알렸다는 자부심이 합쳐져 감격은 배가됐는데요. 송철 과장은 "글로벌 임직원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국내의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고, 동시에 삼성 페이 홍보에도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의미 있는 활동도 이어졌는데요. 이들은 삼성 페이 온더 프로젝트 기간 동안 사이클을 탄 거리만큼 후원금을 적립, 대구 현풍중학교에 태블릿·학용품 등의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습니다.

 

“다른 나라 자전거길도 지갑 없이 달리고파” 

이번 종주에 성공한 4인방에겐 각각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비통 과장은 “한국엔 총 1700㎞가 넘는 국토 종주 자전거길이 있어 다양한 지역과 풍광을 경험하며 자전거를 탈 수 있어 좋다”며 “더 많은 나라에서 삼성 페이 온더 로드를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나흘 연속 자전거 종주는 처음이었다”는 로젠바우어 과장도 “이번 프로젝트를 잘 마쳤으니 다음 휴가 땐 다른 나라에서도 자전거를 타며 삼성 페이를 알리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네 임직원은 560㎞를 함께 달리며 목적지에 도착.

이들 네 임직원은 560㎞를 함께 달리며 삼성 페이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는 한편, 삼성 페이의 간편한 사용성도 몸소 인증했는데요. 실제로 막국수부터 부산어묵까지 각종 먹거리 결제뿐 아니라 ATM으로 현금 인출, 숙소 예약 온라인 결제까지 모두 삼성 페이로 해결했습니다. 숙소로 배달시킨 밤참도 삼성 페이로 결제했고요. 모바일 결제의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온 삼성 페이의 질주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종주 당시 촬영된 사진은 아래 슬라이드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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