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벌써? 삼성전자 안에 들어선 ‘5G 도시’
가까운 미래 수많은 사물들이 5세대(5G) 통신망으로 연결된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삼성전자 뉴스룸 영상에서 가까운 미래 펼쳐질 5G 기반 도시의 단면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본격 도래할 5G 시대 도시의 일부분을 미리 엿볼 수 있는 ‘5G 시티(City)’를 구현했다. 경기도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에 조성한 ‘5G 시티’는 △‘5G 스타디움(Stadium)’ △‘5G 커넥티비티 노드(Connectivity Node)’ △‘5G 키오스크(Kiosk)’로 구성돼 있다.
‘5G 스타디움’은 5G 시대 스포츠경기장 일부를 구성한 공간이다. 5G 핵심기술 중 하나인 대량 다중 입출력(Massive MIMO) 안테나를 활용해 수십 명이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고화질 스트리밍 영상을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야구장에서 여럿이 리플레이 영상을 볼 때 뚝뚝 끊기곤 하는 경험은 머지 않아 옛말이 될 것이다. 이 솔루션은 스포츠경기장 외에 사람들이 대규모로 몰리는 콘서트홀, 컨퍼런스 행사장 등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5G 커넥티비티 노드’는 5G 시대에 대두할 ‘스마트시티(smart city)’의 한 단면이다. 삼성전자는 폐쇄회로TV(CCTV), 디지털 사이니지, 각종 센서 등 기기들을 5G를 비롯한 각종 통신기술(와이파이, 블루투스, 지그비)로 연결해 교통 이상상황, 온·습도 등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고화질 CCTV 8대와 보안업체 에스원의 영상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자동차 속도, 무단횡단 상황 등을 실시간 감지할 수 있으며, 태블릿으로 외부 현장에서 관제현황을 살펴볼 수도 있다. 추후 AI 기술이 더해지면 더욱 지능적이고 안전한 도시관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5G 키오스크’는 초고속 다운로드 속도를 구현하는 5G 시대의 새로운 ‘핫스폿(Hot spot)’이다. 5G 시험용 버스가 이 구간을 지날 때면 현재 기준 1~3Gbps의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보인다. 또 500MB 대용량 파일을 5~6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5G 시대 최상의 장비로 ‘5G 키오스크’ 존을 구현해 고화질 영상∙ 지도 다운로드, 자율주행차의 대용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신개념 서비스를 모색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수원디지털시티 안에 있는 ‘네트워크 라운지’에서 글로벌 5G 상용화에 중추 역할을 할 3.5GHz, 28GHz 통신장비와 5G 서비스 활용 사례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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