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QLED TV일까?_①‘Q컬러(Q Color)’ 편
‘TV 화질, 왜 있는 그대로의 실물처럼 생생하지 않을까?’ TV를 새로 구매할 때마다 누구나 한 번씩 가졌음 직한 의문일 겁니다.
그건 바로 지금까지의 TV엔 ‘밝기에 따라 정확한 컬러를 표현해주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UHD TV가 등장하고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 도입되는 등 TV는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지만 시청자에게 자연색 그대로의 모습을 제공하기엔 아무래도 한계가 있었는데요.
이 때문에 최근 TV 업계는 밝기의 정도와 무관하게 우수한 색 재현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최근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TV 평가 기준, ‘컬러볼륨(Color Volume)’이 대표적 예죠. 삼성 QLED TV는 위 사진에서처럼 어느 밝기에서나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선명한 색을 구현해냅니다. 컬러볼륨 100%를 달성했기에 가능한 결과입니다.
색 재현 능력, 3차원 형상으로 표현한다면?
QLED TV는 독일의 세계적 규격 인증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에서 세계 최초로 컬러볼륨 100%를 검증 받은 제품이기도 한데요. 이쯤 해서 생기는 궁금증 하나, 대체 컬러볼륨이란 뭘까요?
컬러볼륨은 디스플레이 밝기의 전(全) 범위에 걸친 최대 색 재현 능력을 3차원 형상으로 표현한 겁니다. 컬러볼륨을 활용하면 TV의 색 재현력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데요. 특정 밝기에서 측정했던 기존 색 재현율과 달리 전체 밝기를 고려하는 만큼 더욱 객관적인 측정이 가능해집니다.
위 예시에서 보듯 일반 TV의 경우, 특정 밝기에선 정확한 색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반면, QLED TV는 컬러볼륨 100%을 구현하는 만큼 밝기 범위 확장에 따른 변화까지 정확하게 측정, 화면으로 보이는 색상이 한층 정밀합니다.
빨간색은 물론, 녹색과 청색 역시 어느 밝기에서나 바래 보이지 않고 실제 눈앞에서 보듯 균등합니다. 요컨대 ‘컬러볼륨이 높다’는 건 곧 ‘TV 콘텐츠를 보다 생생한 색으로 즐길 수 있다’ 것과 같은 뜻입니다.
퀀텀닷 입자에 메탈 채택, 발광 효과 높여
QLED TV이 컬러볼륨 100%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일명 ‘메탈 퀀텀닷’ 기술 채택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메탈 퀀텀닷은 또 뭘까요?
메탈 퀀텀닷은 말 그대로 퀀텀닷 입자(cell)에 메탈을 적용한 기술입니다. 머리카락보다 수만 배 작은 셀 외곽에 산화알루미늄 소재를 채택, 높은 발광 효과를 내면서 정확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죠.
메탈 퀀텀닷은 빛의 파장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정교한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시야각 또한 개선시켜 사용자가 어느 위치에서 TV를 감상하더라도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경험하게 해주죠. 시간이 흘러도 색감이 변하지 않고 오래 유지되는 것 또한 특징입니다.
컬러볼륨은 ‘색 표현의 범위를 넓히려면 밝기가 저하되는 건 감수해야 한다’는 TV 업계의 통념을 완전히 깨뜨린,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세계 유일 100% 컬러볼륨 구현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한 QLED TV. ‘컬러’를 주제로 한 오늘<아래 참조>부터 사흘간 총 세 편의 영상으로 그 면면을 보다 자세히 소개해드릴 예정인데요. QLED TV의 특징이 궁금하셨던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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