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들의 꿈에 투표해주세요!_①초·중·고교 편<上>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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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2016 삼성 스마트 스쿨 최종 후보 선정 프로젝트 이 아이들의 꿈에 투표해주세요! 1초중고교편<상>

아무리 교육이 발달한 나라라 해도 모든 어린이가 균등한 기회를 누리긴 어렵습니다.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는 경우가 없진 않지만 지역과 사회 계층 차이에 따라 상당수의 어린이는 비교적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해야 하죠. 이 같은 상황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고요.

삼성전자는 이처럼 교육 사각지대(死角地帶)에 놓인 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스마트스쿨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IT 기술을 활용, 학생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줄이려는 게 스마트스쿨의 목표죠. 그리고 얼마 전, 새로운 스마트스쿨 발굴을 위한 참여 기관 모집이 시작됐는데요. 총 634개 기관이 지원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 속에 14개 기관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오늘부터 총 4회에 걸쳐 최종 후보에 오른 14개 기관의 사연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1. 숲 속에서 꿈과 희망이 자라납니다_인천 삼성초등학교

인천 강화군 불은면 삼성리에 위치한 우리 학교는 전교생이 50명에 불과한 '미니 학교'입니다. 교실이 하나뿐이어서 도서관 공간도 교실로 써야 할 정도로 작은 규모이지만 학생들은 다른 지역 또래와 다름없이 신나게 뛰놀며 공부합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하루 종일 학교에서 시간을 보냅ㄴ디ㅏ. 복지관이나 도서관처럼 딱히 갈 만한 외부공간이 없이 때문이죠. 집에 이찍 가봐야 혼자인 건 매 한가지입니다. 농사일로 바쁜 부모님이 집을 비우시는 경우가 잦거든요. 이곳에서 교사로 근무중인 저희들의 고민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됐습니다. 이곳 아이들이 작은 시골학교에 다닌다고 기 죽지 않으면서도, 알차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누리게 하고 싶었던거죠. 지나해 우리 학교가 '놀면서 뱅느 숲 속 학교'를 슬로건으로 운동장 옆 작은 숲에 해먹과 텐트,그네와 정자 등을 만들고 특색있는 교육을 시작한 것 역시 그 때문입니다. 그 덕분일까요? 우리학교는 2013년부터 2년간 교육과정 우수 학교에, 2014년엔 교육부지정 인성교육 우수 학교에 각각 선정되며 주목 받았습니다. 이제 저희에게 남은 과제는 단 하나, 학생들에게 '21세기 정보사회에 걸맞은 스마트 교육'을 경험하게 해주는겁니다. 지난 2014년 '농산어촌 ICT 선도 학교'에 선정돼 삼성 갤럭시 탭 3대와 무선망을 지원받아 스마트 교육을 '맛보기' 형태로 경험하긴 했지만 여전히 교내 IT 환경은 아쉬운 수준이죠. 달라진 스마트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 어느 교장 선생님이 보내온 편지_경남 고성 철성초등학교

제가 경남 고성 철성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건 올 3월입니다. 고성군의 농촌 지역에 위치한 우리 학교는 전교ㅐㅇ이 53명에 불과한, 작은 시골 학교입ㄴ다. 33년 교직 생활의 대부분을 도시에서 근무한 전 이곳 근무를 자청했습니다. 여기 학생들이 도시 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혜택을 받으며 공부하는게 못내 안타까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임 직후 11명의 교원들과 힘을 합쳐 전교새을 몇 개 조로 편성, 교내외 교육활동 전반에서 다양한 실험을 펼치고 있ㅂ니다. 다행히 조금씩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도 많습니다 무슨무슨 연구학교니,시범학교니 하며 학생들에게 특색 있는 교육을 펼치는 곳이 많은데 철성 초등학교는 10여년간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했거든요. 체육관 하나없는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스마트스쿨 신청 프로그램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경남 창원 모 초등학교에 근무할 때 스마트교육 모델 학교에서 컨설팅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스스로 즐기고 익히고 몰입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때 결심했죠. '나도 학교장이 되면 시골학교 학생들에게 스마트교육을 꼭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고요. 우리 학교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3. 요리 수업에 IT 환경이 접목된다면?_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우리 학교는 경기 양주시 남면 개나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양주는 군사 보호 지역이어서 개발이 제한돼 있죠. 실제로 학교 주변엔 문화.복지 시설이 드문 편입니다. 대중교통도 불편하고요. 하지만 열악한 상황에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은 지나해 다ㅑㅇ한 특성화 교육 프록램을 진행하며 역량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스마트스쿨 신청에 응모한 것 역시 그 일환입니다. 이곳 교사들은 모두 사명감을 갖고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 학교에 스마트스쿨이 도입된다면 그 효과는 다양할 겁니다. 우선 '특성화 학교'란 특징을 사려 각종 요리 수업을 화상 강의 형태로 진행할 수 있겠죠? 전자칠판과 스마트폰,태블릿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수업 효과도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교육 기자재가 달라지면 새로운 교수법도 개발할 수 있을 ㅌ고 국내외 조리.관강 분야 학교나 전문가 등과 교류가 활발해지며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도 배양될 겁니다. 만약 우리학교가 스마트스쿨로 지정된다면 모든 교사가 힘을 모아 한층 체계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고 전교생을 '미래 외식산업을 주도할 전문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스마트스쿨 도입을 바라는 기관 담당자들의 사연, 잘 보셨나요? 삼성 스마트스쿨 운영진은 최종 수혜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다음 달 5일부터 31일까지 투표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이 투표에서 1만 표 이상 얻은 기관은 모두 최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위 사연 속 학생들이 스마트스쿨의 혜택을 받길 원하신다면 다음 달 5일부터 삼성 스마트스쿨 홈페이지(www.samsungsmartschool.org)에서 진행되는 투표에 꼭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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