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냉장고, 기다리셨죠?” 제품 기획자가 말하는 셰프컬렉션 패밀리 허브 냉장고의 매력
여러분의 냉장고 벽면엔 뭐가 붙어있나요? 이제 주방은 조리∙식사 공간을 넘어 가족 간 대화의 장(場)이자 작업실, 서재 역할까지 겸하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냉장고가 있죠. 추억이 담긴 가족 사진과 애정이 깃든 메모장으로 장식된 냉장고는 훌륭한 소통 공간이기도 합니다.
올 초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6'에서 공개한 '셰프컬렉션 패밀리 허브' 냉장고(이하 '패밀리 허브')는 여기에 '가정 내 사물인터넷의 중심'이란 기능을 더한 제품입니다.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장착, 각종 편의 기능을 구현한 패밀리 허브는 CES에서 혁신상 등 총 8개 상을 받았는데요.
바로 그 제품이 오늘(3/30) 국내 시장에 상륙했습니다. 패밀리 허브의 면면이 궁금하실 여러분을 위해 삼성전자 뉴스룸이 '패밀리 허브 기획자' 박유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과장을 만났습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
패밀리 허브 한국 상품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박유나 과장에 따르면 패밀리 허브는 "삼성전자의 첨단 가전 제조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입니다. 그는 패밀리 허브의 핵심 서비스를 크게 세 가지로 요약했는데요. △터치 한 번으로 식재료를 구매하고 신선하게 관리하며 요리법까지 알려주는 '푸드 매니지먼트' △메모와 포토 갤러리 기능으로 가족 간 원활한 소통을 책임질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음악과 영상으로 주방에 활기를 더하는 '키친 엔터테인먼트'가 바로 그겁니다.
▲'패밀리 커뮤니케이션'은 냉장고 벽면 공간을 화이트보드처럼 만들어 메모장이나 사진첩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기능입니다
삼성전자는 2000년대부터 일반 냉장고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스마트'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여왔는데요. 박유나 과장은 "패밀리 허브는 스마트 냉장고에 관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탄생한 제품"이라며 "냉장고 본연의 기능에 사물인터넷과 엔터테인먼트 관련 요소를 더해 주방을 '생활 중심 공간'으로 만드는 게 (패밀리 허브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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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컬렉션 패밀리 허브 냉장고 '메모' 기능 시연 영상
기획 단계서부터 주부들 의견 다양하게 수렴
▲'푸드 알리미'는 냉장고 내부에 카메라를 장착, 문을 열지 않고도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기능입니다
패밀리 허브는 기획 단계부터 수많은 주부의 의견을 수렴해 만들어진 제품이기도 합니다. "냉장고를 열지 않고도 식재료 상태를 확인하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 내부에 장착된 세 대의 카메라로 냉장실을 살펴볼 수 있는 '푸드 알리미' 기능을 구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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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컬렉션 패밀리 허브 냉장고 '푸드 알리미' 기능 시연 영상
"주방이 좀 더 즐거운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주부들의 바람도 패밀리 허브에 담겼습니다. 대표적인 게 '음악 재생' 기능이었는데요. 실제로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음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판도라 라디오'를 탑재한 냉장고를 출시, 호평 받은 적이 있습니다. 패밀리 허브는 도어 하단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 '벅스뮤직'과 라디오 앱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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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컬렉션 패밀리 허브 냉장고 '벅스뮤직' 기능 시연 영상
그렇다면 박 과장이 꼽은 패밀리 허브 '최고 기능'은 뭘까요? "뭐니 뭐니 해도 '푸드 알리미' 기능이죠. 저 역시 요리를 통해 가족 건강을 책임 지는 주부이다보니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식재료를 관리할 수 있는 푸드 알리미 기능이 특히 맘에 들더라고요."
음성으로 요리법 알려주고 떨어진 식재료 주문까지
냉장고에서 재생되는 레시피를 들으며 요리하기, 떨어진 식재료를 디스플레이로 확인한 후 온라인 쇼핑몰에 주문하기, 주방에서 사물인터넷으로 거실에 있는 스마트 TV 제어하기… 패밀리 허브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은 이 밖에도 많습니다. 패밀리 허브가 바꿔나갈 주방의 모습, 기대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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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컬렉션 패밀리 허브 냉장고 '푸드 레시피' 기능 시연 영상
박유나 과장은 "패밀리 허브의 목표는 소비자가 냉장고 앞에서 식재료 관리와 주문, 요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그의 바람처럼 패밀리 허브가 조만간 모든 가정의 허브(hub)로 자리 잡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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