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앱 개발을 한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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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작년 3월부터 초,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을 제공하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시작했습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수업은 방과 후 교실과 동아리 활동 시간을 활용해 일주일에 2시간씩 한 학기 동안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교재와 교구, 강사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통해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전자기기의 원리를 이해하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체계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7년까지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참여 학생 4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전성시대, 초등학생도 만든다

요즘에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스마트 폰 게임을 하느라 고개 숙인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신암초등학교 5학년 김성열 군(12)도 얼마 전까지는 스마트폰 게임을 좋아하는 여느 초등학생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소프트웨어_01▲직접 게임을 만드는 서울 신암초등학교 5학년 김성열 군(12)

김 군은 일주일에 한 번씩 방과 후 학교에서 열리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수업을 듣고 나면서부터 게임을 다운받지 않고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신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교육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위해 삼성전자 임직원과 교육전문가, 현장의 교사들이 함께 힘을 합쳤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교재와 수업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교재 개발에 참여한 삼성전자 허형 사원은 "소프트웨어 교육이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업무에 대해서도 자부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SAMSUNG CSC▲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캠프 모습(2014년1월)

어렸을 때 배운 소프트웨어는 창의력, 논리력,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밑바탕이 됩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이런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SAMSUNG CSC▲삼성전자 사회봉사단사무국에서 개발한 스크래치 프로그램 교재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수업교재는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사무국에서 만든 <스크래치>와 <러플>입니다. <스크래치>는 MIT미디어랩에서 개발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프로그래밍을 통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과목입니다.

기본 내용을 익힌 후에는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만듭니다. 프로젝트는 5주 동안 진행되며 기획, 아이디어 구현, 점검을 포함한 전체 과정을 경험합니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해 나가면서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태도를 얻게 됩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로 꿈을 찾는 재미, 꿀잼!

신암초등학교 김재동 교사는 "아이들이 기존에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좋다"며 "문제가 주어졌을 때 학생들이 집중하는 모습을 볼 때 놀라웠다"고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수업을 진행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의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서현고등학교 안재영 학생은 "프로그래밍 실력뿐 아니라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더 많이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며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답변을 이끌어 내는 수업이기 때문에 배울 수 있는 것이 더 많다"고 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천 송도고등학교 유동현 학생은 "3번째 수업 중인데 이런 수업 정말 정말 좋아요! 2학기에도 계속 이어서 하고 싶어요!"라며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최근 중국과 인도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규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Soft-driven company'로서 IT강국인 우리 나라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 2학기부터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대상 학교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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