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활동적인 삶의 동반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와 보낸 24시간
다이어트의 계절 여름이다. 홈트레이닝(홈트), 수영 등 운동과 건강한 생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요즘, ‘갤럭시 워치 액티브’와 24시간을 함께 해봤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착용하면, ‘슬림하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다. 실물을 보기 전엔 운동 측정은 물론 수면·스트레스·혈압 측정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크고 묵직하지 않을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과 25g의 가벼운 무게, 28㎜(지름) 디스플레이를 갖춘 아담한 크기다. 덕분에 여성을 비롯해 손목이 얇은 사람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스트랩은 탄탄하고 표면이 부드러우며 먼지가 잘 붙지 않았다. 착용 후 스트랩의 남는 부분은 손목 안쪽으로 넣을 수 있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다.
# AM 07:30 ‘지난밤 잘 잤나요?’ 수면 체크로 시작하는 상쾌한 아침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착용한 뒤 잠자리에서 일어나 가장 먼저 한 일은 수면 상태를 체크하는 것. ‘삼성 헬스’ 앱과 연동해 4단계[1]의 수면 상태를 비롯,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알려준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덕에 수면 패턴이 들쭉날쭉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 가급적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습관으로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게 좋겠다고 마음먹었다.
여기서 잠깐! 최근 갤럭시 워치 액티브의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로 잠자리에 들기 전 ‘취침모드’ 전환이 한결 간편해졌다. 해당 모드를 실행하면 잠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소리나 화면 켜짐을 자동으로 해제해 준다. 또 자다가 버튼만 누르면 시간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좋다.
# AM 8:30 빅스비로 일정 확인, 스마트폰 켤 필요 없네
“하이 빅스비, 오늘 일정 보여줘”. 출근길, 가방 속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 없이 워치 속 빅스비에게 오늘의 일정을 물어보고, 날씨도 확인한다. 빅스비를 불렀을 때 갤럭시 워치 액티브 디스플레이가 켜져 있다면 워치 액티브의 빅스비가, 꺼져 있다면 스마트폰의 빅스비가 응답한다. 빅스비 기능이 가장 유용한 순간은 손에 짐이나 물건을 들었을 때다. 음성만으로 날씨·일정 확인과 워치 설정부터 운동 시작하기, 스마트싱스(IoT 앱)로 가전 제어하기까지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 PM 2:30 충전기 없어도 갤럭시 S10만 있으면 ‘OK’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착용한 뒤, 이틀 밤낮으로 움직임을 측정하고 기록했다. 둘째 날 오후쯤 되니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알람이 떴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충전하기 위해선 전용 충전기가 필요하지만, 일일이 들고 다닐 필요는 없다. 갤럭시 S10의 ‘배터리 공유’ 기능을 활용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기 때문.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함께 사용하니, 생활이 한결 편리해진 느낌이다.
# ZZZZZ~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업무에 열중하는 사이, 손목 위에서 작은 진동이 느껴진다. 제품이 얇고 가벼워서인지 전화·메신저·이메일 등 진동 알림은 한층 경쾌하단 느낌이 든다. 손목을 살짝 들어 화면을 보니 친구가 보낸 ‘주말에 피자 어때?’라는 메시지가 와 있다.
답장을 보내기 위해 스마트폰을 찾고 잠금을 풀지 않아도 된다. 간단한 답변은 워치에서 바로 보낼 수 있기 때문. 손으로 그려서 문자를 쓸 수 있는 기능, 긴 답장을 보내기 위한 키보드와 음성입력까지 지원한다. 오늘은 ‘취향 저격’한 친구의 메뉴 선택에 손글씨 기능을 활용해, “응♥”이라고 답장을 보내본다.
# PM 6:10 발걸음 가벼운 퇴근길, 목표 운동량을 향해 ‘고고’
건강한 습관은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된다. ‘데일리 액티비티’ 기능이 한 시간마다 움직이기, 활동 칼로리 소비하기, 운동 시간 채우기와 같은 하루 목표를 한눈에 보여준다. 때때로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오랜 시간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갤럭시 워치 액티브가 움직임을 감지해 한 시간에 한 번씩 ‘좌우로 움직여보세요’라는 알람을 보내주니 잊지 않고 스트레칭을 할 수 있어 유용하다.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 평소라면 당연히 에스컬레이터에 올랐을 테지만, 오늘의 칼로리 소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단을 선택했다. 데일리 액티비티를 전부 수행해 ’목표를 달성했어요’라고 알람이 올 때면, 작은 성취감도 덤으로 따라온다.
# PM 8:00 알아서 기록해주는 트레이너와 함께 ‘즐거운 홈트’
퇴근 후 머리를 질끈 묶고 ‘홈트’에 돌입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별도로 신경 쓰지 않아도 일정 시간 이상의 걷기, 달리기, 자전거는 물론 수영까지 7개 운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기록한다. 또 운동 종목을 직접 선택해 런지, 스쿼트, 요가, 윗몸 일으키기 등 39종 이상의 운동 시간과 칼로리 소모량 등을 체크할 수 있다.
운동을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고 싶어질 때쯤, 목표에 약간 모자란 숫자가 눈에 들어왔다. 마지막까지 힘을 내 목표를 채우고, 하루의 운동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늘 건강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 종일 옆에서 관리를 해주는 느낌이다. 고수는 장비 탓을 하지 않는다지만, 효율적인 운동을 하기 위해선 장비의 도움이 필요한 것도 사실. 건강한 일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좋은 ‘운동 메이트(mate)’가 돼 줄 것이다. 가볍고 경쾌한 착용감과 유용한 앱·알람 서비스, 최근 새로 출시된 스트랩과 함께 스타일을 한결 업그레이드해 주는 디자인은 덤이다.
[1]△수면 중 깸(짧게 깨어 있는 시간과 수면 중 뒤척이는 시간 포함) △렘(REM) 수면 △얕은 수면 △깊은 수면의 4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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