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만든 ‘DIY 토끼 로봇’, 뭐 이 정도!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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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드디어 출발 신호가 떨어졌습니다. 그와 동시에 로봇들이 달리기 시작하네요. ‘진짜로 작동할까?’ 조마조마했던 아이들의 입가엔 금세 함박 미소가 떠오릅니다. 물론 완벽한 레이스는 아니었어요. 어떤 녀석은 뜬금없이 유턴(U-turn)에 한창이고 몇몇 녀석은 한데 뒤엉켜 나뒹굴고…. 하지만 좀 그러면 어때요, 다들 즐거우면 그걸로 충분!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임직원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에서 ‘홍보’ 업무를 맡은 한정선 단원(수원지원센터 대외협력그룹 사원)입니다. 네. 이번 주 내내 한 컷의 사진으로 이곳 현장을 ‘실시간 중계’했던 그 포토그래퍼, 맞습니다(웃음). 긴 듯 짧았던 일정도 이제 막바지, 팀별로 마지막 강의가 한창인 교실 이곳저곳을 기웃대다 우연찮게 이 광경을 ‘득템’ 했습니다. 과학공학기술교육팀 학생들이 각자 만든 토끼 모양 로봇으로 경주를 시작한 순간이었죠.

과학공학기술교육팀원들은 지난 나흘간 현지 고교생들에게 로봇의 개념과 전기 생성법 등을 가르쳤습니다. 마지막 수업이 있던 이날엔 ‘토끼 로봇 키트 조립하기’ 실습을 진행했죠. ‘잘 따라올까?’ 팀원들의 우려가 무색하게 아이들은 매 순간 놀라운 창의력을 발휘했습니다. ‘정석’을 따르는 대신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변형된 로봇을 완성해냈거든요. 다리에 휠(wheel)을 추가해 안정감을 준 로봇, 눈을 크게 만들어 ‘외모’에 신경 쓴 로봇…. 팀원들을 가장 기쁘게 한 건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정도가 어땠는진 사진에서도 충분히 전달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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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캄보디아 봉사단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 있는
한정선 삼성전자 대외협력그룹(수원) 사원이 현지에서 송고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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