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현실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삼성 HMD 오디세이 플러스
최근 삼성전자에서 윈도우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헤드셋 디스플레이 기기, HMD 오디세이 플러스를 출시했다. 혼합현실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장점은 합치고 단점은 보완한 개념으로, 실제 환경과 헤드셋 디스플레이에 띄워진 디지털 화면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사용자에게 또 다른 차원의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의 HMD 오디세이 보다 한층 강력해진 사용성으로 무장한 HMD 오디세이 플러스. 어떻게 더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아래에서 하나하나 살펴보자
더욱 몰입감 넘치는 시청각 경험
VR이나 MR 기기에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의 몰입감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삼성 HMD 오디세이 플러스는 밝고 선명한 3.5형(인치)[1] 듀얼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 2880×1600의 해상도와, 110도의 시야각으로 보다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그간 MR 기기 사용시, 픽셀과 픽셀 사이가 구분되어 보이는 현상으로 이용에 불편한 경우가 있었으나, 삼성은 Anti-SDE(Screen Door Effect) 기술을 적용해 이 부분을 최소화 하였다. 각 픽셀에서 나오는 빛을 분산시키고 픽셀 주위의 영역으로 복제해, 픽셀과 픽셀간 공간을 메우는 효과를 내는 것. Anti-SDE 기술로 실제 해상도는 616PPI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지만 사용자가 인지할 수 있는 해상도는 1,233PPI로 끌어올려 한층 몰입감 넘치는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 고품질 헤드셋을 탑재했다. 360도 공간 사운드를 제공해 보다 풍성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 중 실시간 음성 채팅이 가능토록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팀플레이 게임에도 적합하다.
‘현실’로의 전환도 빠르고 간편하다. 삼성 HMD 오디세이 플러스는 헤드셋을 벗지 않은 채 주변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래시 라이트 기능이 추가됐다. 컨트롤러의 윈도우 버튼과 그랩(Grab)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컨트롤러로 비추는 방향의 환경이 보인다. 게임 도중에도 주변 환경을 편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것.
간편한 설치, 가벼운 무게
삼성 HMD 오디세이 플러스는 복잡한 설치 과정이 없다. 헤드셋과 컨트롤러가 블루투스로 연결돼 출시되기 때문에 컨트롤러와 컴퓨터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과정마저 필요없다. PC에 두 개의 케이블만 연결하면 사용 준비 끝.
별도의 외부 센서도 필요 없다. 헤드셋에 내장된 카메라는 6 자유도(DOF : Degrees of Freedom), 즉 6개의 운동 방향을 지원해 현실의 물리적인 공간과 사용자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포착한다. 사용자가 실감 나는 혼합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얼굴에 밀착해 닿는 기기인 만큼 교체가 가능한 패브릭 소재의 안면 패드를 적용했다. 사용자가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무게는 전작보다 50g 가벼워진 590g으로 장시간 착용하고 움직여도 큰 부담이 없다.
[1]3.5형 1440×1600 의 AMOLED 가 2개 탑재되어, 2880×1600의 해상도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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