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레이닝’ 하는 9 TO 6: 여름 ‘홈트’ 돕는 가전 100% 활용법

세차게 내리쬐는 햇볕에 다이어트 계획마저 증발하는 요즘. 야외 운동은 힘들어졌지만 벌써 ‘항복’을 외치기엔 이르다. 집에서도 건강한 여름을 위한 준비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의지 하나만 있으면 가능한 ‘홈트레이닝’으로 알차게 건강한 몸과 마음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

이 여름, 홈트레이닝에 한창인 A씨의 주말을 ‘뉴스룸’이 따라가 봤다. 식이요법부터 운동까지, 그녀의 하루 일과를 한마음으로 돕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었으니, 바로 가전제품. 더욱 똑똑하고 건강하게 여름 ‘홈트’를 완성하는 가전제품 활용법을 찾아봤다.

09:00 AM. 어젯밤 남은 식재료로 다이어트 식단 뚝딱!

다이어트라는 큰 산 앞에 버티고 있는 가장 큰 적은 바로 ‘식단’이다. 매 끼 칼로리를 따지고, 그에 맞춘 식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이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기도. 그럴 땐 2018년형 패밀리허브의 ‘스마트 레시피’ 기능으로 고민을 해결해보자. 패밀리허브는 냉장고 속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추천해 큰 고민 없이 편하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버리는 음식을 줄여 낭비를 피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선호하는 식재료를 입력해 두면 취향까지 반영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용 식단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패밀리허브의 ‘푸드 알리미’를 활용하면 구입한 식재료를 음성만으로 한 번에 등록할 수 있어, 보관이 까다로운 채소와 과일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냉장고에 어떤 식재료가 있는지, 보관 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 식재료를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는 권장기간을 자동으로 알려줘 건강한 식사를 돕는다.

12:00 PM. 깨끗한 호흡과 함께 하는 요가

호흡만 제대로 해도 운동 효과는 극대화된다. 신체에 효율적으로 산소가 공급되면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져 몸의 전체적인 순환이 원활해지고, 운동 중 생긴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운동할 때의 호흡은 산소가 많이 필요하고, 깊이 들이마시게 되므로 쾌적하고 깨끗한 공기로 이뤄진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2018년형 무풍에어컨의 인공지능쾌적 기능은 집 안 공기에 딱 맞는 온도와 습도를 알아서 조절한다. 인공지능이 실내 온도, 습도, 청정도를 감지해 무풍, 냉방, 제습, 공기청정으로 자동 전환하기 때문. 무풍에어컨이 ‘쾌적 ZONE’[1]을 유지하는 덕분에 건강한 운동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도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요즘, 무풍에어컨은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4계절 24시간 내내 실내 공기를 체크하고, 청정 모드가 필요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인공지능청정 기능 덕분이다. 또한 말 한마디로 모드 전환이나 온도 변경이 가능해 운동하는 중간 중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03:00 PM. 땀에 젖은 운동복은 바로 세탁, 내일도 산뜻하게

여름철, 운동에 매진하다 보면 자연스레 세탁물도 쌓인다. 특히 땀을 흡수하는 기능성 운동복은 그때그때 세탁하지 않으면 염분 등으로 인한 이염 가능성이 크다. 운동하며 흘린 땀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것도 문제. 그럴 땐 소량 세탁이 가능한 올인원 세탁기 ‘플렉스워시’의 상부 콤팩트워시로 세탁하면 된다.

세탁물이 충분히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복만을 위해 세탁기를 돌리는 것은 상당히 부담되는 일이다. 그렇다고 운동복을 무작정 방치해 두자니 여간 꺼림칙한 것도 사실. ‘플렉스워시’는 상단의 전자동과 하단의 드럼세탁기가 합쳐져 있어 어떤 종류의 빨래든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운동복처럼 즉시 세탁이 필요한 소량의 빨래들은 상부 콤팩트워시를 이용해보자. 말만으로 편리하게 옷감에 맞는 세탁 코스를 추천해주고 구동하는 세탁 전문가 ‘빅스비’ 음성인식 기능 역시 홈트레이닝 족에겐 매우 유용한 옵션이 될 것이다.

06:00 PM. 기름기 쏙 뺀 저녁식사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다이어트 음식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직화오븐과 함께라면 ‘맛있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직화오븐의 스마트 쿡은 찜, 구이, 반찬 등 한식 요리는 물론 베이킹까지 200가지 다양한 자동조리 메뉴를 만들 수 있다. 번호만 누르면 자동으로 요리에 알맞은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주니,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식’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닭가슴살, 고구마 등 일반적인 다이어트 식품의 ‘변신’도 가능하다. 다양한 찜 요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3중 스팀쿠커를 사용하면 퍽퍽한 식감의 식재료들도 촉촉한 수분을 머금은 상태로 완성된다.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자신에게 포상을 내리는 ‘치팅데이’엔 웰빙 튀김 기술로 튀겨낸 튀김 요리를 즐길 수도 있다. 소량의 기름만으로도 조리할 수 있고 최대 85%[2]까지 지방을 감소시켜줘 죄책감 없이 튀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1]국립환경과학원에 의하면 여름 기준, 실내온도 24~27℃, 적정습도 60%에서 가장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봄·가을은 실내온도 19~23℃, 적정습도 50%, 겨울은 실내온도 18~21℃, 적정습도 40%)
[2]자사실험치로 실제조리 시 식품의 종류, 양 등 사용자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