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 당신의 터치가 스마트해진다
Wow~ Sexy!
당신의 터치가 스마트해진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스크린을 한 번 터치하는 것만으로 날씨, 뉴스, 이메일 등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IT기기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스마트폰은 복잡하고 어렵기만 합니다.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일일이 찾아 들어가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요.
이때 홈 스크린에 일정, 뉴스, 이메일 등 자신이 원하는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된다면 어떨까요?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어질 것입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쉽고 유용하게 쓸 수 있게 하는 기술이 바로 UX 디자인입니다.
UX디자인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UX(User Experience)디자인(Click!)은 제품을 사용자 입장에서 디자인해, 사용자가 제품을 통해 할 수 있는 최대한 많은 경험을 만들어 냅니다. 휴대폰의 외형적인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사용자가 휴대폰을 편리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갤럭시 S2에도 사용자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는 UX디자인의 변화가 큰 특징입니다.
특히 갤럭시 S2 홈 스크린이 나만의 맞춤형 매거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맞춤형 매거진이란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홈 스크린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기능인 ‘라이브 패널’을 뜻합니다. 라이브 패널은 갤럭시 S2에 최초 시도돼 사용자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라이브 패널. 내 마음대로 편집한다
서초사옥에서 만난 갤럭시 S2 UX디자이너 임덕신 책임과 하정미 책임은 “갤럭시 S2 UX를 제작할 때, 사용자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최우선 목표로 뒀다”며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임덕신 책임 |
“갤럭시 S2 UX 디자인 당시, UX가 사용자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래서 수 많은 회의 끝에 나온 것이 ‘나만의 맞춤형 매거진’이었죠. 블로그, 잡지들도 참고를 많이 했습니다. 사용자가 ‘내가 원하는 정보가 내 휴대폰에서 항상 업데이트되면 좋겠다’, ‘내 마음대로 홈 스크린에 위젯을 설정하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했던 것을 라이브 패널로 옮겼습니다”
하정미 책임 |
“터치위즈 4..0 버전 ‘터치위즈 UI’를 적용한 갤럭시 S2에 최초로 라이브 패널을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S2 출시 전, 라이브 패널 탑재를 결정한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은근 걱정이 됐습니다.
다행히 갤럭시 S2 그룹 테스트를 한 결과 라이브 패널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라이브 패널은 사용자가 직접 편집장이 되어 홈 스크린에 콘텐츠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맞춤형 매거진’과 같은 기능입니다. 라이브 패널은 홈 스크린에 날씨, 뉴스, 이메일, 증권, 일정, 메모, 액자 등 다양한 위젯을 넣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 사용자들의 반응 ‘Wow~ Sexy!”
UX 디자이너팀은 갤럭시 S2 출시 전, 유럽에서 20명(전문가 집단, 일반 사용자)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당시, 라이브 패널을 접해본 사용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임덕신 책임| “유럽인 20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사용자들은 갤럭시 S2 하드웨어와 퍼포먼스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특히 일반인들은 홈 스크린에 탑재된 라이브 패널에 대해 ‘놀라운 기능이다’, ‘구동이 잘 된다’와 같은 만족감을 나타냈는데요. 이들의 표현을 두 단어로 요약하면 ‘Wow~ Sexy!’ 였습니다. UX 디자이너로서 이런 말을 들으면 ‘고생한 끝에 낙이 온다’고 기분이 좋고, 힘이 납니다”
디자인 박람회, 전시회 최신 트렌드 찾아
UX디자이너들은 최적화된 UX를 제작하기 위해 포커스 그룹 테스트와 같은 사용자와의 만남에서 사용자의 니즈와 최신 트렌드를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UX 디자이너들은 어디서 주로 UX에 대한 영감을 받을까요? 삼성전자 UX 디자이너들은 기본적으로 평소 글로벌 트렌드 분석과 사용자 조사를 바탕으로 디자인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UX디자이너는 박람회 등을 방문해 UX의 영감을 받습니다. 사진은 밀라노 가구 박람회<출처:밀라노 가구 박람회 홈페이지/출처가 명기된 이미지는 무단 게재,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임덕신 책임 | “밀라노 가구 박람회,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Maison et Objets와 같은 디자인 박람회, 모바일 업계의 최신 동향을 볼 수 있는 CES, MWC 등을 자주 방문해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면서 UX 기본 콘센트를 잡습니다. 또 본사 및 해외 디자인 연구소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지역별 리서치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얻고 콘셉트을 도출합니다. 개인적으로도 항시 콘셉트에 반영할 거리를 찾곤 하죠”
1등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커
사실, 갤럭시 S2에 대한 UX디자이너들의 부담감은 컸습니다. 갤럭시 S가 큰 성공을 얻으면서, ‘갤럭시 S2가 갤럭시 S보다 좋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습니다.
임덕신 책임 |“이제야 고백하지만, 갤럭시 S2에 대한 부담감은 컸습니다. 갤럭시 S가 지난해 굉장한 성공을 거둬, 한번 1등한 학생이 다음 시험을 보는 기분이었죠. 갤럭시 S2가 1등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갤럭시 S보다 더 훌륭한 폰이다’라는 반응을 얻어야 했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았습니다.
특히 라이브 패널은 갤럭시 S2에 처음 탑재해 UX 디자이너들이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라이브패널 ‘리빙 디바이스’ 철학을 담다
라이브 패널이 사용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삼성전자 모바일기기의 독자적인 UX ’터치위즈 UI’의 철학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임덕신 책임 |“4.0 버전인 갤럭시 S2 터치위즈 UI는 라이브 콘텐츠를 통한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리빙 디바이스를 구현하겠다’ 는 철학 아래 제작됐습니다. 기존 갤럭시 S의 사용자 경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즐거움을 제공하자는 방향이었습니다. 또 갤럭시 S2에 안드로이드 OS 최신 버전인 진저브레드가 탑재되면서 라이브 패널 등 훌륭한 퍼포먼스와 많은 기능이 가능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습니다”
그렇다면, 끝으로 리빙 디바이스를 구현하는 첫 걸음이 된 위젯들 중 임덕신 책임이 생각하는 핵심 위젯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요?
임덕신 책임 | “라이브 패널의 모든 위젯에 한 땀 한 땀 제 노력이 닿은 만큼 애정이 많이 가는데요. 특히 핵심 위젯을 꼽으라면, 날씨, 뉴스, 이메일 등 매일 접하는 일상 정보 위젯입니다.
만약, 주식을 하는 사용자라면, 주식 위젯도 유용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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