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한 땀 한 땀 안드로이드 전문가들이 수놓은 소프트웨어
“고객이 진정한 스마트 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현”
하드웨어가 바늘이라면 실처럼 따라오는 것이 바로 소프트웨어입니다. 하드웨어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소프트웨어가 받쳐 주지 않으면 하드웨어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소프트웨어가 뛰어나더라도 하드웨어가 탁월하지 않다면 그 또한 제품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스마트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는 스마트폰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최적화’로 이어집니다.
소프트웨어 개발팀은 소프트웨어를 갤럭시 S2의 훌륭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최적화하기 위해 하드웨어 개발팀 등 많은 부서와 협업을 했습니다.
그만큼 소프트웨어 개발은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개발자의 세심한 정성도 필요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느끼는 갤럭시 S2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도 매우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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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는 나의 자부심 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이진구 수석은 인터뷰 내내 갤럭시 S2에 대해 ‘최고의 제품’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낼 만큼, 갤럭시 S2에 대한 애정이 깊었습니다.
“갤럭시 S2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혼신의 힘을 기울였을 만큼,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그래서 자부심도 느끼고 있습니다. 갤럭시 S2 100만대 판매는 어느 정도 기대 하고 있었고,
그에 따른 기쁨도 만끽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갤럭시 S2의 진가를 알아봐주는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낍니다”
갤럭시 S2 소프트웨어 개발팀은 갤럭시 S2 개발 당시, ‘최적화’에 가장 중점을 뒀습니다.
특히 이진구 수석은 갤럭시 S2에 듀얼코어가 탑재되면서, 이에 따른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성과가 좋아 매우 기쁘다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S2는 최초로 듀얼코어를 탑재했고, 이에 소프트웨어 개발팀은 성능 튜닝에 굉장히 공을 드렸습니다. 갤럭시 S2가 탄생하기까지, 전문 조직과도 많은 협력을 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팀은 갤럭시 S2의 하드웨어 스펙에 맞게 사용자환경을 최적화해, 고객이 진정한 스마트 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렇다면 사용자는 듀얼코어를 탑재한 갤럭시 S2에 대해 어떤 변화를 느낄 수 있을까요?
이진구 수석은 단연 ‘속도’라고 압축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속도입니다.
부팅속도에서부터 미디어 스캐닝, 앱 실행, 멀티 태스킹 등 모든 부분의 활성화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듀얼코어를 탑재한다는 것은 무조건 성능에만 포커싱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소모전류도 신경을 써야 하고, 기타 다른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최적화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단순히 ‘듀얼코어를 사용했으니 빨라졌구나’라고 느끼는 게 아니라 듀얼코어에 맞게 최적화를 해서 사용자가 빠르면서도 정확하게 처리 되는 것을 느끼게 되는 거죠”
듀얼코어 탑재로, ‘모바일의 응답 속도가 갑자기 느려진다’는 고객들의 불만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됐다고 합니다. 이진구 수석은 “갤럭시 S2가 이러한 문제들이 하나씩 해소되면서 하드웨어 성능에 대한 숫자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나 감성적인 부분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고객들은 삼성 모바일이 응답속도가 갑자기 느려져 큰 불만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대로, 갤럭시 S2에 듀얼코어를 탑재해 최적화를 시킴으로써 그 불만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신규 칩셋을 안정화시키는데 소프트웨어의 역할도 컸습니다”
“사용 쾌적성 높은 점 가장 만족해”
그렇다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갤럭시 S2의 어떤 부분이 가장 만족스러울까요?
“소프트웨어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성능 튜닝이 잘 되어 사용함에 있어 쾌적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MP3 전류가 많이 줄은 것 같아요. 하루 종일 MP3 플레이어를 작동시켰는데, 배터리가 별로 소모되지 않았더라고요”
소프트웨어 개발팀은 스마트폰 환경 최적화를 위해 다른 사업부와 협업도 했습니다.
갤럭시S2 개발 당시 500~600명 정도가 거의 매일 만나서 협업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일에 차질이 생기지 않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지는 FBI들의 모습을 보면 순간순간 일이 착착 진행이 되죠? 갤럭시 S2 개발자들도 그 정도의 속도와 정확성을 필요로 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S2 개발자들을 위한 상황실이 만들어졌습니다. 개발자들은 이슈가 있을 때마다 신속하게 모임을 갖고, 즉각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액션 아이템이 정하고 각자 업무에서 진행하는 등 협업이 정말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최적화’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영원한 숙제
‘최적화’는 갤럭시S2가 개발단계에서 출시 단계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의 영원한 숙제였다고 합니다. 이진구 수석은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도 두 말 할 것도 없이 ‘최적화’였다고 털어놨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시 최적화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목표이자 항상 따라다니는 숙제였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았습니다. 모든 부품이 기존의 폰에서 업그레이드 되거나 바뀐 상황에서 최적화를 통해 안정된 품질과 빠른 퍼포먼스를 구현해야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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