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 “갤럭시 S2 얇은 두께의 숨은 매력을 찾다”
얇은 두께의 숨은 매력을 찾다
“갤럭시 S2 디자인, 빛 반사로 스마트한 디자인 완성”
매혹적인 스타일과 최적의 사용자환경을 선사한 갤럭시 S2.
종전 갤럭시 S가 실용성 측면이 강조됐다면, 갤럭시 S2는 ‘스마트함’이 강조됐는데요. 갤럭시 S2 디자인의 숨은 주역 방용석 책임을 만나러 가보시죠~^^
방 책임은 갤럭시 S2 제품 디자인에 대해 멋쩍게 웃으며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갤럭시 S2 프로젝트 진행 전에 ‘슬림’이라는 과제를 받고, 어떻게 디자인적으로 슬림하게 보이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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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노트, 빛에서 영감을 얻다
“갤럭시 S2 디자인은 ‘진짜 스마트한 스마트폰을 디자인하라’는 것이 미션이었습니다. 갤럭시 S가 친근감 있는 디자인이라면 갤럭시 S2는 조금 더 스마트한 느낌이에요. 저는 책이나 노트의 각진 라인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 무선사업부 제품디자인파트 방용석 책임
오프라인의 ‘스마트’ 이미지의 책과 노트가 스마트기기인 갤럭시 S2의 디자인에 쓰였다니 재미있는데요. 책과 노트의 각진 라인은 오랫동안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스테디셀러 디자인으로, 갤럭시 S2도 모든 이들에게 ‘스테디셀러’가 되길 바라는 방 책임의 마음도 살짝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방 책임은 갤럭시 S2의 디자인적인 요소를 ‘책과 노트’ 뿐만 아니라 ‘빛’에서도 찾았습니다. 언뜻 갤럭시 S2와 빛은 매치가 쉽게 안될 텐데요. 방 책임은 ‘암실에 빛이 들어왔을 때 빛이 새어 들어오는 느낌’ 을 갤럭시 S2에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모든 사물을 비추는 빛이 없다면, 제품의 소재, 컬러 등을 볼 수 없어요. 그만큼 빛은 디자인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갤럭시 S2도 스마트한 이미지를 위해 빛을 이용한 샤프한 디자인을 시도했습니다. 사물에 빛이 비춰지면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 반짝임들이 생기잖아요.”
방 책임은 빛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풀어놨습니다.
“전에 동해 바다 일출을 보러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푸른 바다 위로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빛의 산란이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강하게 내뿜는 태양빛 주변으로 환상적으로 퍼지는 빛의 산란에 영감을 받아 ‘동해 바다 푸른빛을 품은 갤럭시 S2’로 재현해 내려고 노력했습니다”
800만 화소 카메라 돌출부와 평평한 디자인 작업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최신 기술들이 많이 적용된 갤럭시 S2의 두께를 줄인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방 책임은 8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 탑재로 인한 돌출부와 갤럭시 S2의 매끈한 뒤태를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풀어놨습니다.
“갤럭시 S2 디자인은 밸런스를 찾기 위한 싸움이기도 합니다. 휴대폰은 더 얇아졌는데 8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넣다 보니 카메라 모듈의 두께 때문에 카메라만 돌출되어 보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카메라의 돌출을 디자인적으로 풀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풀기까지 한 달이 걸렸습니다”
방 책임은 두께에 대한 디자인을 개발팀과의 협업으로 해결책을 찾아, 현재의 갤럭시 S2를 완성했습니다.
“디자인팀은 카메라를 최대한 뒷면과 평평하게 보이게 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디자인적으로 주변에서 끌어올리는 실루엣을 표현했습니다. 그 결과, 갤럭시 S2의 두께는 줄이면서, 카메라 돌출부와의 적절한 조화를 이뤄낼 수 있었죠”
갤럭시 S2가 외관 디자인 외에도 사용성에 최적화된 디자인입니다
인터뷰가 진행될수록 갤럭시 S2 디자인에 대한 고민과 애정을 함께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 밖에도 방 책임은 갤럭시 S2 디자인을 위해 갤럭시 S2 그립감은 물론, 쥐었을 때 손이 받는 스트레스 정도를 계산하는 등 과학적 접근을 많이 시도했다고 합니다. 그 치열한 결과물로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갤럭시 S2가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방 책임은 갤럭시 S2가 외관 디자인 외에도 사용성에 최적화된 디자인이라고 자부했습니다.
“저도 여러분과 같은 갤럭시S2 소비자입니다”
방 책임이 쏟은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나 봅니다. 갤럭시 S2는 출시 20일 만에 국내 판매 5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방 책임도 갤럭시 S2의 인기를 실감할 만 한데요. 방 책임은 겸연쩍게 웃으며 ‘나도 갤럭시 S2 예약자’라고 말했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삼성전자에 근무하니, 갤럭시 S2를 누구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봐요. 하지만 저도 여러분과 같은 휴대폰 소비자입니다. 저도 갤럭시 S2가 나오자 마자 사려고 예약을 했는데, 몇 주 후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갤럭시 S2의 인기는 그때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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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책임 인터뷰 끝으로 갤럭시 S2 사용자들에게 “갤럭시 S2를 통해서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트렌드 세터(trend-setter)가 되길 바란다”며 “개개인의 스마트 라이프를 디자인하라”고 말했습니다.
“즐겁게!”를 외치는 그의 모습에서 “즐겁게 갤럭시 S2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은 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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