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프 TV에 ‘나만의 개성’ 담는 법… 데코템 클래스 현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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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과 함께 있는 세리프 TV

어디에 둬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묵직한 존재감까지 발휘하는 가전이 있다. 삼성전자 세리프 TV가 바로 그런 제품이다. 이미 수많은 사용자 사이에서 “마치 가구처럼 주변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듣고 있는 세리프 TV를 여느 TV와 구분 짓는 또 하나의 ‘포인트’가 있다. 다양한 소품으로 장식, 사용자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상부 선반이 그것.

때마침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라까사호텔 로프트하우스(강남구 신사동)에서 ‘세리프 TV 데코템 클래스’가 열렸다. 세리프 TV를 구입한 후 ‘좀 다른 코디네이션 요령’에 목말라 하는 독자를 위해 13일 행사 현장을 찾았다.
 

데코템
데코레이션(decoration)과 아이템(item)의 합성어로 ‘장식용 인테리어 소품’을 뜻한다

 

아세요? TV도 ‘코디’가 가능하단 사실!

포켓 백(왼쪽 사진)과 팝아트 소품을 제작하는 사진▲첫째 날과 마지막 날 수업은 포켓 백(왼쪽 사진)과 팝아트 소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신만의 세리프 TV를 만들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기획됐다. 1일 강사로 나선 이는 △이명신 패션 디자이너 △이주연 플로리스트 △임지빈 팝아티스트 등 세 명. 이들은 수업 형태를 빌려 수강생들과 함께 △포켓 백(이명신) △식물 화분(이주연) △팝아트 소품(임지빈) 등을 각각 완성했다.

이주연 플로리스트가 월동자라는 다육식물과 각진 모양의 화분으로 완성한 데코템 ▲다육식물 ‘월동자’를 독특한 형태의 화분에 담아 세리프 TV 상부 선반에 직접 올려놓은 모습 

이날 취재진이 찾은 건 플로리스트 이주연씨의 클래스였다. 수업은 세리프 TV에 대한 ‘깜짝 퀴즈’와 함께 시작됐다. 사회자가 “세리프 TV 디자이너가 누군지 아느냐” “세리프란 명칭의 유래는 뭐냐” 같은 질문을 던지자, 참석자들은 의외로 빨리 손을 번쩍 들더니 거침없이 정답을 외쳤다. 세리프 TV에 대한 이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TV 상부 선반, ‘정원’으로 탈바꿈하다

데코템 클래스 둘째 날 강사로 나선 이주연씨는 플로리스트답게 ‘실내 가드닝’을 활용한 데코템 제작 요령을 선보였다▲데코템 클래스 둘째 날 강사로 나선 이주연씨는 플로리스트답게 ‘실내 가드닝’을 활용한 데코템 제작 요령을 선보였다

이주연 강사의 수업은 플로리스트답게 ‘실내 가드닝(gardening, 정원을 가꾸는 일련의 행동)’ 시연으로 막이 올랐다. 특별히 이날 강의에선 ‘월동자’로 불리는 다육식물이 활용됐다. 둥근 듯 각이 진, 독특한 모양의 화분에 월동자를 심어 세리프 TV 데코템으로 완성하는 게 주요 활동이었다.

이 강사가 데코템 소재로 하필 월동자와 각진 화분을 고른 이유가 뭘까? 그는 “세리프 TV 후면은 패브릭 소재로 구성돼 있는데 예의 그 따뜻한 느낌이 월동자와 잘 어울릴 것 같았다”며 “또 세리프 TV의 옆면은 영어 대문자 ‘I’를 연상시키는데 거기서 영감을 얻어 화분 형태를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가드닝이 처음인 참석자들도 손에 흙을 묻혀 가며 ‘나만의 데코템’을 만들기 위해 열심이었다 ▲이날 수강생 중 상당수는 ‘가드닝 초보자’였지만 저마다 손에 흙을 묻혀가며 ‘나만의 데코템’을 완성시키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이 강사의 시연이 끝난 후 수강생들은 각자 받은 월동자를 직접 화분에 심어보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손에 상당량의 흙을 묻혀야 했지만 다들 개의치 않고 화분 제작에 집중했다. 이 강사가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지도해준 덕분에 수업이 끝날 무렵엔 수강생 전원이 멋진 월동자 화분을 손에 쥘 수 있었다.

플로리스트 이주연씨

“조만간 세리프 TV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힌 수강생 이은비(아래 사진 오른쪽)씨는 “오늘 만든 화분을 데코템으로 꼭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조만간 세리프 TV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힌 수강생 이은비(아래 사진 오른쪽)씨는 “오늘 만든 화분을 데코템으로 꼭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의 반응도 호의적이었다. 이은비씨는 “화분 만들기가 생각보다 어려워 애 먹긴 했지만 내 힘으로 소품 제작에 성공했단 사실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만간 세리프 TV를 장만할 계획인데 오늘 만든 화분을 꼭 데코템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데코템’ 용어 가장 잘 어울리는 TV

수강생들은 동일한 소재와 재료로도 각자 개성을 십분 발휘, 다양한 화분을 완성했다 ▲수강생들은 동일한 소재와 재료로도 각자 개성을 십분 발휘, 다양한 화분을 완성했다 

가까이서 ‘청강’한 데코템 클래스는 세리프 TV에 데코템이란 용어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새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어디든 잘 어울리는 TV’란 말이 왜 나왔는지도 절로 이해가 됐다. 이날 심은 월동자는 통풍과 물 조절에만 신경 써주면 꽃도 피운다고 한다. 수강생 모두가 각자 만든 화분을 잘 관리해 조만간 ‘꽃 핀 월동자 화분’을 세리프 TV 데코템으로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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