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돌아온 2024년 ‘오버 더 호라이즌’ 메이킹 필름
갤럭시 브랜드 사운드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이 2024년을 맞아 비상하는 청룡처럼 희망찬 미래를 여는 역동적인 느낌으로 돌아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오버 더 호라이즌’을 최초 공개한 이후로 매년 편곡과 재구성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변화를 거듭해왔다. 올해의 ‘오버 더 호라이즌’은 ‘Sound from Nature’라는 주제 아래,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들어진 전통 악기와 국악 오케스트라의 악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만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힘찬 걸음걸이를 표현했다.
▲2024년 ‘오버 더 호라이즌’ 메이킹 필름 영상
1월 16일 공개된 2024년 오버 더 호라이즌은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음악을 담당한 원일 음악감독과 함께 서울대 국악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황병준 음향감독과 협업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녹음 후 마스터링까지 진행해 최종 탄생됐다.
원일 음악감독은 “전통악기로 이뤄진 음악이라고 해서 전통 오음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번 ‘오버 더 호라이즌’은 전통과 현대, 미래까지 열어간다는 콘셉트를 담아내고자 7음음계, 반음음계까지 거의 모든 음악적인 표현을 다양하게 담아냈다”고 말했다.
음악 제작과 녹음에서 엔지니어 최초로 그래미상[1]을 받은 황병준 음향감독은 ‘오버 더 호라이즌’ 작업 과정에서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그는 “우리 국악은 바람이 불고 물이 흐르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음악이라 외국인에게는 굉장히 생소하고 거칠게 들릴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클래식 음악에서 잔향을 많이 이용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잔향이 풍부한 콘서트홀에서 녹음하면서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내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전통과 현대가 만나 미래를 향한 역동적인 걸음을 내딛는 2024년 ‘오버 더 호라이즌’ 돌비 애트모스 음원 버전의 공식 영상은 삼성전자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클래식 부문 최고 기술상 및 최우수 합창 퍼포먼스 녹음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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