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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2019, 삼성의 디자인 철학을 재해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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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돈태 부사장

▲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돈태 부사장

‘디자인’이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제품의 외형일 수도 있고, 제품을 사용하면서 겪는 경험이기도 하며, 때론 디자이너와 사용자의 교감이라는 정서적인 표현으로 풀이되기도 한다.

삼성전자의 디자이너들도 이 모든 요소들을 고민하며 디자인한다. 제품의 아름다움과 사용하기 편한 물리적인 특성은 기본이요,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까지 만족시키기 위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한다.

이러한 디자인의 모든 과정을 관통하는 한 가지, 그것은 바로 ‘사용자에서 출발하여 내일을 담아내는 디자인’이라는 철학이다. 삼성전자는 1996년을 ’디자인 혁명의 해’로 선언하면서, 기업의 핵심 자산 중 하나로 디자인을 강조해왔다.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철학과 문화를 파는 것이었고, 이를 위한 디자인의 중심에는 늘 사용자가 자리했다.

갤럭시 S10 스마트폰은 손에 쥐고 쓰기 편하도록 옆면의 미세한 굴곡 하나까지 고려했다. 전면을 가득 채운 디스플레이는 사용자들이 영상을 촬영하고, 감상할 때 전에 없던 경험을 제공한다. 제품 속 원 UI(One UI, User Interface)는 사용자들이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편리하게 기능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언제든 일관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용환경을 전면 조정한 사례다. 디자이너들은 사용자들이 더 쉽고 직관적으로 제품을 쓸 수 있도록 손가락의 동선 하나하나까지 연구하며 전체 디자인을 완성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를 중심에 둘뿐만 아니라, 이들의 삶을 얼마나 의미 있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 그 변화는 새로운 경험으로 촉발되며, 사용자와 교감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2019년 우리 사회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한다. 이들은 새롭고 흥미로운 발견을 위해 대담하게 도전하며, 자기만의 독창성을 추구한다. 지금 이 시대,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중심이 되는 디자인 철학을 공고히 하기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디자인 방향을 재해석하게 됐다.

“Be Bold. Resonate with Soul.(담대하라. 마음으로 교감하라.)”

대범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만들어가며,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더 멋진 경험과 가치 있는 변화를 선사하고자 하는 의지를 이 슬로건에 담았다. 진정성과 감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일상 속에 스며들기를 희망한다.

세계 각국에 근무하는 1,500여명의 삼성전자 디자이너들은 의식있는 개척자로서,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기 위한 고민을 계속할 것이다. 이러한 디자이너들의 마음이 삼성의 제품, 서비스, 기술에 담겨 사용자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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