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사용자 2인, 갤럭시 노트8 언팩 생중계를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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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팩 생중계? 어머, 이건 봐야 해!

언팩 생중계를 보는 사람들

나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2014년부터 3종째 써오고 있다. 큰 화면이 매력적으로 보여 갤럭시 노트4를 구매한 걸 시작으로, S펜도 다양하게 이용 중이다. 이제는 길을 가다가 노트 사용자를 보면 반가운 마음도 든다.

삼성전자 대학생 기자단을 하면서 만난 친구인 민지원 역시 갤럭시 노트 사용자이다. 8월 24일 자정에 새로운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공개된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는 ‘어머, 이건 봐야 해!’ 모드로 돌입, 생중계를 시청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삼성전자 뉴스룸이 기록한 현장 사진을 보면서 어제의 감상을 다시 떠올려본다.

눈길을 사로잡은 3면 무대

언팩 행사장

자정이 되고 행사가 시작됐을 때 시청자 수는 이미 수십만 명을 넘어섰다. 환상적인 조명 속에서 박스가 언팩(Unpacked) 되듯이 행사가 시작됐다. 언팩 무대는 좌·우·아래 3면을 스크린으로 사용해 입체감이 두드러졌다. 생중계 시청이지만 역동감이 충분히 느껴졌다. 우리뿐 아니라 생중계를 본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도 무대가 멋졌다는 칭찬이 이어졌다.

갤럭시 노트8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넓은 6.3형 화면이다. 갤럭시 S8을 쓰는 친구들이 좀 부러웠는데, 이제 노트 시리즈도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위에서 S펜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돼 반가웠다. 대화면의 장점을 살린 앱 페어 기능이 소개됐을 땐 지원이가 특히 좋아했다. 갤럭시 노트5 유저인 지원이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강의를 자주 보는데, 인터넷 강의와 삼성 노트 애플리케이션을 한 번에 실행하면 편리하겠다고 말했다.

감성 충전, 크리에이티브 S펜

크리에이티브 s펜 소개하는 모습

갤럭시 노트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S펜은 감성이 더욱 풍부해졌다. 사용자가 손수 GIF 이미지를 만들어서 보낼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 기능이 추가됐는데, 언팩 행사장에서 직접 사진을 찍고 그 위에 메시지를 적어 관객들에게 전송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원이와 나는 동시에 “멋지다!!”를 채팅창에 입력했다. 실생활에서 진짜 펜보다 키보드와 더 친한 요즘, 손으로 써보내는 메시지라니! 어서 써보고 싶은 기능이다. 누가 더 재치 있는 이모티콘을 쓰는지 은근히 경쟁이 되는데, 라이브 메시지로 세상에 하나뿐인 이미지를 보내면 정말 특별하지 않을까? 또한, S펜 번역기는 이제 단어뿐 아니라 문장 번역도 된다고 하니 갤럭시 노트8이 더욱 기다려진다.

노트 사용자들이 애정하는 ‘꺼진 화면 메모’도 발전했다. 우선, 메모할 수 있는 양이 늘었다. 폰을 잠금해제하고 필기 앱을 따로 실행하지 않아도, 꺼진 화면에서 S펜만 뽑으면 최대 100장까지 메모할 수 있으니 손 안에 늘 다이어리를 갖고 있는 셈이다. 메모를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에 고정하는 데서 나아가 수정까지 가능하게 됐다. 꺼진 화면 메모를 자주 쓰는 지원이는 평소 수정 기능을 바랐다고 한다. 생각했던 기능이 구현된 신제품을 보니 더욱 신기했다.

매일 프사를 바꾸고 싶어질 듀얼 카메라

듀얼 카메라에 대해 소개하는 모습

갤럭시 노트8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를 이용해 2배 광학줌도 가능하고, 이른바 아웃포커싱 효과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 라이브 포커스’라는 이 기능을 객석에서 참석자가 나와 직접 체험해봤다. 그는 ‘새로운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해야겠다’며 좋아했는데, 나도 갤럭시 노트8을 사용하게 되면 멋진 ‘프사’를 매일 바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갤럭시 노트8은 듀얼 카메라 모두에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를 적용했다. 생중계 화면 속에선 갤럭시 노트8으로 선명하게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이어졌다. 움직이면서 영상을 찍어도 안심, 약간의 팬심을 보태자면 핸드 짐벌을 이용한 것처럼 또렷해 보였다.

역시, 일상에 꼭 필요한 존재

언팩 행사장 이미지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에서 아주 중요한 아이템이다. 잠깐이라도 스마트폰을 두고 나오거나 남아 있는 배터리가 줄어들면 바로 불안함을 느낄 정도다. 갤럭시 노트8은 하루 종일 사용자와 함께 하는 스마트폰으로서 두루 발전한 점이 인상 깊었다. ‘어떻게 S펜을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을지’, ‘어떤 기능이 더 사용자를 편리하게 만들지’에 대한 고민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번 갤럭시 노트8 언팩은 창의적인 무대와 흥미로운 구성으로 재미있는 공연 실황을 보는 기분이었다. 아, 이렇게 또 지름신이 오는 건가. 갤럭시 노트8 출시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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