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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CAFE] 워킹맘·워킹대디, 출산과 육아가 부담될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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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 뉴스카페입니다. 삼성전자는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기술 발전에 10년간 1조 5천억 원을 투자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선정된 주요 과제들과 그간의 연구 성과를 살펴봤습니다.

 


 

1. 미래기술육성사업 하반기 과제 선정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 과학, 소재 기술, ICT 분야 등 기술 발전의 근간이 되는 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역시, 양자 시뮬레이터, 항암 치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 과제들이 선정됐는데요. 이들은 모두, 성공 확률, 상용화 가능성보다는 혁신성과 잠재력, 미래 투자가치에 중점을 두고 선정한 과제들입니다.

#인터뷰
정인권 교수(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심사위원) “’실패를 해도 용인을 하겠다’ 라는 개념을 가지고 제일 독창적이고 과감하고 또 새로운 아이디어,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이 결과를 통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을 해왔습니다.”

이번에 연구 지원을 받게 된 아주대 김용성 교수는 우리나라 항체공학 분야의 권위자입니다. 그가 이번에 제안한 과제 역시, 항암백신에 대한 연구입니다.

#인터뷰
김용성 교수(아주대 응용생명공학과) “바이러스 항원을 암세포 표면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서 치료용 항암 백신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고요. 그것이 개발이 되면 여러 환자들한테 범용적으로 쓰일 수 있는 항암 백신 기술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교수의 연구 과제는 암 세포를 특정 바이러스 감염 세포처럼 보이게 만들어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이를 손쉽게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것인데요.

#인터뷰
김용성 교수(아주대 응용생명공학과) “이 과제를 하려면 많은 리스크가 있고 실패할 확률도 높은데 긴 호흡을 가지고 좀 더 도전적으로 (연구를) 하고 싶어서 이 과제에 지원을 했던 것이고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연구 지원을 받은 과제는 466건. 이를 통해 지급된 연구 지원금은 총 5,942억 원에 달합니다. 선정된 연구 과제에 대한 지원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뤄지는데요.

자동차 IoT 보안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고려대 김휘강 교수 팀은 지난 2014년 지원 과제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5년간 지원을 받으며 연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휘강 교수(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스마트카 그 다음에 자율주행자동차는 근 미래에 가장 활성화될 미래 산업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해커들이 자동차에 침입을 해서 생명에 큰 위험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위험에 미리 능동적으로 대처하려고 침입패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를 고속으로 주행할 때도 자동으로 탐지해서 방어하려면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연구 성과들은 정기적인 포럼과 학회를 통해 공유되는 한편, 삼성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한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도 꾸준히 모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국양 이사장(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미래기술 육성 산업을 통해 우리나라 기초 연구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또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새로운 과학, 새로운 기술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 연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앞으로도 기초 과학 분야의 연구자들을 지원하며 2022년까지 총 1조 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미래 산업 기술의 초석이 되는 여러 기반 기술이 발전하고 산학 간의 다양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삼성전자 모성보호 제도

지난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었습니다. 뉴스카페에서는 지난 8월 삼성전자의 모성보호 인프라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늘은 삼성전자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모성보호 관련 제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난 10일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는 조금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강당에 모인 임직원들 앞에서 강연하고 있는 이는 다름 아닌 산부인과 전문의! 이날 행사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삼성전자의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신육아 교실이었는데요. 출산을 앞두고 알아두어야 할 건강 지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출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입니다.

#인터뷰
유은미(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회사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임산부로서 감사드리고 ‘출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임신에서 출산, 육아에 이르는 과정에 걸쳐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 상당 수는 법정 기준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낮춰주고 있는데요. 법 기준으로는 자녀 나이가 만 8살을 넘을 경우 육아 휴직을 신청할 수 없지만, 삼성전자 직원의 경우 만 12살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난임 휴가도 전일 유급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법으로 보장되지 않는 난임 휴직이 2013년에 도입되었으며, 난임 휴가와 함께 최대 1년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배우자 출산 휴가도 10일로 확대됨에 따라 남성 임직원들도 가족의 탄생을 보다 오랫동안 만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용용재(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제가 알기로 저희 회사의 경우 법적으로 정해진 기준보다 오히려 더 많은 혜택을 임직원에게 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실제 출산을 하고 육아를 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개월 전 첫 아이를 출산한 뒤 육아 휴직에 들어간 삼성전자 DS부문 문솔샘 님. 딸 아이를 출산했을 당시, 그녀는 잊지 못할 선물 하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문솔샘(삼성전자 DS부문) “회사에서 출산 축하 선물을 주더라고요. 저는 아기 띠를 받았는데요. 그리고 대표이사님 명의의 축하 인사말 카드를 같이 보내주셨고요. 그런 거 보면 형식적인 선물이 아니라 임직원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많은 축복 속에 무사히 아이를 낳았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걱정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문솔샘(삼성전자 DS부문) “사실 임신 전에는 좀 막막하기만 했는데 막상 임신을 하고 나니까 회사의 모성보호 제도가 굉장히 잘 돼 있더라고요. 출산하고 육아휴직 결정하기까지 부담이 좀 적었습니다.”

당분간 육아에 집중하며 안정을 찾은 뒤 부서에 돌아가 커리어를 이어나가겠다는 문솔샘 님.

#인터뷰
문솔샘(삼성전자 DS부문) “회사에 복귀를 하면 아이를 케어해야 하잖아요. 주위에서 듣기로는 사내 어린이 집이 잘 돼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어린이 집에 아이를 맡기고 그 외에도 다른 인프라나 제도적으로 뒷받침 해주는 게 많아서 부담 없이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어떤 일보다 주변의 배려와 도움이 필요한 출산과 육아! 더 나은 제도와 배려의 문화 정착을 통해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3. 릴루미노, 스파이크스 광고제 금상 수상

삼성전자가 시각 보조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로 ‘스파이크스 아시아’ 광고제 혁신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데요. ‘릴루미노’는 스마트폰, VR 등을 활용한 기술적 혁신성과 함께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저시력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이 ‘릴루미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길을 묻다가 우연히 만난 두 남녀. 공교롭게도 같은 장소로 가고 있던 이들이 향한 곳은 바로 시각장애인 사진 동호회입니다. 둘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가까워지는 듯 하지만 이내 어색한 사이가 되고 마는데요. 시각 장비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훈훈하게 마무리됩니다. 감성적인 이미지와 따뜻한 연출로 유튜브 조회수만 2천 4백만 회 이상을 기록한 이 영화는 ‘릴루미노’와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삼성전자가 제작한 영화인데요.

#인터뷰
조정훈(삼성전자 C-Lab) “시각 장애인 인구 중에 아무 것도 못 보시는 전맹 시각 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14퍼센트에 불과하고 나머지 86퍼센트의 분들은 빛과 명암을 구분할 수 있는 저시력 장애인이었습니다. 우리가 안경을 쓰듯이 저희가 주변에서 많이 활용하는 스마트폰이나 VR 기기를 활용하면 보다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릴루미노에는 흐릿한 이미지에 윤곽선을 부여해 사물의 형체를 알아보기 쉽게 해주는 기능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거리에서 독서가 가능한 독서모드와 부분 시야 보정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있습니다. 이는 저시력자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실제 시력 보완 효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조정훈(삼성전자 C-Lab) “많은 저시력 장애인분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했는데요. 그분들 대부분이 자신의 눈앞에 있는 손의 손가락 개수만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의 시력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런 분들이 원거리에 있는 시력표의 글씨와 숫자를 인식할 수 있는 정도로 시력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시력 때문에 악보를 제대로 볼 수 없었던 피아니스트 노영서 씨 역시, 릴루미노를 통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연주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노영서(피아니스트) “저의 병의 특성상 주변부 시력으로만 악보를 봐야 되기 때문에 한음씩밖에 (악보를) 볼 수가 없어요. 그러다 릴루미노를 알게 됐어요. 바른 자세로 연습을 하니까 몸도 좀 덜 피로하고, 악보가 꽤 선명하게 보였어요.”

릴루미노를 개발한 삼성전자 사내벤처 C-lab의 개발자들은 실제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의 조언과 피드백을 통해 제품을 개선시켜나가고 있는데요. 올해 초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는 보다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안경 타입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일. 릴루미노가 나아가는 한걸음 한걸음은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뉴스카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주에도 생생한 소식과 함께 찾아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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