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레이싱 체험을? 게이머라면 꼭 가봐야 할 잇(IT) 플레이스!
지난해 출시된 ‘오버워치’에 이어, 올해 새롭게 출시된 ‘배틀 그라운드’까지. 몰입감 넘치는 게임이 우리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게임을 즐기고자 한다면, 큰 모니터, 한 손에 감기는 마우스와 키보드, 대용량의 게임도 거뜬히 구동할 수 있는 하드웨어는 필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 모든 조건을 완벽하기 갖추는 것은 게이머들에게 꿈만 같은 일.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바로 디지털 복합 문화공간 ‘삼성 딜라이트’(Samsung D’light, 이하 ‘딜라이트’)가 있으니까.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완벽한 게임세상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동차 레이싱을 한다고?’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서울 강남역과 연결되어 있는 딜라이트에서는 자동차 레이싱 게임인 ‘호라이즌3 (Horizon 3)’을 실제처럼 생생히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게임환경을 갖추고 있다.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게임체험,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오전 10시, 딜라이트를 찾았다. 이른 시간에도 가족 단위의 관람객부터 기념사진을 찍느라 분주한 외국인, 신기한 듯 둘러보는 초등학생들까지, 세대 불문·국적 불문의 많은 사람으로 북적였다. 궁금했던 게임 체험존에는 이미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다.
‘어? 그냥 자동차 게임기잖아?!’ 하는 생각도 잠시, 가까이에서 자세히 살펴보니 모니터부터 키보드, 데스크톱 등 고사양의 삼성 게이밍 제품들임을 알 수 있었다. 각각의 제품들은 조화를 이루며 완벽한 체험을 가능케 하고 있었다.
압도적인 몰입감의 게이밍 모니터 ‘CHG90’
모니터는 게임을 할 때, ‘얼마나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느냐’를 정해주는 중요한 요소다. 체험존에서 가장 돋보이는것은 시야를 가득 메워주는 게이밍 모니터 ‘CHG90’이다. 세계 최초의 32:9 비율을 가진 ‘슈퍼 울트라 와이드 스크린’으로 직접 자동차 레이싱 게임을 체험해보니 실제 운전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게다가 도로 주변의 거리까지 한눈에 들어왔다. 이 모니터로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슈팅 게임을 한다면 화면 양 끝에서 나타나는 적을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어 승률이 달라지지 않을까?
큰 화면의 ‘1800R 곡률의 커브드 패널’ 역시 게임의 몰입감을 더해 주었다. 게다가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HDR 은 밝은 부분은 밝게, 어두운 부분은 어둡게 표현해, 화면의 색상이 입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보였다. 자동차 레이싱 게임의 특성상 빠른 속도로 주행하거나 급하게 커브를 돌 때처럼 화면이 급속하게 바뀌는 순간에는 ‘144Hz의 주사율’은 인풋렉 하나 없이 완벽한 스피드를 재현해냈다.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남다른 데스크탑 ‘오디세이(Odyssey)’
게임 팬들은 고성능 게이밍 PC를 선호한다. 완벽한 게임 환경을 조성한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데스크탑 오디세이’다. 뛰어난 성능은 물론이고 개성 강한 디자인, 게임 편의성을 갖췄다.
먼저, 디자인부터 살펴보자. 일반적인 데스크톱의 모양과는 다르게 옆모습이 육각형 모양으로 독특하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조작해보니 본체 전면부의 전원 버튼 위엔 오디세이만의 컨트롤 버튼이 자리 잡고 있는데, 직관적인 사용법이 편리했다. PC의 시스템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다이얼처럼 돌려서 게임 중 볼륨 조절도 가능하다.
딜라이트 체험존에서 접한 게임 ‘호라이즌’은 60GB정도의 대용량의 게임이다. 하지만 컴퓨터 부팅부터 게임 실행까지 순식간에 이뤄졌다. 게임을 할 때에도 끊김이 없었고 실제 레이싱을 하는 것처럼 매끄럽게 즐길 수 있었다.
데스크탑 오디세이는 인텔의 최신 7세대 프로세서(인텔 코어 i7-7700)를 탑재했다.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그래픽도 매우 중요한데,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GTX 1070 그래픽카드가 탑재돼 있어 게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DDR4메모리 16GB(8GB x 2)로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고, 저장장치 또한 256GB의 SSD와 1TB의 HDD로 고용량이라 빠른 부팅과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게임을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저장장치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직접 분해하고 조립하는 수고스러움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데스크탑 오디세이는 별도의 도구 없이 본체 뒷면 커버만 열면 SSD나 HDD를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이처럼 데스크톱 오디세이는 어떤 게임이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든든한 스펙을 갖고 있다. 사용자가 발품을 팔아 어렵게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된다. 게임을 오래 즐기기 위해선 열 관리도 중요하다. 데스크톱 오디세이는 본체의 열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4개의 팬으로 CPU, 그래픽카드, 전원 공급 부분을 분리해 각각 냉각하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다.
전력의 정비, 키보드와 마우스로부터
게임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는 전쟁 시, 군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무기와도 같다. 삼성전자는 게임에 최적화 된 키보드와 마우스도 출시했다. 게임 전용 키보드와 마우스는 일반 제품들과는 무엇이 다를까?
삼성 게이밍키보드 ’AA-KW1AUWB’는 게이밍 제품답게 자판을 누르면 라이트가 들어온다. 아쿠아 블루라이팅 키와 12가지 LED 모드를 통해 게임 시, 생동감 있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필요한 키의 LED만 켜지도록 설정할 수 있어, 직관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제품의 또 하나의 장점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일반 기계식 키보드에서 게임 특화 키보드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키보드 우측 상단에 있는 ‘게이밍 모드 키 (Gaming Mode Key)’를 누르면 게임에 방해가 되는 불필요한 키들을 눌러도 실행되지 않도록 꺼두고 Caps Lock키는 왼쪽 Ctrl키로, 오른쪽 Ctrl키는 Caps Lock 키로 변환된다.
게임에 최적화된 환경을 위해서는 그립감과 반응이 뛰어난 마우스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여러 개의 버튼으로 이루어진 마우스AA-MW1A7WB는 게이밍 마우스다.
손에 꼭 맞도록 설계되어 그립감이 뛰어나며, DPI는 800DPI부터 1200DPI, 2400DPI, 3200DPI까지 4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DPI에 따라 마우스의 조명색도 변해 현재의 해상도를 색으로 확인할 수 있다.
* DPI: 모니터 등의 디스플레이나, 프린터의 해상도 단위이다. 화면 1인치당 몇 개의 도트(점)이 들어가는지를 의미한다.
오로지 게임을 위해서 출시된 제품들로 빠른 스피드의 게임을 해보니, 그야말로 오래된 중고차를 타다가 슈퍼카로 내달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게임을 좋아한다면, 모니터부터 마우스까지 완벽하게 세팅된 삼성 딜라이트 체험존을 방문해보자.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게임 세상에서, 세포 하나하나가 깨어나는 듯한 궁극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