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렙까지 하드캐리’…게이머를 위한 필승 아이템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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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게임을 즐기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모씨는 얼마 전 엘리베이터에서 들린 옆 부서 사람들 얘기가 와 닿아 함께 피식 웃었다. “네 겜캐(게임캐릭터) 옷 바뀌었더라?” “응, 여름인데 내 옷은 못 사 입어도, 캐릭터는 시원하게 여름 옷 하나 입혀줘야지”.

요즘 지하철이나 카페에서 ‘게임 삼매경’에 빠진 이들을 보는 건 어렵지 않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게임 전용 PC와 모니터, 마우스까지 인기를 끌면서 PC방이 생활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다. 일상이 무료하다 느껴진다면, 게임과 함께 스릴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만렙’의 경지(?)로 인도할 ‘필승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Level ①] 게임(Game)의 ‘G’도 모르는 초보용 입문서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위해선 큰 화면이 제 맛. 먼저 PC 게임에 도전해보자. 어떤 게임을 고를지 망설여진다면 포털사이트에 ‘인기게임’이라고 검색해보면 된다. 요즘 어떤 게임이 인기인지 순위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자신 취향에 맞는 장르의 게임을 골라보는 것도 방법. 역할 수행 게임(RPG)은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의 역할을 연기하며 던전을 탐험하거나, 전투를 하는 게임이다.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하는 재미가 있다. 그 중 다중접속 RPG(MMORPG)는 수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같은 공간에서 게임하는 형태다. ‘길드’를 만들어 ‘보스몹’도 잡고, 서로 일종의 팀을 이뤄 대규모 전투를 벌인다. 현실의 스포츠를 게임으로 옮긴 ‘스포츠 게임’, 1인칭 슈팅게임(FPS), 실시간 전략게임(RTS)도 인기장르. 최후의 1인이 살아남는 ‘배틀로얄’ 게임들도 있다. 틈틈이 가볍게 머리를 식힐 게임이 필요하다면 보드게임 장르를 추천.

게이밍 모니터 CHG90

▲ 게이밍 모니터 CHG90, 광활한 땅 위에서 전투를 벌이는 1인칭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

 

[Level ②] 답답한 로딩속도…’5G급’ 게임실행을 원한다면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게임 방법과 간단한 조작법을 익혀보는 ‘튜토리얼 퀘스트’는 가뿐하게 통과했다. 하지만 본 게임에 들어가자 길고 긴 맵 로딩, 화면 전환 시간에 인내심의 한계와 마주한다. 맵에 진입하니 이미 원하는 아이템과 장비는 다른 이용자의 차지가 돼버렸다! 이런 답답함을 해결해줄 답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다.

삼성전자 SATA SSD '860 PRO·860 EVO'

▲ 삼성전자 SATA SSD ‘860 PRO·860 EVO’

SSD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와 비교해 3~4배 빠른 속도를 제공, 쾌적한 게임 실행을 위한 필수 장비로 꼽힌다. PC 부팅 속도도 HDD 대비 4분의 1 정도로 줄어든다. 삼성전자 V낸드 SSD인 ‘860 PRO∙EVO’는 각각 최대 560MB/s, 530 MB/s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1] 를 구현한다. 설치도 어렵지 않다. SATA USB 케이블로 새로운 SSD를 연결한 후, ‘삼성 데이터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으로 기존 PC에 있던 모든 데이터를 새로운 SSD에 이동한다. 데이터 이동을 완료한 SSD를 기존 스토리지 위치에 교체해 장착하면 끝. 자 이제 SSD와 함께 누구보다 빠르게 게임에 진입해 원하는 아이템과 장비를 선점해보자.

삼성 SSD 로봇 ‘Victo’

▲ 삼성 SSD 로봇 ‘Victo’는 더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위한 훈련을 마치고

마침내 역대 최고 솔루션인 ‘860 PRO | EVO’ 인증을 받아 출격했다.

 

[Level ③] 순간적인 성능폭발, ‘비스트(Beast) 모드’로 달려볼까

‘언제 어디서나’ 쾌적한 플레이를 원한다면, 게임을 위해 탄생한 게이밍 노트북이 해답이 될 수 있다. 게이밍 노트북은 화려한 그래픽과 빠른 반응속도를 뒷받침하는 고성능 PC다. 삼성전자의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 Z(Odyssey Z)’ 은 최신 8세대 인텔® 코어™ i7 헥사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GTX 1060 그래픽카드, 현존하는 가장 빠른 PCIe NVMe SSD, 2,400MHz DDR4 메모리로 무장했다. 초고사양 게임을 맘껏 즐길 수 있으며, 게임 마니아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도 겸비하고 있다. 터치패드 상단 핫키를 이용하면, 게임화면 캡처, 녹화·저소음 모드와 함께 순간 제품의 성능을 최대 17% 끌어올리는 ‘비스트(Beast) 모드’를 곧바로 실행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 Odyssey Z

▲ 아이스 웨이브 패턴이 눈에 띄는 ‘삼성 노트북 Odyssey Z’

오디세이 Z는 최대 두께 17.9mm, 무게 2.4kg에 발열 제어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Z 에어 쿨링 시스템’은 상·하단의 뜨거워진 공기를 빨아들인 후 노트북 옆과 뒤로 방출해, 최적의 열관리를 도와준다. 제품의 키보드는 노트북에서 발열이 가장 많은 부품인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카드와 최대한 떨어진 상태로 설계됐다. 손에서 땀이 덜 나게 하는 세심한 배려까지, 최적의 게임 실행을 지원한다.

 

[Level ④] 승률∙몰입감 높여주는 ‘게이밍 기어’를 아시나요?

게임용으로 나온 컴퓨터 주변기기들을 ‘게이밍 기어’라고 한다. ‘고수는 장비를 탓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높은 승률과 생생한 게임 경험을 위해 제대로 된 게이밍 기어를 갖추는 건 중요하다. 프로게이머들도 본인 장비를 고집하지 않던가.

게임을 조작하는 키보드와 마우스는 실력과 승패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정교한 제어를 위한 게이밍 마우스는 민감도를 뜻하는 DPI(Dots per inch)가 일반 마우스에 비해 높다. 일반 사무용 마우스가 1천dpi 정도라면 게이밍 마우스는 1만dpi를 넘는 것도 많다. 자신의 손에 착 붙는 그립감과 반응속도를 고려해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화려한 발광다이오드(LED) 빛으로 눈길을 끄는 게이밍 키보드는 ‘키 감’이 중요하다. 직접 키보드를 눌러보고 취향에 맞는 ‘타격감’을 가진 제품을 고르면 된다.

‘사운드 플레이’는 눈에 보이지 않거나 레이더 등으로 확인되지 않는 대상의 위치를 소리로 파악하며 게임을 하는 것이다. 게임 사운드에 귀를 기울이면 어디서 적이 공격하는지, 어떤 무기를 쓰는지도 알 수 있다. 게이밍 스피커나 게임 전용 헤드셋을 이용하면 게임 몰입감이 배가 된다.

 

[Level ⑤] ‘2% 부족한’ 몰입감은 커브드 모니터로

노트북 모니터를 계속 들여다보고 있으니 드넓은 필드를 누비기엔 다소 좁다. 이럴 땐 높은 주사율과 빠른 패널반응속도를 갖춘 ‘게이밍 모니터’를 추천한다.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CHG90’은 일반 16대 9 비율 모니터의 두 배에 달하는 ‘32대 9 슈퍼 울트라 와이드(Super Ultra-wide)’의 49형 QLED 모니터다.

게이밍 모니터 CHG90

▲ 게이밍 모니터 CHG90

시야를 가득 채우는 화면에서 몰입감 넘치는 플레이는 물론이고, 16대 9 비율 너머 숨겨져 있던 맵까지 볼 수 있다. 특히 사용자의 시선에 맞춰 자연스럽게 휘어지는 1800R 곡률(반지름 1800mm인 원과 같은 곡률)의 커브드 화면이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또 HDR(High Dynamic Range)과 메탈 퀀텀닷 기술을 적용해 초고화질 게임을 강렬하고 입체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숨어있는 적도 쉽게 포착할 수 있는 ‘블랙이퀄라이저’는 게임의 어두운 영역을 원하는 밝기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다

▲ 숨어있는 적도 쉽게 포착할 수 있는 ‘블랙이퀄라이저’는 게임의 어두운 영역을 원하는 밝기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다

CHG90은 1ms(1000분의 1초, MPRT 기준)의 응답속도, 144Hz의 높은 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속도로 바뀌는 게임 화면을 잔상과 끊김 없이 매끄럽게 보여준다. 어두운 영역을 원하는 밝기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는 20단계 ‘블랙 이퀄라이저’ 기능도 갖춰,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게임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Another Level] 색다른 즐거움을 위한 차원 이동

제왕의 경지에 이른 당신, 아직 부족하다면? 직접 게임 속에 들어가 게임 속 주인공이 돼 보는 건 어떨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HMD 오디세이(HMD Odyssey)에 도전해보자. 이 제품은 윈도우 혼합현실(Mixed Reality)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헤드셋 디스플레이 기기다. 혼합현실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 정보를 결합해 두 세계를 융합한 공간을 만들어 내는 기술. 현실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입히는 증강현실(AR)과 100% 가상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가상현실(VR)의 장점을 따온 기술이다.
HMD 기기 모습
HMD 오디세이의 장점은 별도의 외부 모션센서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것. HMD 오디세이는 헤드셋에 카메라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PC 와 연결만하면 혼합현실[2] 의 세계로 입장할 수 있다. 110도 시야각과 최대 130니트(nit)의 화질로 채워진 혼합현실의 세계가 펼쳐진다. HMD 오디세이는 ‘360도 공간 사운드 기술’로 모든 각도에서 생생하고 풍부한 음향을 느낄 수 있다. 적이 뒤에 있어 보이지 않아도 소리로 알 수 있다. 마우스 대신 양손에 쥐고 사용할 수 있는 모션 컨트롤러는 6자유도(Six Degrees of Freedom, 6DOF)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움직임을 지원하며, 진동 기능이 있어 한층 짜릿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돕는다.

HMD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

HMD 오디세이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콘텐트도 풍부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로 들어가 앱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4,000여종이 넘는 VR 콘텐트를 제공하는 ‘스팀 VR[3] ’도 지원한다.

이제 ‘게임에 관한 모든 것’을 마스터하고 ‘만렙’이 된 당신. 360도 혼합현실 공간을 신선처럼 누비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하지만 게임계의 ‘신’이라 해도 현실세계의 ‘등짝 스매싱’은 결코 막을 수 없다. 등 뒤에 엄마·아빠, 배우자가 없는지 경계를 늦추지 말라!


[1]성능은 SSD의 펌웨어 버전, 시스템 하드웨어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테스트 환경: Intel Core i5-3550 CPU @ 3.3GHz, DDR3 1333MHz 4GB, OS – Windows 7 Ultimate x64, Chipset: ASUS P8H77-V
[2]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운영체제를 탑재한 PC에서 이용 가능. 요구되는 PC 사양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일부 게임은 HMD 오디세이에서 실행되지 않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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