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속쓰림… ‘술부터 끊으라’는 간 건강의 적신호

2017/02/06 by 김병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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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강북삼성병원이 제안하는 건강한 약속 뉴스룸 주치의 23. 만성피로,속쓰림... '술부터 끊으라'는 간 건강의 적신호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알토란 건강 정보' 2주에 한 번 , 월요일에 만나보세요!

적당한 음주는 생활의 활력이 되지만 지나칠 경우 몸에 해롭다. 특히 간은 음주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장기다. 우리나라 만성 간 질환의 발병 원인 중 첫 번째는 바이러스, 두 번째가 알코올이다. 특히 알코올 간 질환은 음주로 인한 사망 발생 건 중 25%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보인다. 음주로 인해 발병하는 알코올 간 질환엔 △알코올 지방간 △알코올 간염 △알코올 간경변증(만성적 염증으로 간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 등이 있다.

 

정상 간 > 알코올성 지방간 음주 90~100%  알코올성 지방간 > 알코올성 간염 10~35% 알코올성지방간 > 알코올성 간경변증 10~20% 알코올성간염 > 알코올성 간경변증 40%

과음이 주범! 3대 알코올 간 질환

①알코올 지방간

지방간은 폭음하는 사람 대부분이 갖고 있는 질환이다. 음주량을 적절히 조절하면 자연스레 회복되지만 음주가 지속되면 간경변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평상시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간이 비대해지거나 △피로 △소화 불량 △복부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②알코올 간염

심하지 않은 경우엔 증상이 별로 없거나 약간의 피로감, 복부 불편을 느낀다. 하지만 간 손상 정도가 심하면 복부 통증이나 고열, 황달 등에 시달릴 수 있다. 심한 알코올 간염은 단기 사망률이 40%에 이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술 그림이 총을 들고 있고 간 그림이 두 손을 들고 있는모습

③ 알코올 간경변증

알코올 간경변증이 심해지면 △배 속에 물이 차는 복수(腹水) △문맥압 증가에 의해 식도 정맥이 증가해 부풀어 오르는 식도정맥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간경변증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된다. 또한 간암 발생 위험도 높은 편이니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알코올 간 질환의 주요 진단법 4

① 병력 청취와 증상 확인

음주 기간과 음주량 등 자신의 음주 습관을 세부적으로 파악,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보통 하루 평균 알코올 섭취량은 남성 40g, 여성 20g을 기준으로 한다. 알코올 간 질환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간이 비대해져 겉에서 만져지는 경우,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복수가 차거나 다리 부종이 생길 수 있다.

② 혈액 검사

간 질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AST[1]와 ALT[2] 수치를 확인한다. 간염에 의한 간 질환 등에선 ALT 수치가 상승하지만 알코올 간 질환에선 AST 수치 상승율이 높다. 보통 정상 AST∙ALT 수치는 300IU/L 이하로 형성된다. 따라서 AST 수치를 보면 알코올 간 질환과 다른 간 질환을 어렵잖게 구분할 수 있다. 또한 GGT[3] 수치는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파악할 때 유용하므로 간 질환 발견에 직접적 도움은 주지 않더라도 중요한 검사 중 하나다.

혈액검사 그림 몸 속 간을 돋보기로 비추고 있는 사진

③ 간 조직 검사 

간 조직 검사는 알코올 간 질환의 진단을 확실하게 내리기 위해 실시된다. 간 질환은 대부분 그 증상이 유사하므로 혈액 검사만으로 구분하긴 쉽지 않다.

④ 영상의학 검사

영상의학 검사를 받으면 지방간은 정상 간에 비해 색이 밝게 빛나면서 하얗게 보인다. 따라서 영상의학 검사는 간 내 지방을 확인하고 간 질환의 진행, 합병증 여부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CT나 MRI도 지방층 평가에 도움이 된다.

술을 거부하고 있는 한 남성의 손

 

술자리 횟수만 줄여도 충분히 예방

알코올 간 질환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금주(禁酒)다. 간 기능 이상 환자에겐 대부분의 약물 사용이 제한되기 때문. 평소 술을 마시지 않되,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한다면 조금씩 천천히 마시는 게 좋다. 또 일단 술을 마셨다면 이후 사흘가량은 간이 회복될 시간을 줘야 한다. 비만 증세가 있는 사람이 음주하면 그 위험도가 더욱 높아지므로 규칙적 운동을 통해 평상시 체중 조절에 신경 쓰는 게 좋다.

알코올 간염의 정도가 심하면 스테로이드 치료가 유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알코올 간 질환 환자는 음주로 인해 영양 불량 상태이므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게 좋다. 알코올 지방간의 경우 금주하면 정상 상태로의 회복이 가능하다.

금주와 병행하세요! 알코올 간 질환 예방 위한 S헬스의 조언

균형잡힌 식생활 오늘 2144kcal 100% 영양 균형 점수 80 , 아침 623 kcal , 점심 685 kcal , 저녁 601kcal , 오전 간식 , 오후 간식 235kcal , 저녁 간식 균형잡힌 식생활 오늘 영양 섭취 요약 권장 섭취율 탄수화물55% , 지방25% , 단백질20% 실제 섭취율 탄수화물31% , 지방43% , 단백질26%  자세히 보기 칼슘 544.8mg 우유 210mg , 돼지고기김치찌개 90mg , 삼계탕 65,8mg 함유식품:우유,요거트,치즈,케일,브로콜리 , 철분 13.7mg 삼계탕 5.7mg , 돼지고기김치찌개 1.8mg , 김 1.6mg

간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S헬스와 함께 균형 잡힌 식사를 시작해보세요. ‘균형 잡힌 식생활’ 목표를 설정하고 실제로 섭취한 음식들을 기록하면 목표 열량 대비 실제 섭취 열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날 섭취한 음식의 영양 균형 점수도 알려주는데요.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은 물론, 식이섬유∙칼륨 등 주요 영양소의 추천 섭취량 대비 실제 섭취량이 적정∙부족∙과잉 등 세 가지 상태로 알아보기 쉽게 표시됩니다. ‘영양 섭취 요약’ 내 ‘자세히 보기’를 선택하면 섭취가 부족한 영양소 함유 식품도 확인할 수 있으니 이래저래 쓸모가 많죠?

 


[1] ASpartate amino Transferase. 간수치뿐 아니라 심장∙신장∙뇌∙근육에도 존재하는 효소. 이 세포들이 손상될 경우 혈중 수치가 증가한다
[2] ALanine amino Transferase. 간 세포에 존재하는 효소. 간 세포가 손상되면 그 농도가 증가한다
[3] Gamma(γ)-Glutamyl Transferase. 간 세포 내 쓸개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쓸개즙 배설 장애 판단에 사용된다
by 김병익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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