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형 ‘콤보’, 날씬한 ‘슬림’… 애드워시, 유럽 공략 위해 변신하다
우수한 성능과 사용자를 배려한 각종 편의 기능으로 유럽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애드워시의 유럽형 신제품이 공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유럽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신규 제품 라인업을 통해 드럼세탁기의 본고장에서 애드워시의 ‘흥행 열풍’을 이어갈 예정인데요.
이번에 첫선을 보인 모델은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기기에서 처리할 수 있는 ‘애드워시 콤보(Combo)’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 공간 활용성을 높인 ‘애드워시 슬림(Slim)’ 등 2종(種)입니다. 유럽 시장에서 애드워시가 인기 있는 비결부터 신제품의 특징과 현장 반응까지…. 독일 IFA 2016 현장에서 직접 전해드립니다.
유럽 소비자 80% 이상 “드럼세탁기 세탁물 추가 기능 필요”
애드워시는 작동 중에도 ‘애드윈도우’를 통해 언제든 편리하게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도록 고안된 드럼세탁기입니다. 빨래하다보면 이미 세탁기를 돌렸는데 여기저기서 발견되는 세탁물 때문에 난감할 때가 꽤 많은데요. 이 같은 불편을 느끼는 건 드럼세탁기의 본고장인 유럽 사용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삼성전자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럽 세탁기 사용자의 80% 이상은 “사용 도중 세탁물을 추가해야 하는 경우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미국이나 프랑스는 그 비율이 90% 이상까지 치솟았죠.
애드워시는 드럼세탁기 탄생 이후 꾸준히 제기돼온 ‘세탁물 추가에 대한 소비자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준 제품인데요. 덕분에 올해 출시 이후 유럽 시장에서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유럽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라인업 2종, ‘콤보’ VS ‘슬림’
삼성전자는 IFA 2016에서 탁월한 세탁물 추가 기능과 높은 에너지 효율, 우수한 세탁 성능 등 기존 애드워시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유럽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신규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세탁기 한 대에 세탁과 건조 기능을 모두 포함시킨 애드워시 콤보는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제품으로 주목 받았는데요. 세탁기 하나로 세탁의 전 과정을 끝낼 수 있어 런던처럼 비가 잦은 지역이나 주거 공간이 협소한 유럽 도시에서 활용도가 높을 전망입니다.
‘에어워시’ 기능 역시 눈에 띄는데요. 물과 세제를 쓰지 않고도 옷에 밴 냄새를 제거하고 인체에 해로운 세균 등을 없애줘 무척 유용합니다. 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말릴 필요가 없고 옷감도 더 오래 보존할 수 있죠. 특히 드라이클리닝 해야 하는 옷감을 집에서 간단하게 세탁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애드워시 슬림은 기존 제품과 용량은 같으면서도 다양한 주거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크기를 줄인 제품입니다. 작지만 내구성과 소음, 에너지 효율 등은 기존 제품 못지않아 실용적인데요. 좁은 공간에서도 프리미엄 드럼세탁기로서의 가치가 드러나는 모델입니다. 동일 크기 세탁기와 비교했을 때 더 많은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어 시간과 물을 그만큼 절약할 수 있죠.
유럽형 애드워시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소용량(6㎏) 제품에도 애드윈도우가 장착돼 있단 점입니다. 적용 제품군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소비자가 세탁물 추가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겠죠?
첫선 보이는 유럽형 애드워시 2종, 실제로 접한 소비자 반응은?
이탈리아에서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밀코(Milko Rossi)<위 사진>씨는 “이탈리아 세탁기는 보통 55㎝ 규격”이라며 “애드워시 슬림은 폭이 45㎝이면서 기존 세탁기와 같은 사양을 갖춰 이탈리아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애드워시 프로모터 카산드라(Kassandra Rexin)<위 사진>씨는 “관람객이 가장 관심 갖는 부분은 애드윈도우”라며 “한 관람객은 ‘이렇게 간단히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데 (애드워시가) 왜 이제야 나온 건지 모르겠다’더라”고 귀띔했습니다.
뚜렷한 개성과 장점을 갖춘 신규 라인업 출시로 애드워시에 관심 있는 소비자의 선택의 폭은 한층 넓어졌는데요. 한 제품이 이처럼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단 점 자체가 애드워시가 받는 사랑에 대한 방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처럼 애드워시는 소비자의 필요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데요. 이번 변화에 대한 유럽 소비자의 성적표는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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