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일상을 바꾼다’ SDC21 담당자들이 말하는 차세대 기술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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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SDC(Samsung Developer Conference)21에서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혁신적 고객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기술들을 논의한다. 사용자들의 삶을 한층 풍성하고 편리하게 만들 혁신 기술은 무엇이고, 어떤 방식으로 삶을 바꿔 갈까? 뉴스룸이 SDC21에서 각자 세션을 맡아 발표한 담당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터치보다 더욱 간편한 음성인식, ‘빅스비 보이스 어시스턴트 플랫폼’의 진화

인공지능(AI)은 일상 속 필수 기기인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의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특히 음성 인식은 기기와의 상호작용을 한층 원활하게 해준다. 목소리만으로 한층 편리한 경험을 가능하게 만들 ‘빅스비 보이스 어시스턴트 플랫폼’에 대해 AI 클라이언트 개발 그룹의 김주환 프로가 설명했다.

Enabling Intelligent Voice Control on Your IoT Devices 김주환 프로 무선사업부 AI Client 개발 그룹

Q: 새롭게 업데이트된 빅스비 보이스 어시스턴트 플랫폼(Bixby voice assistant Platform)은 어떤 모습인가?

빅스비는 적은 데이터만으로 삼성의 여러 기기를 제어하는 최고의 음성 인터페이스를 지향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이번엔 갤럭시만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예를 들어 갤럭시 Z 플립3의 커버스크린을 쉽게 사용하는 기능이나 갤럭시 워치4 시리즈의 핸즈프리 기능이 그 예다.

빅스비는 AI 플랫폼으로서도 다방면으로 고도화됐는데, 엔진 측면에선 온디바이스로 자동음성인식(Automatic Speech Recognition, ASR)을 지원한다. 기기 안에서 바로 사용자 목소리를 처리하기 때문에 속도도 빠르고 개인 정보 보호도 가능하다. 이 밖에 ‘빅스비 홈 플랫폼’도 개발해 지원 기기를 늘리고 있다. 과거에 음성 명령을 여러 번 내렸던 걸 이젠 명령어 한 번으로 기기가 알아듣고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Q: 빅스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 세계 개발자들과 협업할 수 있는 영역은 무엇이 있을까?

빅스비에 서드파티 개발자가 참여할 방법은 여러 가지다. 스마트폰과 워치나 패밀리허브에서 삼성의 AI 엔진을 활용해 다양한 음성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캡슐’이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빅스비 개발자 센터’에서 제공한다. 또한 디버깅과 자연어 학습을 더 쉽게 하는 기능과 다양한 UI 구성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개발자 도구를 업데이트했다. 전부 이번 SDC21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하는 내용은 기기를 추가하는 데 다양한 맥락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연어를 이해하고 명령을 내리는 빅스비 보이스와 기기 간의 연결과 동작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IoT 레이어 사이에 ‘빅스비 홈 플랫폼’을 두어 더욱 똑똑한 기기 제어가 가능해졌다. 사용자가 하나하나 말로 명령해야 했던 것을, 이제는 빅스비 홈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된 것이다. SDC21에서 이 도구를 소개하고, 앞으로 서드파티 개발자에게도 공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원하는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삼성 스마트 TV의 ‘타이젠’

화질과 디자인만이 평가 기준이던 TV는 이제 어떤 콘텐츠를 제공하는지가 중요해졌다. 삼성 스마트 TV는 ‘타이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넓은 호환성과 안정성으로 파트너들에게 최적의 개발 환경을 제공해 온 타이젠이 이번에는 어떻게 변신했는지, VD 소프트웨어 그룹 최주현 프로가 소개했다.

What's New in the Tizen Web Platform for Samsung Smart TV 최주현 프로 VD SW 개발그룹

Q: 삼성 스마트 TV용 타이젠 웹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은 무엇이 있나?

웹어셈블리(WebAsssembly)라는 강력한 웹 표준기술을 통해, 삼성 스마트 TV 앱에서 고성능의 웹 앱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이번 SDC에서는 기존에 출시된 TV의 최신 웹 기능 탑재를 위한 업그레이드 플랜을 준비했다.

Q: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타이젠 기반의 디스플레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의 협업 계획은 어떻게 되나?

현재 웹 기반 클라우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최신 콘솔 또는 고가의 그래픽카드 없이, 타이젠 플랫폼이 탑재된 삼성 스마트 TV만 있다면 게임 패드로 최신 게임을 원활히 하는 것이 목표다. 이 과정에서 현재 서비스 중인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오픈소스 기반 OS인 타이젠은 넓은 호환성, 다양한 개발 도구 등을 통해 개발자에게 최적의 개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혁신적인 소비자 경험을 위한 필수조건, 온디바이스 딥러닝 프레임워크 ‘NNTrainer’

최근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AI 기반 앱을 실행하려면 복잡한 연산 수행이 가능한 고성능 클라우드 서버가 필요했지만, AI 앱에 사용되는 신경망이 기기 안에서 실행될 경우 사용자 입장에선 장점이 많기 때문. 삼성리서치 이지훈 프로가 온디바이스 AI의 역할과 개발자와의 협력에 대해 설명했다.

NNTrainer:Personalize Neural Networks on Devices 이지훈 프로 삼성리서치 온디바이스랩

Q: 온디바이스 AI는 강력하고 혁신적인 소비자 경험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꼽힌다. 이를 활용하면 사용자는 어떤 이점을 얻을 수 있나?

무엇보다 개인정보 보호에 가장 큰 강점이 있다. 개발자 입장에서도 개인정보 규제에 비교적 자유로워지고, 사용자에 조금 더 가까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카메라 앱에서 얼굴 인식을 하는데, AI를 기기 위에서 가동하면 데이터가 외부 서버와 소통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민감한 개인정보의 유출이 없다.

또한 인터넷 연결이나 데이터 소모 없이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가령 특정 모델의 경우, 끊임없이 저전력으로 대기해야 한다면 인터넷 연결이나 데이터 소모가 큰 제약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하면 서버 응답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맞춤형 AI를 기기 내에서 바로 만들 수 있다. 이전에는 기기 위에서 딥러닝 모델 훈련을 도와주는 프레임워크가 없어, 맞춤 AI를 직접 만든다는 개념이 생소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NNTrainer를 통해 카메라 앱에서 나의 얼굴이나 억양을 더 잘 인식한다거나, 나의 강아지를 찾아서 자동으로 앨범을 만들어주는 등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SDC에 모인 개발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이 분야에 어떤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까?

궁극적으로 온디바이스 훈련과 개인화를 통해 사용자가 AI에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SDC21을 통해 앱이나 서비스들이 NNTrainer를 인지하고 활용해 사용자에게 더 가까운 AI를 제공할 수 있다면 좋겠다. 이런 과정에서 NNTrainer 역시 더 성숙한 프레임워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오픈소스로 개발 중이니 찾아보거나 직접 기여해도 좋다. 아직 걸음마 단계인 NNTrainer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갤럭시 워치 앱 개발

갤럭시 워치4의 강력한 성능을 책임지는 Wear OS 앱 개발에 도움이 될 새로운 도구에 대해 무선사업부 전략 파트너개발그룹의 서원희 프로가 답했다.

Build Your App in the New Watch Ecosystem 서원희 프로 무선사업부 전략파트너개발 그룹

Q: Wear OS 덕분에 웨어러블 앱의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졌는데, 사용자들은 어떤 편의를 누릴 수 있나?

갤럭시 워치4를 통해, 소비자들은 새로운 Wear OS에 최적화된 인기 앱과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 맵’, ‘유튜브 뮤직’ 등의 앱 이외에도,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양한 앱을 자유롭게 다운로드받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수면 주기(Sleep Cycle)’ 앱을 비롯, 최근 관심이 높아진 건강 관련 앱도 여럿 출시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워치 페이스 디자인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 도구 ‘워치 페이스 스튜디오(Watch Face Studio)’도 제공한다. 덕분에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은 사용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개발할 수 있다.

Q: 이번 세션을 통해 개발자들과 ‘새로운 워치 앱 개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나?

이번 SDC21에서 워치 관련 세션은 하이라이트 세션과 3개의 테크톡 세션, 총 4개를 준비했다. 개발자들이 다양한 워치 앱과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에 필요한 가이드를 비롯해 필요한 정보를 다 담았다. 또한 워치 페이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손쉽게 화면을 만들고 디자인할 수 있는 ‘워치 페이스 스튜디오’ 도구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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