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A∙B∙O를 찾아라! 생명 나누는 헌혈 캠페인 ‘미싱타입’을 소개합니다
삼성전자 레터마크에서 ‘A’ 자가 왜 갑자기 사라졌을까요? 그건 바로 삼성전자가 ‘2016 인터내셔널 미싱타입(International Missing Type. IMT, 이하 ‘미싱타입’)’이란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미싱타입은 지난해 영국에서 처음 시행된 헌혈 독려 캠페인인데요. 영국적십자사에서 진행, 영국 내에서만 1만8000명이 새로이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이 캠페인은 올해부터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대, 진행되는데요.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 기관들의 로고에서 혈액형을 나타내는 A∙B∙O 알파벳을 지운 채 공식 온∙오프라인 매체에 게재하는 방식입니다. A∙B∙O 알파벳을 제거함으로써 최근 헌혈 저조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자 한 거죠. 이 의미 있는 캠페인에 올해 삼성전자가 함께하는데요. 어떤 캠페인인지 좀 더 자세히 만나볼까요?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 생명을 위협 받는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 행위입니다. 특히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대체할 물질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헌혈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요. 헌혈된 혈액조차 장기 보관이 불가능해 지속적 기부가 이뤄져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국내외에서 헌혈하는 사람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 만큼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게 중요해졌죠. 삼성전자는 이런 문제를 인식, 글로벌 캠페인으로 거듭난 미싱타입에 동참하기로 했는데요.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이가 헌혈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앞장설 예정입니다.
지난해 영국에선 1000여 개 기관을 포함, 수만 명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싱타입 캠페인을 공유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싱타입은 각종 매체를 통해 20억 명 이상에게 전달되며 성공적 캠페인으로 기록됐는데요. 그 성과를 인정 받아 영국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무려 열다섯 개의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미싱타입이 올해부터 세계적 캠페인으로 확대된 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취지가 뜻깊은 건 물론, 참여 방법이 간단하고 메시지도 명확하기 때문인데요. 지난 15일(현지 시각)부터 1주일간 미싱타입은 남아프리카공화국∙네덜란드∙네팔∙뉴질랜드∙리투아니아∙미국∙벨기에∙북아일랜드∙브라질∙스위스∙스웨덴∙스코틀랜드∙싱가포르∙아일랜드∙웨일즈∙일본∙잉글랜드∙캐나다∙호주∙홍콩∙한국 등 전 세계 21개국이 동참합니다. 더 많은 나라가 참여하는 만큼 그 성과가 무척 기대되는데요. 특히 유명 글로벌 기업이 다수 참여해 그 파급 효과는 더 크리라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한국·영국·캐나다·호주 등 총 15개국에서 21개 공식 웹사이트(본사·지법인 합산)를 통해 미싱타입에 참여하는데요.
국내에선 삼성전자 뉴스룸 좌측 상단에 보이는 삼성전자 레터마크 ‘SAMSUNG NEWROOM’에서 혈액형 알파벳인 A와 O가 제거된 ‘S MSUNG NEWSR M’이 게재됐습니다. 사용자가 ‘S MSUNG NEWSR M’ 옆의 물음표를 클릭하면 현재 여러분이 읽고 계신 미싱타입 소개 콘텐츠로 연결되죠. 또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좌측 상단에도 ‘A’ 자가 제거된 레터마크 'S MSUNG‘이 게재됐는데요. 해당 레터마크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미싱타입 소개 콘텐츠로 연결되는 배너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S MSUNG’ 레터마크를 터치하면 미싱타입 소개 콘텐츠 연결 배너를 확인하실 수 있죠.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 참여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람들이 헌혈을 직접 실천하도록 독려하고자 하는데요. 특히 이번 미싱타입은 지난해와 달리 전 세계 수많은 이에게 동시 노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읍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그 의미와 가치는 따질 수 없을 만큼 클 텐데요.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도 이번 기회를 통해 헌혈에 대해 생각하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실천해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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