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습니다] ‘진출 20주년 기념 완공’ 삼성전자 인도법인 신사옥

2016/08/10 by 오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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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스룸이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세계 속 삼성전자, 삼성전자 인도법인 신사옥 가보니, 삼성전자 뉴스룸은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의 면면을 삼성 대학생 글로벌 리포터의 현지 취재로 담아낸 새 기획 '세계 속 삼성전자'를 연재합니다.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와 함께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오늘'을 생생한 글과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지난달 27일,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인도 하리아나(Haryana)주 구르가온(Gurgaon)시 투호라이즌센터(Two Horizon Center)로 본사를 이전, 새로운 사옥을 공개했습니다. 총 20만3200제곱피트 면적에 5층 규모로 들어선 신(新)사옥은 ‘삼성전자 인도 진출 20주년 기념’의 의미도 담겨 있는데요. 1500여 명의 현지 임직원이 근무하게 될 이곳을 삼성전자 뉴스룸이 찾았습니다.

 

“인도서 삼성전자는 ‘인도 회사’라 해도 될 만큼 친근한 기업”

이번 신사옥 설립은 한국∙인도 양국 주요 인사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성사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완공 축하 행사장엔 △칼라즈 미슈라(Kalraj Mishra) 인도 중소기업부장관 △조현 주인도대한민국대사관 대사 △산토시 강와르(Santosh Gangwar) 인도 재무부 정무장관 △키렌 리지주(Kiren Rijiju) 인도 내무부 정무장관 △비풀 고엘(Vipul Goel) 인도 하리아나주 산업∙상업부, 환경∙산업교육부장관 등 신사옥 걸립에 도움을 준 현직 인도 정부 관료가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인도 신사옥 내부

한국에선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총괄장(전무)을 비롯한 임직원이 행사 진행을 맡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칼라즈 미슈라 장관은 “수 년간 인도 내 최대 모바일∙가전 기업으로 부상하며 인도 소비자의 신뢰를 한몸에 받아온 삼성전자 인도법인의 사옥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인도 중소기업부는 앞으로도 삼성전자 인도법인과 긴밀하게 협력, 보다 많은 인도 청년들이 삼성전자에서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홍현칠 전무는 “지난 1955년 인도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부터 줄곧 삼성전자는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이번 신사옥 설립 역시 그런 순간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통해 인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죠.

인도 신사옥 내부

키렌 리지주 장관 역시 축하 인사를 건넸는데요. 그는 “인도에서 삼성전자는 인도 회사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친근한 기업”이라며 “단순히 ‘인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도(의 발전)를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준 데 대해 인도 국민을 대신해 삼성전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5대 기업가치, 서로 다른 컬러로 구현… 카드뉴스로 만나볼까?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지난 20년간 생산 공장 두 곳과 연구∙개발(R&D) 기관 세 곳을 구축하고 4만여 명의 직원을 채용하며 인도 내에서의 입지를 굳혀왔는데요. 신사옥은 삼성전자 인도법인이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뜻깊습니다.

인도 신사옥 휴식 공간, 카페, 레크리에이션 등 각종 편의 시설

신사옥 내부는 특별히 삼성전자의 5대 기업가치, 즉 △최고지향(Excellence) △정도경영(Integrity) △인재제일(People) △상생경영(Co-Prosperity) △변화선도(Change) 를 각각 상징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더욱 눈길을 끄는데요. 파랑(blue)∙초록(green)∙보라(purple)∙노랑(yellow)∙빨강(red) 등 다섯 가지 색상을 활용, 각각의 가치를 표현해낸 게 특징입니다. 여기에 현지 임직원을 최대한 배려, △임부 휴식 △직원 휴게 △식사 △레크리에이션 등 각종 편의 시설을 마련해 업무 환경 개선에 힘썼습니다.

여기까지 듣고 나니 신사옥 내부 공간의 면면이 궁금해지시죠? 아래 카드뉴스로 각각의 공간을 찬찬히 살펴보세요!

 

by 오지선

삼성전자 대학생 글로벌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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