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물의 날’ 맞아 수자원 보전 활동 펼쳐

2025/03/21
본문듣기 AUDIO Play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글로벌 물 문제 해결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국내∙외 26개 사업장에서 36,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지자체, NGO,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수자원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수자원 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물 재이용과 환원 노력, 사업장 관리 체계 및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등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물의 날, 전 세계 삼성전자 임직원 수자원 보전 활동 동참

삼성전자는 매년 사업장 주변 하천 정화 활동, 사업장 수자원 절감 캠페인 등 임직원과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의 환경경영 전략 중 하나인 ‘수자원 환원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장 인근 가뭄 지역의 저수지와 양수시설 개선, 마을 식수 공급 활동도 진행했다.

삼성전자 SEVT(베트남) 임직원들이 까우강(Cau River)의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 삼성전자 SEVT(베트남) 임직원들이 까우강(Cau River)의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한 다양한 활동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① 삼성전자 임직원, 지자체∙NGO∙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변 하천 정화 활동’

*참여 지역: 수원, 구미, 광주, 화성, 천안, 온양, 베트남, 미국, 멕시코, 브라질, 헝가리,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

삼성전자 SEHA법인(미주) 임직원들이 하천 주변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 삼성전자 SEHA법인(미주) 임직원들이 하천 주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천안, 온양사업장에서는 '1사1하천 가꾸기' 활동의 일환으로 각각 장재천·천안천, 곡교천을 방문하여 생태보전활동을 진행했다.

▲ 천안, 온양사업장에서는 ‘1사1하천 가꾸기’ 활동의 일환으로 각각 장재천·천안천, 곡교천을 방문하여 생태보전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화성사업장에서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단체, 지역 주민과 함께 원천리천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② “깨끗한 물을 돌려드립니다!” 수자원 환원사업

* 참여 지역: 수원, 구미, 광주, 베트남, 인도, 멕시코, 미국, 인도네시아 법인은 수자원 환원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말레이시아, 브라질, 중국, 태국, 헝가리, 튀르키예, 슬로바키아, 폴란드, 이집트 또한 올해부터 수자원 환원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SEMA법인(말레이시아)이 수자원 환원사업을 알리는 개회식을 열었다.

▲ 삼성전자 SEMA법인(말레이시아)이 수자원 환원사업을 알리는 개회식을 열었다.

 

③ “물 절약에 동참해요!” 수자원 절감 캠페인

* 참여 지역: 수원, 구미, 광주, 베트남, 멕시코, 태국

삼성전자 TSE법인(태국)은 물 절약 캠페인 영상을 사내 식당에 송출하였다.

▲ 삼성전자 TSE법인(태국)은 물 절약 캠페인 영상을 사내 식당에 송출하였다.

 

④ 사업장 주변 ‘수생태계’ 보호 활동

* 참여 지역: 수원, 구미, 광주, 베트남

삼성전자 SEV법인(베트남)의 임직원은 수생태계 보호의 일환으로 근처 하천의 수질을 측정했고, 인근의 관공서, 주민, NGO에 환경에 관련된 설문을 진행했다.

▲ 삼성전자 SEV법인(베트남)의 임직원은 수생태계 보호의 일환으로 근처 하천의 수질을 측정했고, 인근의 관공서, 주민, NGO에 환경에 관련된 설문을 진행했다.

 

물 사용량 절감과 보존을 위한 이해관계자 협력과 실천 활동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물 취수량을 절감∙재이용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DX부문은 수자원의 고갈을 방지하기 위해 제품 생산과정에서 사용한 물의 양만큼 지역 사회에 돌려주는 ‘2030년 수자원 환원 100%’ 목표를 수립하여 전세계 각지에서 수자원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농경지 하류 지역에서 상류 지역으로 농업용수를 재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재공급 시설 신설 지원을 시작으로, 한국생태환경연구소와 협업하여 함안 지역 저수지를 준설해 수생태계 확장과 농업용수 확보를 지원하는 등 용수 재사용 및 가뭄/물부족 리스크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 농업용수 재사용 시설 신설 지역(5개소) : 완도, 신안, 평택, 안동, 창녕

삼성전자는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와 농업용수 재공급 시설 준공식('24.7월)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SEVT법인(베트남)은 현지 인민위원회와 수자원 환원 프로젝트 지원 협약('24.4월)을 체결했다.

▲ 삼성전자는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와 농업용수 재공급 시설 준공식(‘24.7월)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SEVT법인(베트남)은 현지 인민위원회와 수자원 환원 프로젝트 지원 협약(‘24.4월)을 체결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6개 국가에서 23건의 수자원 환원 사업을 실시해 연간 총 135만톤의 물을 지역 사회에 돌려주었으며, 국내 사업장 기준으로는 ‘수자원 환원율 100%’를 달성하였다. 앞으로 2030년까지 해외 전 법인에서도 각 지역의 물 리스크 개선에 기여하고 수자원 보전에 앞장서 글로벌 수자원 환원 100%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DS부문은 물 관련 주요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민·관·공 협력을 강화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수자원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DS부문은 2024년 3월, 환경부와 K-water 등과 함께 민·관·공 MOU 체결을 시작으로, 2024년 11월에는 ‘장흥댐 인공습지 조성사업’ MOU를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민·관·공이 협력한 국내 최초 사례로, 정화림, 식생, 물길 복원 등 수변 생태벨트와 자연형 인공 습지의 기능을 개선하여 생태 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생태미술관, 산책로 등 문화·휴게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DS부문은 ‘2030년까지 용수 취수량을 2021년 수준으로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12월에는 화성·오산시의 하수처리수를 재생하여 하루 12만 톤 규모의 물을 DS부문 기흥·화성사업장에 공급하는 ‘물 재이용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여러 지자체(환경부, 경기도, 화성시, 오산시, K-water, 한국환경공단 등)와 ‘경기권역 반도체 사업장 1단계 물 재이용 사업’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검토와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재이용 시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2029년부터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 사업장에 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제수자원관리동맹’ 플래티넘 등급 인증 사업장 확대

2023년 3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은 국내 최초로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취득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인증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AWS는 국제 단체들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물 관리 협의체로 기업의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평가한다.

* AWS(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UNGC(UN Global Compact)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등 국제 단체들이 공동 설립한 물 관리 협의체로, 기업의 종합적 수자원 관리체계를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 개 항목을 평가하여 ‘플래티넘’, ‘골드’, ‘코어’의 3단계로 인증을 부여한다.
DS부문은 기흥·화성, 평택사업장에 이어 중국 시안사업장, 작년 11월에는 천안·온양사업장까지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반도체 전 사업장이 플래티넘 등급 취득을 완료하였다. DX부문은 2023년 수원, 구미, 광주사업장에 이어 2024년 베트남 법인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였고, 2025년에는 인도 법인으로 인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물은 우리 삶의 필수적인 자원으로, 미래 세대에게 안전하고 깨끗하게 물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이를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임직원들의 수자원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나갈 것이다.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물 관련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수자원 보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기업뉴스

미래동행

미래동행 > 사회공헌

미래동행 > 친환경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