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 위시리스트 채워볼까? 대학생 선배들이 추천하는 IT 기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새롭게 펼쳐질 내년을 기대하며, 벌써부터 사고 싶은 것과 하고 싶은 일들을 쭉 적어보게 된다. 목록 맨 윗줄엔 아마 노트북이나 스마트 기기가 자리하지 않을까? 예비 새내기들은 무엇이 좋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질 것이다. 첫 단추가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IT 기기도 신중하게 고르게 된다. 삼성전자 뉴스룸 대학생 기자단 중에서 IT 기기 좀 써봤다는 선배들이 위시리스트를 꼽아봤다.
웨어러블 장만하고, 뛰어봅시다!
수험 생활 중 나의 몸무게가 인생 최고치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글쎄. 인생 최고 몸무게는 대학교 1학년 때 만날 수 있다. 먹고 마시는 자유(?)를 만끽하다 보면 고등학생 때보다 더 포동포동해지기 쉽다. 미리 마음을 굳게 다지고 평소 활동량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기어 스포츠를 추천한다.
기어 스포츠는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크기로, 다양한 스트랩과 시계 화면을 조합할 수 있다. 세련되고 산뜻한 디자인의 이 스마트워치는 손목 위에서 초 단위의 심박수부터 하루 운동량, 음식 섭취량 등을 엄마보다 더 꼼꼼하게 체크해준다. 섭취한 열량, 활동하며 소모된 열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의 칼로리 균형 상태를 알려주니 순간순간 자극이 팍팍! 집이나 기숙사로 돌아와 홈 트레이닝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손목 위에선 기어 스포츠로 트래킹하고, 삼성 헬스의 피트니스 프로그램 영상을 모바일이나 TV 화면으로 보면서 따라 하면 효과 만점이다.
기어 스포츠는 방수 기능도 탁월하다. 여름 방학이 되면 동기들과 워터파크나 물놀이 MT를 갈 수 있는데, 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을 인증받은 기어 스포츠는 가벼운 워터스포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키 탈 때도 유용하겠지? 또한, 발표 수업 때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도 기어 스포츠로 제어할 수 있다.
* 활동성에 집중하면서 좀 더 간편하게 사용할 밴드형 제품을 찾는다면 기어 핏2 프로도 좋다. 5ATM 방수와 수영 애플리케이션 ‘스피도 온(Speedo On)’, 24시간 심박수 체크, 자체 GPS 등 강력한 피트니스 기능을 갖췄다.
통학하다 보면 출근 시간대에 복잡한 지하철에 타는 경우가 많다. 이어폰 선이 내 옷에 엉켜서, 혹은 다른 사람 가방에 걸려서 툭툭 빠지길 바라진 않겠지? 기어 아이콘X(2018)는 코드프리 이어폰이라 선에서 완전히 해방된다. 아무런 연결선 없이 양쪽 귀에 착용하는 이어버드 2개뿐이지만,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듣는 건 물론 자체 저장한 음악을 기어 아이콘X만으로 재생할 수도 있다.
기어 아이콘X는 단독으로 최대 7시간, 블루투스 연결 시 최대 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10분 충전으로 1시간 가량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케이스를 완충해서 갖고 나가면 충전기가 되기 때문에 장거리 통학에도 무리 없이 함께할 수 있다.
스마트폰 없이 운동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 귀에 착용한 채 걷고 달리면 운동량을 기록해주며, 달리기에선 페이스 코치도 해주는 신기한 친구다. 음악을 들을 때도, 두 손 가볍게 운동할 때도 귀에 살포시 꽂혀 있는 깔끔한 디자인이라니! 스타일이 절로 산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돈으로 자신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아이템이다.
노트북으로 스마트한 대학생이 될 테다!
새 학기마다 전공별, 강의별 수업 방식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수업 자료의 형식이나 교수님의 강의 스타일은 저마다 다르지만, 삼성 노트북 9 Pen이 있다면 든든하다. 노트북인데 S펜이 기본 탑재돼 있다는 사실! 텍스트는 키보드로, 도표나 그림은 S펜으로 바로 필기하니 효율이 착착 올라간다.
대학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팀플’에서도 노트북 9 Pen은 매력을 발산한다. 화면을 180도로 펼치거나 태블릿처럼 접어서 여럿이 볼 수 있고, 터치 스크린과 S펜을 이용해 자유롭게 결과물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7세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DDR4 메모리, 256GB SSD 등 성능도 탄탄하다. 신문방송학 전공인 나는 영상 편집이나 파워포인트 제작 때 늘 원활하게 사용했다.
하루 종일 노트북으로 공부하겠다는 의욕 때문에 혹시 배터리가 걱정된다면? 노트북 9 Pen은 급속 충전을 지원할 뿐 아니라, USB C타입 포트가 있어 스마트폰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할 수 있다.
* 고성능에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노트북 9 Always도 추천한다. 한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는 초경량·초슬림을 자랑한다. 13.3형(33.7㎝) 모델은 799g으로, 매일 가방에 넣어갖고 다녀도 될 만큼 가볍다.
노트북의 세계는 넓고도 다양하다. 수능이 끝난 후 PC방에서만 살겠다고 다짐한 친구들도 있겠지만, 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PC방으로 만들어주는 노트북도 있다. 게이밍 노트북 삼성 오디세이는 7세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 PCIe SSD 256GB와 DDR4 16GB(8GBx2) 메모리,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NT800G5H-X78B 모델 기준). 즉, ‘오버워치’나 ‘배틀 그라운드’ 같은 고사양 게임도 척척 돌릴 수 있다는 뜻!
발열 때문에 노트북으로는 게임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면, 발열 잡는 비밀 통로 ‘헥사 플로우’에 주목하자. 개성 있는 디자인의 육각형 통풍구는 더운 공기가 더 많이 빠져나갈 수 있는 바람 길의 역할을 한다. 이 통풍구를 드라이버로 간단하게 열어서 메모리나 저장 장치를 셀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쉽다. 최근 학교 체육대회에 e-스포츠 종목도 정식 채택되고 있다는데, 오디세이를 갖고 출전해볼 수도 있겠지?
공부하느라 밀린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에도 오디세이가 제격이다. 풀HD에 광시야각 저반사 디스플레이라서, 앉아도 누워도 엎드려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과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문서나 파워포인트 외에 사진·영상·코딩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오디세이의 고성능을 바탕으로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아, 후배 대학생들의 자유가 왠지 부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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