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온라인서 살 때도 신어볼 수 있다… ‘슈픽’만 있으면!
자신의 발 크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구매한 신발에 대해 “내 발에 꼭 맞는다”고 평가하는 이는 드물죠. 신발 크기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은 “신다 보면 늘어난다”며 대충 구매합니다. 일명 ‘슈즈 스트레처(shoes stretcher)’로 불리는 신발 교정기를 활용하는 사람도 있고요. 반면, 신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돈을 더 주더라도 오프라인 구매를 선호합니다. 모든 게 똑똑해지고 편리해지는 세상, 신발 앞에서 고민하는 상황을 해결할 묘수는 없을까요?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랩(Creative Lab, 이하 ‘C랩’) 과제 중 ‘슈픽(SHOEPIK)’이란 게 있습니다. ‘신발 매칭(matching) 서비스’로 요약되는 슈픽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려 받으면 온라인에서 신발을 구매할 때에도 자신의 발 크기에 맞는 제품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방법도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용자의 발 윗면과 측면을 촬영하고 △구매하려는 신발을 선택하면 △슈픽이 사용자 발 크기와 그 신발이 잘 맞는지 알려줍니다.
슈픽을 탄생시킨 건 C랩 팀 중 하나인 ‘슈파인더(Shoe Finder)’입니다. 슈파인더 운영진은 사내 블루핵해커톤 대회에서 슈픽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이후 C랩의 지원을 받아 앱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슈픽 아이디어를 처음 창안한 김주형 CL(Creative Leader)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딸 신발을 구매할 때마다 번번이 실패했다”며 “신발과 발을 비교할 수 있다면 소비자와 제조∙판매 업체 모두에 좋을 거란 생각에 슈픽을 떠올렸다”고 말합니다.
▲슈픽은 삼성전자 사내 해커톤 대회에서 ‘베스트 아이디어’로 선정된 후 C랩 지원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C랩은 소규모 팀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삼성전자의 탄탄한 인프라가 결합,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상품으로 전환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슈픽 역시 그런 환경을 업고 상용화를 향해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죠. “세상을 창의적으로 바꾸는 건 좋은 아이디어”라고 믿는 슈파인더 팀원들의 얘기, 삼성전자 뉴스룸이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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