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박싱] “진짜 이렇게까지?” 역대급으로 진화한 ‘갤럭시 Z 폴드7’ 개봉기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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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여기에 폴더블에 최적화된 One UI 8과 멀티모달 AI까지 더한, ‘울트라 경험’의 ‘갤럭시 Z 폴드7’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그 실물을 궁금해할 갤럭시 팬들을 위해 뉴스룸이 직접 언박싱해봤다.

 

처음 만난 순간, 눈앞에 펼쳐진 프리미엄 폴더블

신제품을 처음 마주하는 언박싱의 순간은 언제나 설렘 가득하다. 갤럭시 Z 폴드7의 실물은 어떨까?

 

고급스러운 블랙 색상의 패키지를 열자, 펼쳐져 있는 갤럭시 Z 폴드7이 눈에 띄었다. 제품을 꺼내 손에 쥔 순간 얇은 실루엣과 가벼움이 한 번에 느껴졌다.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블루 컬러가 영롱하게 변하는 시그니처 색상 ‘블루 쉐도우’는, 고급스러운 갤럭시만의 감성과 완벽히 어울렸다.

갤럭시 Z 폴드7은 시그니처 ‘블루 쉐도우’를 비롯하여 모던한 ‘실버 쉐도우’, 꾸준히 사랑받는 ‘제트블랙’ 총 3종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 전용 ‘민트’ 컬러도 마련돼 있다.[1]

 

삼성전자-모바일-갤럭시-Z-폴드7-언박싱-후면-트리플-카메라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둘러싼 카메라 아일랜드는 제품 색상과 동일하게 적용돼, 일체감을 자아내는 디자인이 돋보였다.

 

-삼성전자-모바일-갤럭시-Z-폴드7-언박싱-카메라

이번 제품의 카메라는 갤럭시 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 광각 카메라’를 지원해 일상의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뿐만 아니라 향상된 ‘야간 사진·영상 촬영’, ‘100도 광각 셀피 카메라’ 등이 탑재돼 갤럭시 S 시리즈 울트라 모델에 버금가는 카메라 성능을 폴더블 폼팩터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모바일-갤럭시-Z-폴드7-언박싱-제품-패키징

 

“폴더블 맞아?” 손끝에 닿는 슬림함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얇은 폼팩터를 구현, 하드웨어 혁신이 집약된 모델이다. 설계부터 소재 선택까지, 단 1mm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는 제품을 손에 쥔 순간 그 진가가 드러났다.

삼성전자-모바일-갤럭시-Z-폴드7-언박싱-그립감

휴대하기 좋은 ‘한 손에 착 감기는’ 폴더블로 거듭난 갤럭시 Z 폴드7. 실제로 얼마나 얇은 수준인지 비교해 봤다.

삼성전자-모바일-갤럭시-Z-폴드7-언박싱-두께

접었을 때[2]는 8.9mm. 우리가 흔히 먹는 초콜릿 바와 비슷했고,
펼쳤을 때는 4.2mm로, 슬라이스 치즈 두 장을 겹친 두께보다도 더 슬림했다.

삼성전자-모바일-갤럭시-Z-폴드7-언박싱-두께

 

접었을 땐 ‘익숙한 맛’, 펼쳤을 땐 ‘시원한 맛’

커버 디스플레이는 이전보다 가로폭이 더 넓어진 21:9 비율을 갖췄다. 바(Bar) 타입 스마트폰에서 경험했던 익숙한 비율을 폴더블에 적용한 것.

삼성전자-모바일-갤럭시-Z-폴드7-언박싱-화면비-비교

덕분에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도 마치 갤럭시 S 시리즈를 사용하듯 바(Bar) 타입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크기는 6.5형으로, 급한 메시지나 간단한 검색을 펼치지 않고 바로 할 때 이전보다 더 정확하게 타이핑할 수 있고, 콘텐츠 또한 더 넓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모바일-갤럭시-Z-폴드7-언박싱-커버-스크린

무게는 오히려 바(Bar)타입 스마트폰보다 가벼워졌다. 215g에 불과한 갤럭시 Z 폴드7은 갤럭시 S25 울트라(218g)보다 더 가벼워 사용성을 극대화한다.[3]

삼성전자-모바일-갤럭시-Z-폴드7-언박싱-무게-비교

접으면 바(Bar)형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으로, 펼치면 갤럭시 중 가장 큰 화면으로 몰입도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오직 갤럭시 Z 폴드7에서만 가능한 경험이다.

 

 

* 영상 하단 스피커 버튼을 클릭하면 오디오를 들을 수 있습니다.

 

대화면에서 더 똑똑해진 멀티모달 AI

이번 제품은 최신 안드로이드 16 기반의 One UI 8을 최초로 탑재해, 더 가까운 일상 속에서 멀티모달 AI를 경험할 수 있다. 측면 버튼을 누르면 AI 에이전트가 즉시 실행되며, 구글 제미나이를 통해 현재 보고 있는 화면이나 카메라에 비친 장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특히, AI가 갤럭시 Z 폴드7의 멀티 윈도우 화면을 이해해 복잡한 맥락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어,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 영상 하단 스피커 버튼을 클릭하면 오디오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들고 다니는 가방과 어울리는 갤럭시 Z 폴드7 색상을 추천받고 싶다면, 멀티 윈도우를 활용해 왼쪽에는 갤러리 앱 속 가방 사진을, 오른쪽에는 웹 브라우저 띄워두고 측면 버튼을 꾹 눌러 AI를 호출하면 된다.

‘Live 화면 공유’를 누른 뒤 음성으로 질문하면, 제미나이가 양쪽 화면의 맥락을 동시에 파악해 어울리는 색상을 추천해 준다.

화면을 펼치지 않아도, 접은 상태에서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궁금한 점을 묻고 원하는 정보를 바로 받아볼 수도 있다.

* 영상 하단 스피커 버튼을 클릭하면 오디오를 들을 수 있습니다.

리모컨에 맞는 건전지 타입이 궁금할 때, 카메라 공유 기능을 누르고 리모컨을 비추면 AI가 어떤 건전지가 필요한지 바로 인식해 알려준다.

근처의 구매할 수 있는 매장 정보를 삼성 노트에 저장하거나, 퇴근 시간에 맞춰 건전지를 사도록 리마인더를 설정하는 것도 음성 한마디면 충분하다.

대화면에서 누리는 AI 기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웹 서핑을 하며 갤럭시 AI를 사용할 때도, 생성된 결과를 팝업이나 분할 보기 형태로 띄울 수 있어 콘텐츠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얇아지고 똑똑해진 갤럭시 Z 폴드7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막 베일을 벗은 이 폴더블이 펼쳐갈 ‘울트라 경험’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1]색상은 국가, 이동통신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2]접힌 상태 두께는 커버 디스플레이부터 후면 글라스까지 측정한 값입니다.

[3]무게는 국가, 이동통신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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