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테키치키챠카쵸!… Q&A로 돌아본 ‘인공지능’ 편

2017/03/16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분이 안좋으신 듯해 조명 밝기를 낮췄습니다. 잘했어 칭찬해! 인공지능 7문 7답. 인공지능, 사람의 감정까지 인식할까?

삼성전자 뉴스룸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손잡고 연재 중인 화제의 웹툰 ‘테키치키챠카쵸’. ‘자율주행’을 소개했던 1편에 이어 2편에선 ‘인공지능’(아직 못 보셨다면 여기 클릭)을 다뤘는데요. 해당 회차 웹툰이 게재된 삼성전자 뉴스룸 페이스북엔 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려 인공지능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자율주행 편에 이어 이번에도 댓글 중 특히 비중이 높았던 질문을 추려내고 종합기술원 측 자문을 거쳐 답변을 정리, 카드뉴스 형태로 재구성했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해 여러분이 갖고 계신 궁금증, 이번 기회에 확실히 해소하세요!

 

10년 후 인공지능, 어디까지 발달할까?

1. 10년 후 인공지능, 어디까지 발달할까?

웹툰을 본 후 꽤 많은 분이 ‘(아마도 인공지능이 보편화될) 10년 후 기술 발달 수준’을 궁금해하셨습니다.

진짜 사람과 나누는 듯한 수준의 대화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현 단계에서 10년 후 미래를 섣불리 예측하긴 쉽지 않습니다. 다만 언어나 지능 분야에선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인공지능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하네요.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외국어도 모국어처럼 이해하는 번역 기술 역시 나올 거라니 기대해볼 만하겠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자문을 거쳐 작성된 내용입니다.

현 단계에서 10년 후 미래를 섣불리 예측하긴 쉽지 않습니다. 다만 언어나 지능 분야에선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인공지능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하네요.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외국어도 모국어처럼 이해하는 번역 기술 역시 나올 거라니 기대해볼 만하겠죠?

 

인공지능, 어디에 사용될까?

2. 인공지능, 어디에 사용될까?

인공지능의 활용 분야와 기술 수준을 궁금해하는 독자도 적지 않았는데요. 실제로 인공지능은 제법 진일보한 형태로 실생활 여기저기에 쓰이고 있습니다.

교통 언어 분야에서의 활용도가 특히 높아질 걸로 예상됩니다. 이를 테면 주행도중 사고를 막아주는 도로와 차선, 자율 주행 차량, 음성 인식 서비스, 번역 기술 같은것들이죠. 이밖에 물체 탐지, 인식 이동결로 계싼 등도 지능형 로봇에 도입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입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자문을 거쳐 작성된 내용입니다.

우선 지난 회차에서 살펴본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활용은 상당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차량은 물론, 주행 사고를 막아주는 도로나 차선 등에도 적용될 수 있죠. 이미 꽤 많은 가전제품에 채택된 음성인식 서비스, 앞서도 언급한 번역 기술 역시 인공지능 활용이 활발할 사례입니다. 그 밖에 지능형 로봇 분야에서도 물체를 탐지, 인식하고 이동 경로를 계산하는 등 상당 부분의 기능을 인공지능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도 나이가 들거나 죽게 될까?

인공지능도 나이가 들거나 죽게 될까?

인간처럼 반응하는 인공지능의 모습을 테키치키챠카쵸에서 접했기 때문일까요? 인공지능도 인간처럼 나이 들거나 생을 마감할 수 있는지 묻는 독자도 계셨습니다.

인공지능은 일종의 소프트웨어여서 '죽는다'라고 표현하기엔 어색합니다. 네트워크를 통해 얼마든지 이동하거나 복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관련 기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돼 형행 기술이 용 도폐기될 순 있습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자문을 거쳐 작성된 내용입니다.

마치 사람인 듯 굴지만 인공지능은 한낱 소프트웨어에 불과합니다. 복제될 수도, 네트워크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죠. 자연히 ‘죽음’의 개념을 그대로 적용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입장에서 죽음보다 무서운 건 기술 발전입니다. 현행보다 한발 더 나아간 기술이 등장한다면 당장 옛 인공지능은 ‘용도 폐기’될 테니까요.

 

인공지능이 ‘스스로’ 생각해서 작동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이 ‘스스로’ 생각해서 작동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의 ‘창작’ 능력에 대한 호기심도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데이터 입력 없이 무에서 유를 창작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다만 날씨, 스포츠 정보를 활용해 기사를 쓰거나 특정 작품을 모방해 그림이나 음악을 제작하는 건 현재 인공지능 기술로도 간으합니다. 향후 변화 폭은 기술 발전 속도에 따라 달라이겠죠.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자문을 거쳐 작성된 내용입니다.

제아무리 인공지능이라 해도 아무것도 입력되지 않은 상태에서 뭔가 만들어내긴 힘듭니다. 다만 수집된 데이터를 조합, 새로운 결과물을 이끌어내는 작업은 얼마든지 가능하죠. 이세돌을 이겼던 알파고처럼 말이죠. 여전히 ‘사람만 할 수 있는’ 창작 영역이 존재하지만 향후 기술이 얼마나 발전하느냐에 따라 그 방향도 지금과는 꽤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인공지능이 사람의 감정을 인식할까?

인공지능이 사람의 감정을 인식할까?

인공지능이 여러분의 표정을 보고 감정을 읽어 기분을 맞춰준다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짜릿할 것 같은데요.

사람의 감정을 인식할 순 있지만 그 수준은 아직 불완전합니다. 인간의 감정은 표정과 목소리, 심박ㄷ수나 사용하는 단어에 따라 미세하게 드러납니다. 이런 데이터를 분석하면 감정 인식도 가능하죠. 물로 ㄴ감정의 조작 가능성은 염두에 둬야겠지만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자문을 거쳐 작성된 내용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일단 가능하다”입니다. 사람 감정은 얼굴 표정과 목소리, 심박수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미세하게 드러납니다. 인공지능은 이런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 인간의 감정을 읽어내죠. 하지만 감정은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단 것, 아시죠? 이렇게 볼 때 ‘인공지능이 사람 감정을 완벽하게 인식할 수 있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해킹이나 작동 오류 시 어떻게 대처할까?

해킹이나 작동 오류 시 어떻게 대처할까?

인공지능 역시 기계에 불과하단 사실 때문일까요? 일부 독자는 인공지능의 악용 가능성, 이를테면 해킹 등을 걱정해주셨는데요.

일시적 조치는 가능하겠지만 최종 단계에선 인간의 개입이 필수입니다. 해킹이나 오류 발생 가능성을 탐지하는 소프트웨얼르 보완하면 복구 조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종 시스템 중단이나 복구 등의 판단은 결국 사람이 내려야 하지 않을까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자문을 거쳐 작성된 내용입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이 질문에 대해 “해킹과 오류 발생 가능성을 탐지하고 복구할 순 있겠지만 결국 최종 판단 단계에선 사람의 개입이 필요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영역을 침해하진 않을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영역을 침해하진 않을까?

인공지능이 수집한 데이터가 사생활 침해로 이어지거나 인공지능이 인간 일자리를 빼앗을 가능성에 대한 사례, 이미 언론 등을 통해 심심찮게 언급되고 있는데요. 댓글 중에선 그와 관련된 질문도 많았습니다.

일부 직업군에서 타격이 있겠지만 대체 불간으한 분야도 존재합니다. 개인 정보 유출과 같은 침해 사례엔 잊힐 권리 행사가 필수입니다. 직업군 중에선 번역사 등의 수요가 실제로 감소 추세지만 창의성이 필요한 일자리는 여전히 인간이 인공지능을 앞섭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자문을 거쳐 작성된 내용입니다.

우선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사생활 침해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으론 ‘잊힐 권리(right to be forgotten)’가 있을 겁니다. 일자리 감소 문제의 경우,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는 직업군은 아직 제한적인 게 사실이죠. 여전히 상당수의 일자리는 인간만이 소유한 창의력을 필요로 해 인공지능으로 완전히 대체되긴 어렵습니다. 물론 앞으로의 상황도 그러리라곤 장담할 수 없겠지만요.

테키치키챠카쵸. 미래 기술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편도 기대해주세요!

인공지능과 관련한 7문 7답, 어떻게 보셨어요? 자주 언급돼 친숙하면서도 어쩐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인공지능이 독자 여러분과 함께한 문답 덕에 보다 알기 쉽게 다가온 느낌입니다. 인공지능과 함께할 미래, 이 자료를 바탕으로 주변 분들과 토론해보는 것도 의미 있겠죠? 흥미진진한 미래 기술을 다룬 웹툰 ‘테키치키챠카쵸’는 곧 세 번째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다음 회차에서 다뤄질 내용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기획·연재

기획·연재 > 테마 기획 > 테키치키챠카쵸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