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MZ세대가 직접 기획하고 개발했다’… 전세계 인기몰이 ‘더 프리스타일’의 숨은 주역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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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더 프리스타일의 MZ세대 주역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경화, 정수연, 백다미, 정승연 프로

 

지난달 CES 2022에서 첫 선을 보이며 전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은 포터블 스크린 삼성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예약 판매와 동시에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중남미·동남아·유럽 등에서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더 프리스타일의 인기 비결은 제품 기획과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MZ세대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데에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이 더 프리스타일 제품 기획과 개발의 주역 4인방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제품 기획 담당 정승연 프로, 서비스 담당 정수연 프로, UX 디자인 담당 정경화 프로, 런칭 마케팅 담당 백다미 프로가 그 주인공이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반영하니 완전히 새로운 제품 탄생

더 프리스타일은 기획 초기 단계에서부터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제품에 반영하고자 했다.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며 스스로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MZ세대는 실용성과 감성 모두를 추구한다. 더 프리스타일은 이러한 젊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고 그 변화까지 고려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또한 제품 기획에 반영됐다. 사람들이 개인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침실 등 휴식 공간에서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이 중요해졌다. 동시에 캠핑 등 야외 여가 활동 또한 보편화 됐다. 정경화 프로는 더 프리스타일은 나와 어디든 함께하는프레임 없는 포터블 스크린이 콘셉트다고 설명했다.

 

 

독보적 플랫폼 기술과 MZ감성 어우러져 유니크한 매력 발산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라 한 마디로 설명이 쉽지 않다. 누군가는 스크린으로, 또 누군가는 인테리어 무드등이나 디지털 플래카드로 사용할테니. 제품명 그대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개성에 따라 제품의 용도는 자유자재로 변한다.

4인에게 더 프리스타일의 인기 비결을 묻자, ‘자유자재로 투사 가능한 설치 경험독보적인 삼성 스마트 TV 플랫폼의 강력한 시너지를 공통적으로 꼽았다. 정수연 프로는 더 프리스타일은 최고의 스크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된 다양한 OTT 서비스들을 빠짐없이 제공하고, 안드로이드, iOS 기기와의 간편한 미러링 기능도 손쉽게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자유분방한 젊은 세대의 취향과 경험 포인트 적극적으로 반영

전에 없던 새로운 제품이다 보니 개발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이 있지는 않았을까? 정경화 프로는 삼성전자에서 처음으로 개발하는 제품군으로 기존에 정의되어 있는 레퍼런스가 없이 제로 베이스에서부터 기능들을 기획하고 경험을 설계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고 말한다. 제품 방향성에 의구심이 생길 때마다 큰 도움을 받았던 것은 바로 삼성전자 2030 직원들의 사내 소통 커뮤니티였다.

더 프리스타일의 기획 초기 단계에서 시나리오의 중심이 된 기능은 콘텐츠의 프로젝션 (시청)’ 이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의견을 준 삼성전자 MZ 동료들은 콘텐츠를 보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띄워 나만의 무드를 만드는 기능에 열광했다. 이것이 더 프리스타일만의 전용 앰비언트 콘텐츠가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됐다.

더 프리스타일의 고품질 음향도 젊은 임직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정승연 프로는 탑재될 사운드 사양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을 때, 사운드 품질은 포기할 수 없다는 의견들에 주목했다고 귀띔했다.  

 

 

공간의 제약을 초월한 휴대성에, 편리한 사용 환경까지

830g의 가벼운 무게, 핸드백에 쏙 들어갈 만큼 자그마한 이 제품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하려면 간편한 사용 환경은 기본. 더 프리스타일은 기존 프로젝터들과는 달리 전원을 켜자마자 오토 키스톤·레벨링·포커싱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스크린을 빠르게 맞춰준다. 제품을 이리저리 옮기지 않아도 ‘Scale & Move’ 기능을 통해 투사된 화면 사이즈를 조정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

홈 버튼을 길게 누르면 메뉴를 통하지 않고 시청중인 콘텐츠를 위한 설정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도 있다. 또한, 프로젝터의 고질적인 단점이었던 소음을 잡아주는 기술을 적용해 음성 인식을 통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덕분에 AI 스피커 기능은 덤, 원거리 음성인식 지원으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음악 재생 외에도 다양한 Q&A가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방식대로 자유롭게다재다능 매력덩어리

실제 제품 담당자들은 과연 더 프리스타일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정경화 프로는더 프리스타일에서 좋아하는 앨범 재킷 이미지를 배경으로 띄운 다음 고음질로 음악을 들었을 때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정수연 프로는 잠들기 전, 침실 천장에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 영상을 띄워 두면 기분이 좋아진다. 잠이 오면 보이스만으로 전원을 끌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백다미 프로는침대 머리맡에 더 프리스타일을 설치해 아이들과 침대에 누워서 천장에 프로젝션한 콘텐츠를 함께 보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원하는 방식대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보니 MZ세대는 물론이고, 가족 단위에서부터 중장년층까지 연령대와 상관없이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 프리스타일은 컴팩트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을 기반으로 일상 속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정승연 프로는 공간의 제약을 넘어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해 줄 수 있는 사용 경험을 선보이고 싶다,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Personal, Movable, Smart 스크린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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