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입은 컬러, 삼성전자와 함께 ‘블루에 빠지다’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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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로즈 쿼츠·세레니티, 2017년 그리너리, 2018년 울트라 바이올렛, 2019년 리빙 코랄.

누군가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저 단어들은 색채연구소 팬톤이 그간 선정한 ‘올해의 컬러’들이다. 팬톤은 2000년부터 매년 글로벌 트렌드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고 있다. 2009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미모사’ 색상을 선정했고, 불황이 지속된 2015년에는 낙천적이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와인 빛의 ‘마르살라’를 발표했다. 실제 팬톤 컬러는 단순히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는 것을 넘어 패션, 뷰티, 유통,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팬톤의 선택은 해 질 무렵 하늘의 어스름한 푸른빛을 표현한 ‘클래식 블루’.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 신뢰와 안정, 위로를 전하기 위한 선택이다. 우연히도 삼성전자를 대표하는 컬러 역시 ‘블루’. 뉴스룸이 올해의 컬러와 어울릴 삼성전자의 다양한 ‘푸른빛 제품’들을 소개해본다.

 

삼성에게 블루란, ‘정체성이자 영감의 원천’

삼성전자의 블루 컬러 제품들

삼성에게도 블루 컬러는 특별하다. 1993년 CI를 새롭게 디자인한 이후 아이덴티티 컬러로 자리 잡았기 때문. 삼성의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블루 컬러를 활용해 제품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왔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범호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는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제품 특성에 맞게 컬러를 새롭게 해석하고 사용자에게 전달할 사명이 있다”며 “컬러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숙제”라고 설명했다. 블루는 삼성의 정체성인 동시에 제품에 다양한 가치를 더하도록 돕는 영감의 원천인 셈이다.

 

대담하게, 신선하게… 갤럭시 북 플렉스의 로열 블루

갤럭시 북 플러스

다채로운 삼성의 블루 팔레트 중 가장 강렬한 컬러는 ‘로열 블루’다. 갤럭시 북 플렉스에 입혀진 로열 블루는 안정적이면서 세련된 색채로 도시적 감성을 연출한다. 존재감 강한 메탈 색채와의 조화는 로열 블루의 비비드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포인트. 갤럭시 북 플렉스의 블루 컬러를 디자인한 무선사업부 이혜정 디자이너는 “노트북 디자인에 강렬한 색을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갤럭시 북 플렉스는 형태가 단순하면서도 힘이 있어서 대담하고 신선한 접근이 필요했다. 색조가 강한 블루 컬러가 최적이라고 생각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파격의 더 세로, 안정의 네이비 블루가 만든 조화

더 세로

또렷한 색감으로는 ‘네이비 블루’도 빠질 수 없다. 네이비 블루는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지만, 동시에 익숙함을 전달하는 깊은 색감이 특징. ‘TV는 가로’라는 편견을 뒤집은 ‘더 세로’와 네이비 블루는 파격적인 형태와 안정적인 색상이 만나 조화를 이룬 케이스다. ‘더 세로’의 컬러를 담당한 전범호 디자이너는 “네이비 블루와 대비되는 레드 컬러의 아기자기한 소품을 주변에 두면 좀 더 활기차고 산뜻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고 인테리어 팁을 전하기도 했다.

 

‘일상에 스며들다’ 갤럭시 홈 미니가 입은 네이비 컬러

갤럭시 미니

선명한 블루는 눈을 끌어당기는 반면, 차분한 블루는 마음을 안정시킨다. 네이비 컬러를 품은 갤럭시 홈 미니가 사용자의 일상에 좀 더 자연스럽게 스며든 이유다. 갤럭시 홈 미니의 디자인을 맡은 디자인경영센터 이관희 디자이너는 “네이비 컬러는 오랫동안 기억되는 디자인처럼 본질에 충실한 색”이라며 “금방 사라지는 디자인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오래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을 하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약돌 닮은 세이지 블루, 큐브의 무풍 청정을 담다

하늘이나 바다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또한 블루 컬러가 주는 안정의 힘. 공기청정기 큐브에 입혀진 세이지 블루 컬러는 깨끗한 물가에 잠긴 조약돌처럼 은은한 푸른빛을 띠고 있다. 큐브를 디자인한 생활가전사업부 이승목 디자이너는 “강력한 청정 능력과 고요한 무풍 청정 기능 같은 제품 본질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공기청정기라는 제품 특성에 맞게 불필요한 시각적 자극 없이 눈의 편안함을 극대화했고, 주변과도 잘 어울려 공간을 더 고급스럽거나 세련되게 만들어준다.

 

성별·연령 넘나드는 뉴트럴 컬러, 갤럭시 S20의 클라우드 블루

갤럭시 S20

어디에나 잘 어울리며 편안한 느낌을 주는 뉴트럴(neutral) 색감에 대한 치열한 고민도 놓치지 않았다. 갤럭시 S20의 인기 컬러인 클라우드 블루는 이러한 고심의 결과물이다. 하늘과 구름을 섞은 듯한 포근함에, 갤럭시가 지향해 온 젊고 중성적인 느낌도 담았다. 무선사업부 김유진 디자이너는 “경계가 없고 누구나 언제든 볼 수 있는 하늘에서 영감을 받았다.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편안한 감성은 성별, 연령을 넘어 다양한 사용자를 아우르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사용자의 일상에 스며드는 차분함과, 빛과 각도에 따라 신비롭게 변하는 감각적인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컬러다.

 

삼성전자의 블루 컬러

세상엔 다양한 블루가 있지만, 삼성의 블루는 언제나 하나의 의미를 전한다. 신뢰다. 다음 해 또 다른 블루가 탄생할 수는 있어도, 삼성에 대한 신뢰는 퇴색하지 않을 것이다. 올해의 컬러, 블루가 담긴 삼성전자 제품을 통해 트렌드와 신뢰의 의미를 다시 느껴 보는 건 어떨까.

더 다양한 삼성의 디자인 스토리는 디자인삼성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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