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에서 만난 갤럭시, 알쉬미스트 X 갤럭시 노트9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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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쉬미스트 드로잉 작업물과 실제 패션쇼 옷

▲ 갤럭시 노트로 작업한 드로잉 스케치와 실제 완성된 2019 S/S 컬렉션 의상

디자이너가 옷을 만들기 위해 거쳐야 하는 많은 단계 중 첫 번째는 머릿속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드로잉(Drawing)이다. 대다수 디자이너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종이와 펜을 꺼내 들겠지만, 여기 조금 특별한 ‘노트’와 펜을 꺼내든 사람들이 있다. 최근 과감한 컬러와 패턴으로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알쉬미스트(R.SHEMIST)’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주호 씨와 디자이너 원지연 씨다.

그들은 어떻게 평범한 노트가 아닌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게 되었을까? 알쉬미스트의 2019 S/S 컬렉션 현장에서 그 대답을 들어보았다.

알쉬미스트 패션에 녹아든 갤럭시 노트9

알쉬미스트 패션쇼 현장

지난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알쉬미스트 2019 S/S 컬렉션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과의 협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그간 다양한 형태로 패션 브랜드 간의 협업이 진행되었지만, IT 제품 그 자체를 패션에 녹여내는 시도는 색다를 수밖에 없었다. 음악과 함께 쇼가 시작되었고 옷, 가방, 슈트케이스 등에 갤럭시 노트9과 갤럭시 탭 S4가 들어간 다양한 옷을 걸친 모델들이 런웨이에 등장했다.

이번 협업에 원지연 씨는 “스마트폰을 그저 모바일 기기가 아니라, 항상 가지고 다니는 패션 소품으로 해석했다”며 “안이 비치는 PVC 소재를 활용해 갤럭시 노트9을 스타일리쉬하게 가지고 다니는 방법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주호 씨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서 어떤 화면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같은 옷도 매번 다르게 활용할 수 있다”며 런웨이 의상 속 갤럭시 노트9의 디스플레이를 관전 포인트로 꼽기도 했다.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갤럭시 노트에 담아낸 영감

이주호 씨와 원지연 씨

이들이 갤럭시 노트9과의 협업을 진행하게 된 데는 갤럭시 노트 제품을 활용해 디자인 작업을 한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 알쉬미스트는 전체적인 컨셉을 결정할 때, 이주호 씨와 원지연 씨가 갤럭시 노트를 통해 다른 공간에서도 서로의 생각을 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즉각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해두기 위해 카페에서 휴지나 메모지를 빌리곤 했다는 이주호 씨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갤럭시 노트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바로 다른 사람에게 보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알쉬미스트가 노트 9으로 그린 작업물

또한, 원지연 씨는 “패션은 질감이나 소재, 사용할 수 있는 색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손으로 드로잉 할 때 한계가 있었는데, S펜의 색상 팔레트와 다양한 브러쉬를 활용하면 머릿속에 있던 이미지를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표현할 수 있어 편리했다”라며 갤럭시 노트의 장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알쉬미스트 패션쇼 현장

알쉬미스트는 서로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것들을 섞어 조화로움을 만드는 것을 추구한다. 패션과 IT, 쉽게 연결되지 않는 두 분야의 조화를 끌어낸 이번 협업을 마무리한 이주호 씨와 원지연 씨는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을 선보인 이번 S/S 컬렉션처럼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2019 알쉬미스트 s/s 컬렉션에서 만난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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